사건의 시작은 보통 대화도중 강아지 얘기로 넘어갈 때....
상대방: 아~ 너 강아지 키웟어?? 몇살이야~~?ㅎㅎㅎ
나: 응 열살ㅎㅎㅎㅎ
상대방: 헐 열살??ㅠㅠㅠ얼마 안남았네?ㅠㅠㅠㅠ
나:응..?ㅎ얼마 안남았다니..?^^;
상대방: 강아지 평균수명 짧잖아ㅠㅠㅠ이제 길어야 오년이겠다ㅠㅠㅠㅠ(걱정)(걱정)
나: 아....어......ㅋ......
나: (정말 걱정하는 듯한 표정과 말투라 아무말 못함)
주인 입장에선 강아지 평균 수명 정돈 이미 알고있음
강아지와 함께한 세월이 길어질수록 문득문득 떠오르고 마음아파 눈물까지 글썽이게 되는 예민한 부분임 (흐우아아아ㅓ어어어엉어)
걱정이랍시고 이런 말 해주는거 1도 안고마움
(사실 본인이 무슨 잘못을 한지도 몰라서 더 짜증남....)
그리고 대놓고 곧 죽을거란 듯이 말하는건 예의가 아니자나여...?ㅎ 배.려.몰라여???
우리 상대방을 배려하며 말하도록 합시다!!
글쓴이의 실화를 토대로 쓴 글이지만 이런 경험한사람 많길래 글쪄봄
그럼 이만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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