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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7/4/2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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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이렇듯 흐린 날엔 누가

문 앞에 와서

내 이름을 불러주면 좋겠다

 

 

보고 싶다고 꽃나무 아래라고

술 마시다가

목소리 보내오면 좋겠다

 

난리 난 듯 온 천지가 꽃이라도

아직은 니가 더 이쁘다고

거짓말도 해 주면 좋겠다

 

 

구양숙 - 봄날은 간다








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너를 좋아했어

그래서 다 좋아 난

원래 좋아하는 사람은 다 좋아 보이는 거야

널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재미있고 생각 할 것도 많아서 참 좋아

시간이 계속 흘러가도

너를 좋아했던 마음은 똑같을 것 같아

좋아하는 건 시간이 지난다고

흐려지는 게 아니잖아

 

 

너를 정말 좋아했어 그래서 나도 참 좋았어

 

 

원태연 - 괜찮아








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좋아요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나태주 - 좋다

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나태주 - 내가 너를

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개나리꽃이 피면 개나리꽃 피는대로

살구꽃이 피면은 살구꽃이 피는대로

비오면 비오는대로

 

 

그리워요

보고 싶어요

손잡고 싶어요

 

 

당신입니다

 

 

김용택 - 다 당신입니다

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뭔가가 시작되고 뭔가가 끝난다.

시작은 대체로 알겠는데 끝은 대체로 모른다.

끝났구나, 했는데

또 시작되기도 하고

끝이 아니구나, 했는데

그게 끝일 수도 있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아, 그게 정말 끝이었구나,

알게 될 때도 있다.

그때가 가장 슬프다.

황경신 - 그때가 가장 슬프다

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산은 좀체 안개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나도 그 산에 갇혀

꼼짝할 수 없었다.

 

 

그 해 여름 내 사랑은

짙은 안개 속처럼

참 난감해서 더 절절했다.

절절 속 끓이며

안으로만 우는 안개처럼

남몰래 많이 울기도 했다.

 

 

이제야 하는 얘기다.

 

 

오인태 - 난감한 사랑

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사랑하지 않고 스쳐갈 수도 있었는데,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 준

그 사람이 정녕 고맙다고



양귀자 - 모순









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비가 온다

이쯤에서

너도 왔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

김민호 - 비가 온다






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익은 별처럼 박혀 있고

나는 박힌 별이 돌처럼 아파서

이렇게 한 생애를 허둥거린다

문정희 - 비망록








가슴이 아릿해지는 시 모음 | 인스티즈









누군가 내게

"당신은 그를 얼마나 사랑하나요"

하고 묻는다면

나는 외면하며

"손톱만큼요"

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돌아서서는,

평생 자라나고야 마는

내 손톱을 보고

마음이 저려

펑펑 울지도 모른다

왕구슬 - 손톱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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