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원이 이젠 너무 익숙해서 평생도 살수있을거 같은데, 결혼얘기가 나오면서 슬슬 집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1.5평의 생활에 만족하고는 있었지만 만약 내집이 생긴다면 어떻게 꾸밀까? 라는 생각을 너무 오랜시간동안 하다보니 확고한 조건이 생겼습니다.
1. 넓은 침대
2. 편한 주방
3. 꾸밀수 있는 집.
꾸밀수 있는 집이라는 조건때문에 단독주택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의 집값은 어마무시 했어요.
제 통장의 잔고는 엄마가무시 했구요.
그래서 주택경매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평균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니까요.
물론 경매구입 가격에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니까 덤빈겁니다. 네 그럼요.
은행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은행돈이죠 뭐.
은행이 매일매일 돈빌려준다고 문자도 보내주는는 사이인걸요.
좀 후미진 곳 이기는 하지만 썩 괜찮은 매물이 나왔고 매입에 성공합니다.








집이 생기면 음악을 이어폰 없이 크게 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LP, CDP, CP 3기종을 구비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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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근황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