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51415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089
이 글은 9년 전 (2017/4/29) 게시물이에요

안아키( 약 안 먹이고 아이 키우기)
안예모(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

등이 이슈가 되어 있어서 그 카페 눈팅도 해보고 여러 글을 찾아본 결과 자기들 나름대로 믿는 자료나 발표가 있음.

가장 큰 믿음 중 하나는 백신에 대한 절대적 불신이더라구

다음은 그 카페들에서 그 근거로 제시하는 여러 통계자료들과 그에 대한 설명이야

안아키, 안예모 등에서 내세우는 근거 자료(feat. 통계의 허점) | 인스티즈

안아키, 안예모 등에서 내세우는 근거 자료(feat. 통계의 허점) | 인스티즈

예방접종을 현재 실시하는 질병들이 백신 도입 전부터 줄어들고 있었으므로 사실상 백신이 의미 없다는 주장의 근거로 쓰이는 자료들이야.
글에는 발병인원이라고 적혀있는데... 화질이 안 좋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y축은 한국어로 정확히 적혀있어.
사망률이야.

백신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매우 낮아졌으므로 백신으로 병이 없어지고 예방되었다는 말을 반박하는 자료야.

안아키, 안예모 등에서 내세우는 근거 자료(feat. 통계의 허점) | 인스티즈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고 안 하고는 학교 결석률과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으므로 마찬가지로 백신의 실효성을 반박하는 자료야.


이 자료들을 보면 전부 읭..? 할 수도 있어.
저 자료들만 보면 분명 저 말들이 맞는거 같거든 ㅋㅋ
이제 저 자료들을 근거로 쓴 저 주장들이 왜 인지 설명할게.

우선 아까 나온 백일해 그래프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게.
분명 저 자료들은 진실이야. 근데 저 y축은 사망률이라는 점에 집중해야해.

안아키, 안예모 등에서 내세우는 근거 자료(feat. 통계의 허점) | 인스티즈

검은색..?파란색?암튼 진한색이 발병률이고 핑크색이 사망률이야. 화살표가 대량 접종 시작시기인데 발병률은 그 직전까지 치솟은 거 보이지??
여기서 사망률 감소는 발병 자체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의학, 공중 보건이나 위생관념이 발달하고 영양 상태가 좋아짐에 따라 걸리더라도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가 줄어든 것뿐이지 결코 자연스럽게 병 자체가 줄어든게 아니라는거야.

저 네모 박스 안에 가끔 발병률이 확 올라간 부분이 있는데 저건 안아키와 같은 집단 접종 거부 활동으로 백신접종율이 크게 감소했을 때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라고 해.

안아키, 안예모 등에서 내세우는 근거 자료(feat. 통계의 허점) | 인스티즈

이건 백신 접종률에 따른 발병률과 사망률인데, 뭐 저런 집단 거부로 발병률이 30퍼센트까지 확 떨어졌을 때 발병률 치솟은 거 보이지..?
이게 저 그래프에 숨어있는 진실이야.

안아키, 안예모 등에서 내세우는 근거 자료(feat. 통계의 허점) | 인스티즈

안아키, 안예모 등에서 내세우는 근거 자료(feat. 통계의 허점) | 인스티즈

+ 디프테리아와 홍역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 다음에는 저 일본 초등학교 예방 접종 사례를 볼게.

안아키, 안예모 등에서 내세우는 근거 자료(feat. 통계의 허점) | 인스티즈

그래프에 나온 모든 통계는 사실이야.
그런데 저런 식으로 비교해서 백신의 효과가 없다! 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두 집단의 비접종자들의 맨 처음 발병률이 비슷하다는 전제가 필요해.

그럼 좀 더 자세한 논문의 자료를 볼까?

안아키, 안예모 등에서 내세우는 근거 자료(feat. 통계의 허점) | 인스티즈

잘 안나오네...
일단 링크 걸어줄게ㅠㅠ
http://www.mhlw.go.jp/stf/shingi/2r9852000000s2dr-att/2r9852000000s2n0.

논문에서 보면 이세사키, 기루, 다카사키 시의 비접종자(Non-vaccinate)의 84-85년 발병률은 각각 53.9%, 51.8%, 58.4%야.

안나카 시와 마에바시 시의 비접종자의 84-85 발병률 45.6%, 42.8%.

애당초 백신을 안 맞았을 때의 발병률 자체가 10퍼센트 이상 높았던 거지.

안아키에서 주장하는 그래프에서의 84년도 결석률은 비접종자와 1차 접종자, 2차 접종자, 3차 접종자까지 모두 싸잡은 학생들의 결석률이야. 저렇게 84, 85 년의 비교를 보여주려면.. 84년도에는 비접종자들만 보여줬어야해.
한마디로 아무 의미 없는 자료라는 거지.

애초에 발병률이라는 게 위에서도 말했듯이 위생, 영양 상태에도 영향을 받고 다른 지역일 경우 그 지역의 기후, 식생, 유동 인구, 문화 등에 따라 다양한 영향을 받아.

이건 마치 어떤 선진국에서는 거의 완치되었지만 후진국에 많이 퍼진 질병을 두고
백신 대량접종을 시행하지 않은 선진국이 시행한 후진국보다 발병률이ㅡ낮으므로 백신은 소용이 없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

실제로 1,2,3 회 접종자들의 발병률을 비교해보면 접종 차수가 올라갈 수록 엄청나게 줄어들어. 오히려 백신의 효과를 보여주는 자료야.


......


글이 하도 길어서 다 읽은 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안아키에서 활동하면서 저런 엉터리 자료해석을 보고 정말 그렇구나... 하고 맹신하는 걸 막기 위해서 적어봤어

가장 나쁜 사람들은 저기 활동하는 부모들이 아니라 아픈아기들과 부모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이용해서 본인의 책이나 병원, 상품, 본인 병원에서만 파는 약.... 이런 걸로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이런 통계자료의ㅡ허점을 이용해서 눈속임을 하려는 사람이겠지...

물론 과다한 약 사용, 화학 물질, 검증되지 않은 약의 위험성들은 지양해야겠지? 제대로 된 부모라면 모두 같은 마음일거야.
다만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와 의료인들의 노력으로 인한 의학의 발전을 무조건적으로 거부하고 소수의 사람들의 말만 믿으며 아이를 방치하는 것만은 막아야한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혹시 이 글을 보고 있다면 그럴싸하게 들리는 이론과 자료들로만 본인들이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갖은 돈과 노력을 들여 병원과 의사들을 전전하고 수많은 약과 치료를 했지만 도저히 차도가 없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 본인이나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겠어.... 하지만 이건 진짜 아니야ㅠㅠ 아토피라는 병 자체가 과잉면역인데 무슨 면역을 또 키워준다는거야...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우리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19:07 l 조회 130
오늘자 하하호호 중국인 기사
19:05 l 조회 58
37살 비혼 여성인데 주변을 모두 손절했더니 공허함이 남음...jpg
19:05 l 조회 131
운전하다 펑펑 울어버린 20대 여성운전자
19:02 l 조회 693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
19:02 l 조회 411
현재 반응 𝙅𝙊𝙉𝙉𝘼 살벌한 장항준 살 잡도리..JPG1
19:01 l 조회 888
버금
18:59 l 조회 68
데뷔 2달차 곡이랑 뮤비는 3개인데 딱 1개가 없는 신인JPG
18:52 l 조회 502
비상! 딱 걸렸다! 감독님 몰래 찍는 브이로그 ㅣ우리동네 야구대장
18:50 l 조회 139
쳐맞기 전에 내 친구한테 연락하지 마1
18:49 l 조회 1385
남편이 밤에 안 씻어요ㅠㅠ3
18:47 l 조회 1932
위치추적기 끄고 유령항해…韓 유조선, 호르무즈 또 뚫었다1
18:46 l 조회 1062
최근 중국 젠지 유행
18:46 l 조회 1318
연봉 1400에 월화수목금금금 일한다는 후배들1
18:43 l 조회 2282
정신과 가는데 ADHD가 아니면 어떡하지?
18:39 l 조회 764
챗 GPT 이미지 2.0나오고 회사가 망했습니다8
18:37 l 조회 9189
남자 입장에서 너무한 요구 같아?
18:36 l 조회 1220
'해군 선상파티 의혹' 김건희 무혐의
18:36 l 조회 20
스웨디시 여대생 은퇴7
18:33 l 조회 6086
악마가 만든 주말 출근의 장점2
18:32 l 조회 1360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