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아는 "사실 나는 재미가 없는 사람이라 <프로듀스101 시즌1>의 장근석씨와 같은 위트있는 진행이 힘들 것 같아 섭외를 거절하려고 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고 보아를 섭외한 안준영PD가는 "<프로듀스1010 시즌2> MC의 1순위 섭외는 보아씨였다. 섭외가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운명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며 과정을 설명했다.
안준영PD는 "보아씨가 최근에 한 드라마 중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라는 드라마가 있다. 거기에 보아씨의 상대역인 이상엽씨의 극중 이름이 '안준영'이었다. 이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출연진과 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보아는 "맞다. PD님에게 편지가 왔다. 그래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08&aid=000002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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