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니발 상담실

예약환자가 없는지 책을 읽고 계시는 한니발

또 개코 발동 누군가 온걸 알아차림

윌이다. 버려진 강아지처럼 앉아있는 윌리.

한니발 : 안녕하세요, 윌.

한니발 : 기분은 어떻습니까?
윌 : 자각중이랄까요.

한니발 : 알라나를 겁먹게 하셨더군요.
(TV판에선 삭제된 장면중에 윌이 도주해서 알라나한테 찾아감. 개들하고 인사하고 나서 알라나언니한테 자기는 살인마가 아니며, 그걸 밝히러 갈 거라고 했는데 언니는 자기 차를 타고가라고 하면서 몰래 윌을 경찰에 넘기려고 하고, 그걸 눈치챈 윌은 good bye, Alana 하고 떠남 ㅠㅠ)

윌 :그녀는 제가 누구인지에 대해 혼란을 느낀거죠.
이해는 가요.

윌 : 박사님도 제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우신가요?

한니발 : 혼란스럽다기보다는 회의적이군요.
증거가 바뀐다면 기꺼이 제 마음도 바꿀 생각이 있다는 뜻입니다.
(....)

윌 : 제가 애비게일을 죽였다고 생각하시나요?

한니발 : 전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박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요.
당신이 그녀의 귀를 발견한 정황을 생각하자면 말이죠.

윌 : 만약 애비게일 뿐이었다면, 저도 믿었을거에요.
지금까지 홉스의 머릿속에 들어가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거라고 믿었을겁니다.
(한니발이 윌에게 추가적인 혐의를 덧씌운 이유는 그냥 애비게일을 죽였다고만 하면 윌이 쉽게 납득해버릴까봐 그런듯..
한니발은 누군가 자신을 체포하게 된다면 그게 윌이 되기를 바라는것 같아.. 아니면 윌이 자신의 비밀을 알아내더라도
그걸 증명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서 윌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자신은 안전한 위치에 두고싶었거나..
어쨌거나 이기적이기로는 세계제일가는ㅂ (사망))

한니발 : 하지만 애비게일 뿐만이 아니었죠.

윌 : 전 제가 누구인지 압니다.

한니발 : 아뇨. 당신이 가진 스스로에 대한 자각은 병 때문에 왜곡되어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누구인지 아시겠죠. 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닐겁니다, 윌.

윌 : 전 그들 중 누구도 죽이지 않았어요.

윌 : 누군가가.. 어느 누구도 절 믿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거라구요.

한니발 : 당신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증명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먼저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가능성을 반박하는거죠.

한니발 : 당신이 이 살인범이라면, 그 살인범의 정체성이 모든 사건을 관통할 겁니다.
진주를 꿰는 실처럼 말이죠.

한니발 : 캐시 보일은 당신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되겠군요.

한니발 : 당신은 사건현장이 포장된 선물이나 다름없었다고 하셨죠.
(에피1 참조)

옆을 보니 그림자에 싸인 캐시보일의 시신이 나타남.
굳이 그림자에 싸여서 나타나는 건 윌이 아직 사건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인가?

윌 : 홉스를 잡기 위해서 제가 알아야 할 모든걸 알려줬죠.
(들판에서 캐시 보일을 사랑없이 죽임으로써 죽인 소녀들을 사랑하던 홉스의 마음을 알게해줬지)

한니발 : 당신은 홉스의 피해자 중 한 명을 봤었죠.
그가 어떻게 죽였는지도 알고요.

한니발 : 그가 어떻게 죽였을지 탐구하고 계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요.
(계속 홉스의 살인에 대해 새각하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진짜 사람을 죽였을 수도 있다는 가능)

윌 : 캐시 보일이 살해됐을 때 전 미네소타에 없었어요.

한니발 : 그녀는 토요일에 실종되어서 월요일에 발견되었습니다.

한니발의 말을 듣고있는데, 어둠속에서 또다시 웬디고의 모습이 보인다.

한니발 : 주말동안 작업을 하실 수 있으셨을겁니다.
윌 : ..전 제가 그녀를 죽이지 않았다는 걸 알아요.

한니발 : 어떻게 아시죠?
마리사 슈어를 처음 만났을 때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한니발 : 그녀가 얼마나 애비게일을 닮아있었는지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같은 신장에 같은 체중, 머리 색, 나이.

이번엔 마리사 슈어의 시신이 나타남

윌 : 제가 (살인범이었다면)어떻게 저항할 수 있었겠어요.
한니발 : 그의 딸과 굉장히 닮았으니까요.
(마리사 슈어가 애비게일과 닮아서 죽이는 걸 생각했을지 모른다는 가능성)

한니발 : 왜 개럿 제이콥 홉스가 그녀를 직접 죽이지 않았을지 궁금해하셨을수도 있지요.

한니발 : 서드클리프 박사가 살해된 방식은 개럿 제이콥 홉스의 살해방식과는 달랐죠.

서드클리프 박사의 시신
한니발 : 그는 당신이 그 며칠 전 여성을 살해한 방법을 상상한 대로 살해당한걸지도 모르죠.
(윌이 서드클리프 박사를 보기 전에 시간을 달려서 사건현장에서 재구성중에 깨어나서 혼비백산한거 기억나지?)

윌 : 조지아 메첸이 살해한 방법대로요.
그녀는 꿈 속에서 제가 서드클리프를 죽이는 걸 봤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얼굴은 보지 못했었죠. 그리고 나서 살해당했죠.

한니발 : 당신은 이 살인범들의 머릿속에 들어감으로써 그들을 검거하죠.
하지만 그와 동시에 당신은 그들이 당신의 머릿속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도 한 겁니다.

이제 윌은 한니발이 책상에 앉아있는 걸 본다
한니발 : 당신을 도와드리려는 겁니다, 윌.

그러나 한니발의 바로 뒤에서 웬디고가 나타난다.
윌이 한니발의 정체를 눈치채기 일보직전인듯

환상에서 깨어남
윌 : 그럼 절 미네소타로 데려가주세요.

....

윌 : 애비게일이 죽은 곳을 보고싶어요.

윌의 환상 속에서, 한니발 뒤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웬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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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머리를 방에서 말리는 사람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