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그날밤

윌이 자고있는데

멀리서 누군가가 윌의 집을 바라보고있다.

악몽을 꾸는듯 덜덜떨고있는 윌 ㅠㅠ

더 가까이 다가와있는 여자. 현장에서 봤던 범인이다.

(부들부들)
장면전환


범인의 예전 사진인듯. 멀쩡해보이는 얼굴이다.
잭 : 사건현장에서 나온 피부조직이 따님의 것과 일치하더군요.

메첸 부인 : 전화를 받았을 때 오히려 안도했어요.
(범인의 이름은 조지아 메첸)

메첸 부인 : 당신들이 그 애를 찾았다니.. 그 애도 드디어... 음.. 평온을 찾았다고 생각했죠.

윌 : 그녀가 죽었을거라고 생각하셨던 건가요?

메첸 부인 :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정말 끔찍한 엄마같군요.
전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했어요.

메첸 부인 : 할 수 있는건 다 해봤죠.
그저 그 애가 고통스럽지 않길 바랐을 뿐이죠.

윌 : 누구도 어머님의 헌신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잭 : 그녀(범인)가 베스 르보와 잘 아는 사이였나요?

메첸 부인 : 친한 친구사이였죠. 학교도 함께 다녔어요.
음, 조지아가 학교에 다니기 위험해지기 전 까지는 말이죠.

잭 : 따님이 정신질환을 겪고 있다고 처음 알아차리신 것은 언제였나요?

메첸 부인 : 아홉살이었을 때, 그 애가 제게 절 죽이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는 이미 죽은 상태라고 말했죠.

윌 : 어떤 증상을 보였나요?

메첸 부인 : 발작에 환각, 우울증 증세를 보였죠.

윌을 쳐다보는 잭.
정신이상이라고 말하는 증상들이 윌의 증상과 비슷해서인듯

메첸 부인 : 긴장성 증상을 보일 때는 오히려 고마울 정도였죠.
(긴장성 증상이라는건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이런 상태를 말하는듯? 이쪽전공이 아니라 잘 모르게뜸)

잭 :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적 있었나요?
메첸 부인 : 가끔은요.

윌 : 의사는 뭐라던가요?

메첸부인 : 별 말 없었어요. 병원에서 몇 달씩 머무르곤 했었죠.

메첸부인 : 혈액테스트에 뇌 스캔을 해 봐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죠.

(범인의 사진을 밀어주는 잭)

메첸부인 : 문제가 뭔지도 말해주지 못하더라구요.

윌 : 아직도 모르시는건가요?

메첸 부인 : (웃음) 계속 이거였다가, 저거였다가 하더군요.
아시잖아요. 그들이 하는 거라곤... 늘 추측 뿐이었죠.
그래서 제 나름의 조사를 해봤어요.

(윌을 쳐다보고 있는 잭. 윌도 고개를 돌려 시선을 잠깐 마주침)
메첸부인 : 의사가 하는 말과 전문용어들을 전부 받아적었죠. 많이 배웠요.
하지만 제가 주로 배운건...

메첸 부인 : 정신질환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얼마나 적은가에 대한거였죠.

메첸부인 : 그들이 아는 거라곤, (정신질환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찾는다기보다는 기대치를 낮추는게 일이라는거죠.

.....

절망하는 것 같아보임..
장면전환

사무실에 와 있는 잭

윌이 들어오고

윌 : 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계시나요?

잭 : 기대치를 바꾸고있는거죠.

윌 : ...
잭 : 그거 아십니까, 마리엄 라스가 죽었을 때 난 짐을 챙겨서 떠나려고 이 사무실에 돌아왔어야 했습니다.

잭 : 하지만.. 감정을 억누르는게 불가능해지니 그냥 떠나버려야겠다고 생각했죠.

잭 : 내가 훈련생을 죽였다는걸 생각했을때 말이죠.


잭 : 제가 리더쉽이 부족했던 것, 그것은 제 책임이었죠.

윌 : 마리엄 라스는 당신이 죽인 게 아닙니다. 리퍼가 죽인거죠.

잭 : 내게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내가 그녀를 강의실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당신을 강의실 밖으로 끌어낸것처럼요.

윌 : 그녀는 학생이었고, 전 강사잖습니까.

잭 : 여전히, 난 그녀에게 책임이 있었던 것 만큼이나 당신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윌 : 제 책임은 제가 지도록하죠.
잭 : 내가 있는 한 그럴 수 없을겁니다.

잭 : 우린 함께 해낼 수 있습니다. 내가 마리엄과 규칙을 깼죠.
규칙을 깨도록 종용했고요. 그리고 지금 당신에 대해서도 규칙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윌 : 불안정한 요원을 현장에 투입하는것 말씀하십니까?
잭 : 특별요원이죠. 그 말은 당신이 FBI를 대표한다는겁니다.

잭 : 그리고 날 대표하기도 하죠.

윌 : 제가 당신 이름에 먹칠이라도 했단 말인가요?

잭 : 아뇨, 아뇨. 하지만 날 궁금하게 만드는군요.
왜 아직도 여기 있는겁니까? 우리 둘 다 이 일이 당신에게 '안 좋다'는걸 알고있는데도요.
(에피5 마지막에 윌이 'this is bad for me'라고 했던걸 그대로 다시 사용하고있음)

윌 : 제가 그만 두길 바라시는겁니까?
잭 : 아뇨.

잭 : 아니죠. 당신은 그만 둘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신이 거절하신거죠. 왜 거절하셨습니까?

윌 우물쭈물
잭 : 제 생각을 말씀드리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당신에게 어떤 안정감을 부여하고 있는 겁니다.
안정감은 당신에게 좋은 거고요.

윌 : (안경벗음) 안정감에는 튼튼한 토대가 필요합니다, 잭.

윌 : 제 계류장은 모래 위에 지어졌죠.
(계류장 : 배를 대어놓는 장소래)

잭 : 난 모래가 아닙니다. 난 기반암이란 말입니다.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서 의심이 든다고 해서 나까지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
(늦게라도 윌에게 안정감을 주려고 노력하는듯한 잭)
장면전환

또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옴

서드클리프 : 이베리코 하몽. 여전히 진귀한 접대를 즐기는군.
얻기 비싸고 어려울수록 더 좋은 법이니까.
(흑돼지라고 하는데 어쨌거나 저건 뭐....)

한니발 : (포뜨는중) 최고의 질을 기대하게 만드는 차이랄까.

서드클리프 : 늘 그런건 아니지.

한니발 : 이베리코는 매년 몇천마리만 엄선되지. 하지만 그래봐야 돼지야.

한니발 : 살을 찌우고, 도살하고, 그늘에서 말린 후에는, 다른 돼지보다 정말 우수한걸까?
아니면 단지 제품보다 평판이 더 나은것일까?

서드클리프 : 엉뚱한 소리로군.
먹는 사람이 우수하다고 믿는다면, 그 믿음이 가치를 결정하게되지.

한니발 : 심리학이 신경학에 우선하는 경우겠군.
(심리학 = 믿음, 신경학 = 느껴지는 맛)

서드클리프 : 이베리코가 돼지를 얻는 방법이야 그렇다치고, 자네는 어떻게 얻었나?

(멈칫)

한니발 : 윌 그레이엄 말인가?
(너이 지금 윌을 돼지에 비유했니)

서드클리프 : 자넨 희귀한 것을 사랑하지.
그가 그렇게 희귀한 이유가 뭔가?

한니발 : 윌은 놀랄만큼 생생한 상상력을 가지고있지.

한니발 : 아름답고, 순수한 감정이입.
그가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무것도 없지.
그리고 그 사실 때문에 두려울테고.
(한니발이 윌의 능력을 바라보는 시선)

서드클리프 : 그래서 그의 정신에 불을지른거군.

한니발 : 상상력이란 흥분에 대한 흥미로운 촉진제거든.

서드클리프 : 그럼.. 이걸 얼마나 진행시킬 생각인가?
불을 끌건가, 아니면 불타게 둘건가?
(뇌염을 치료할건지 갈데까지 가게 둘건지 묻는듯)

한니발 : 윌은 내 친구일세. 필요할 때가 되면 불을 꺼야겠지.

서드클리프 : 테스트를 몇건 더 요구하던데.

한니발 : 이제 (병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그에게서 숨기는 것은 더 쉬워질걸세.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어보세요)

와인성애자이신듯
장면전환


서드클리프 : 귀에 끼시죠.
다시 MRI검사를 받으러 온 윌
늦은시간이라 사람들이 다 퇴근했는지 어둡다

서드클리프 : 금방끝날겁니다.

MRI 안으로 들어가서 이번엔 환상은 안보고 그냥 나옴

그런데 의사 모습이 안보인다

머징

복도를 슬쩍 내다보지만 아무도 없고 모니터도 꺼져있어서 옷 갈아입으러 가는 윌

옷 갈아입고 나옴
사무실로 향하는데

음?

문고리에 피가묻어있다.

뭔가 잘못됐음을 인식한 윌은

지문 안남게 조심하면서 문을 열어봄

들어와서 할말을 잃음
*잔인주의*

....아주 얼굴이 통째로 들려있는 서드클리프.. 끔살

.............
곧 FBI가 도착함


비벌리 : 깨끗하네요.
윌 옷에 혈흔? 같은거 묻었나 살펴보는듯

비벌리 : 뭔가를 묻히지 않고 이런 일을 할 수는 없었을거에요. 그리고 아무것도 묻지 않았고요.
윌 : ...별로 깨끗하다는 느낌은 안 드네요.
(왠지 누나같은 비벌리언니)

지미 : 범행도구에 베스 르보의 집에서 발견된 질병조직과 손상된 조직이 묻어있네요ㅣ

브라이언 : 이 사람이 다른 희생자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윌 : 저 뿐이죠.

잭 : 뭘 기억하고있지?

윌 : 여기로 와서, MRI검사를 받고, 다시 나와서, 그리고 서드클리프 박사의 시체를 발견한게 기억나네요.

잭 : 혼란은 없었습니까?

윌 : 제가 알기로는 없었죠.

잭 : 서드클리프 박사가 진료시간 외에 혼자 남아 환자를 진찰하는 게 자주 있는 일이었습니까?

윌 : 꽤 맞춰주시는 편이었죠.

잭 : 조지아 메첸이 당신을 미행해서 당신이 MRI를 찍는 동안 이런 짓을 한 것이군요.
왜 그를 죽였을까요?

윌 : 그녀는 얼굴을 볼 수 없으니까요. 저라고 생각했겠죠.

잭 : 좋습니다. 그럼 왜 하필 당신을 죽이려고 했을까요?

윌 : 모르겠네요.

윌 : 제가 유기견들을 거두는 버릇이 있잖아요.
(버려진 개들을 모으는 것처럼 길을 잃고있는 조지아 메첸도 거두게 된 것 아닐까)

윌 : 그녀를 본 날에, 제가 그녀에게 말했죠. 아니, 말하려고 했었죠.
그녀가 살아있다고 말이에요. 그때 그걸 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윌 : 한동안 자신이 살아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지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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