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문 의원 따님이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근데 김정숙 여사는 젊은시절 남편과 비슷한 딸 남자친구를 보고선 좀 걱정을 하신 모양이에요. 여사님 역시 가난한 법대생이었던 문재인과 결혼해서 젊은시절에 고생을 좀 했으니까요. 아무래도 엄마 마음이 그렇겠죠. 그래서 1년 정도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의원은 가타부타 별 말이 없었구요.
근데 미사 때마다 옆자리에 앉은 문 의원이 항상 뭔가를 간절히 기도하더랍니다. 그래서 한번은 '당신은 뭘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냐'고 물어봤는데 문 의원이 "바라는게 많은 우리 아내를 하느님께서 좀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어 "라고 대답하셨답니다.
그 대답을 듣고 김정숙 여사님도 결국 뜻을 굽히지 않을수가 없었다고.. 그 후로 딸의 결혼식을 조용히 올리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짧은 일화였지만 인간 문재인의 성품을 잘 볼수 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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