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처음 써봐서 제대로 올라갈지 모르겠음..
사진수 제한때문에 5편으로 나눠서 올려요~
하이킥3 짧은다리의 역습 113회임
내용은 승윤이 쓴 시나리오를 재연한거임 ㅋㅋㅋ
참고로 이번 에피에서는 백진희랑 김지원은 안나옴 ㅠㅠ
방송국에서 극본 공모한다길래 시나리오 쓰고있는 승윤
수정이 지난번처럼 극사실주의 쓸꺼냐고 태클걸지만
촬영장 많이 다녀봐서 이제 잘 쓸 수 있다고 함 ㅇㅇ
영화보러 나가는 지석,하선 (둘이 사귀기로 한 후임)
"둘이 그러고 2층에서 내려오니까 신혼부부같다 야~"
에힛... 무슨... (쑥스)
영감이 떠오른듯한 승윤
그리고 뒤를 이어 집으로 들어오는 종석
"어이 거기 스톱! 그거 내 모자 아니야?
맞네! 내모자! 냄새나잖아 멍충아!!"
오늘도 티격태격하는 안남매
의미심장한 승윤의 표정
밤새 시나리오 쓴듯
내상이 들어오자 영감이 떠올라서 시나리오 작성중이라고 함
"미완성이지만 보실래요?"
오프닝부터가 해피해피 초록빛임
제목은 '난생처음'
집으로 돌아온 준석
참고로 극중 이름은 종석-준석, 수정-수진, 하선-해선, 계상-대상, 지석-재석임
나머지인물들은 언급을 안해서 걍 본인 이름으로 쓰겠음 ㅇㅇ
"어 그거 내 모자 아니야?"
수진은 준석이 자기 모자를 쓰고 나갔다왔지만 화를 내지않음
심지어 수진을 위해 네잎클로버까지 따온 준석; ㄹㅇ 픽션남매
내일부터 행운이 가득할것같다며 지갑에 간직하는 수진
"내 조카들이지만 저렇게 사이가 좋은남매는 난생처음이야.
쟤들은 누굴 닮아서 저렇게 사이가 좋아요?"
"글쎄, 잘생긴 우리 남편닮았나?"
"에이, 이쁘고 착한 우리 마누라 닮았겠지."
넘나 화기애애함
신혼여행 갔다온 재석, 해선
진작에 결혼하니까 좋지않냐함
사이좋은 올케, 형님
"(뿌듯)아 이런 흐믓한 순간은 난생처음이에요."
(무뜬금)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참고로 이 동요 이름은 '즐거운 우리집'입니다
혹시 가사만 맴돌고 제목은 생각나지 않는 분들 계실까봐 알려드림
무슨 드라마가 이렇게 화기애애하냐면서 불평하는 오늘의 러.
시청자들을 확 잡아끌만한 자극적인 요소를 원하는듯.
"그게 뭔데요?"
"출생의 비밀, 충격적 반전, 위험한 사랑!"
제목은 왜 난생처음이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쓴 시나리오라서 그렇다함 ㅋㅋㅋㅋ
이러면 아무도 안본다고 까임 ㅠㅠㅋㅋ
다시 자극적인 요소를 넣어 쓰기 시작함
오프닝부터가 심상치않음 ㅋㅋㅋ
오늘만 집에 3번째 들어오는 준석
"어? 그거 내 모자 아니야?"
"어. 니 모자야."
"내 모자를 왜 썼어?"
"그냥. 안돼?"
니 모자 좀 쓰면 안되냐는 뻔뻔함을 보임
준석이 진상캐릭터로 변할것임을 암시하는 복선
"흐흫...아니..."
모자 돌려주자 수줍은 소녀처럼 도망가버림
아련+씁쓸 미소를 짓는 준석
준석의 체취가 묻은 모자를 소듕하게 끌어안는 수진
둘이 썸타는중인듯 ㅎㅎ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