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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7/5/29) 게시물이에요

 

 

 

 

 

 

 

 

 

 



 

 

궁 OST - Crystal Flower

 

 

 

 

 


 

 

 

[드라마궁(宮)] 09. 일탈 | 인스티즈

 

 

 

[드라마궁(宮)] 09. 일탈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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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신이 입었던 민소매 티와

똑같은 옷을 만들어 알프레드에게 입힌 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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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도착했나...?

도대체 갑자기, 왜 그렇게 화를 내고

태국에도 혼자 가 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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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 때문에 그랬나?

말에서 떨어졌을 때, 내가 율이한테 달려가서?

남편을 두고 다른 애를 더 걱정하는 것처럼 보였으니,

나라도 화가 났을 거야.

그래도 그렇지 쪼잔하게...

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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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도착한 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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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계신 동안 서울에서

비궁마마의 전화가 계셨사옵니다.

끝내고 올라오시는대로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사온데.. 지금 연결하올지요?"

 

"나중에 합시다."

 

"예.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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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뭐가 어쩌고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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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채경이가 좋아요."

 

"걘 네 형수야. 사촌의 아내라고."

 

"원래는 제 정혼자였잖아요.

빼앗아간 건 그 쪽이에요."

 

"맙소사, 네가 지금 그걸 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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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내가 지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게 뭔지 알아?

네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그 멍청한 아이,

네 아내로 맞이하지 않아도 됐단 사실이야.

그런데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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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좋아요. 이상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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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움직이는 차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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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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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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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답답하구나.

그렇게 분별력이 없어서야..."

 

[드라마궁(宮)] 09. 일탈 | 인스티즈

 

"잘못했습니다... 전 그냥,

오래된 계기판인데도 디자인이 참신해서

이것저것 만져본다는 것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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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했길래, 회복 불능 상태로까지

차가 망가진단 말이야?"

 

"전 그냥, 살짝만...!"

 

"태후전에 또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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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태자가 태국으로

나가있는 기간 중에,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방한하게 될 거야.

윌리엄 왕자를 대동해서

이것 저것 관광도 시켜 주고,

공식행사도 진행하는 역할을

비궁에게 맡기기로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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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ㅈ..제가요?"

 

황후는 병인양요 당시 약탈당했던 문화재 일부를

영국 왕실을 통해 돌려받는

 중요한 방문을 채경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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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궁마마.

태후마마께서 납셔계시옵니다."

 

"예? 태후마마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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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치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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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궁의 방을 둘러보니까,

궁에 처음 들어왔던 옛 생각이 나는군요.

가만있자... 비궁의 춘추 올해 몇이시던가?"

 

"열아홉이옵니다.."

 

"어머나, 열아홉이라...

세상에... 그런 나이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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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마마...

아끼시던 차를요... 제가 실수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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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차 때문이라면 그만 심려 놓으세요.

내가 처음 그 얘기를 듣고는 무척 놀랐지만은,

그건 어디까지나 혹여 비궁이 다치시진 않았을까,

그것 때문이었지.

그런데 이렇게 무고하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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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무 오래됐지 뭐.

쓸데없는 체면 때문에

내버리지도 못하던 것을

비궁이 시원하게 치워 줬으니,

오히려 내가 감사해야 할 판국입니다.

그러니 그것 때문에 마음에 어려움을

더이상 담아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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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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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에 눈물을 흘리다니~

그런 맑은 마음 때문에

태자가 그런 말을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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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가던 날, 인사한다고 태자가 날 찾았습니다.

불쑥 윌리엄 왕자를 대접할

황실의 대표는 비궁이라면서.

비궁의 눈물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기 때문에 몇 번 운 적이 있었다고.

그 눈물을 보면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뭔가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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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비궁의 눈물은

옥류천보다 맑고 깨끗하다고 했습니다."

 

"옥류천이요?"

 

"창덕궁 후원에 자그마한 개울이 있습니다.

그 물이 아주 맑고 깨끗한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언제 나하고 한번 같이 가십시다."

 

"네 마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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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비궁의 처소에 부러 들른 것은,

그 말을 전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 말을 직접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남자들이란 게,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습니다~

그러니 어찌하면 좋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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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우리 여자들이 이해를 합시다.

어때요 비궁?"

"네, 마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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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알아봐 줄 수 있지?

신이 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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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활 안 받어?"

 

"응."

 

"왜 그러니 또~"

 

"알 수가 없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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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이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신채경 학교 왔더라?

일요일인데 왜 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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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을 떨어요. 경호원에다가,

전용 고급차에다가. 걔, 옛날에 5백원 없다고

나한테 꾸던 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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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애가 태자비라니, 왕짜증이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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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못하고 빌빌거리던 푼수가

황태자를 꼬셔가지고.

울 아빠가 내는 세금이 그 기집애한테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억울해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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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결에 주위를 둘러보다 효린을 발견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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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데려다 줘.

전에 네가 얘기했던,

바오밥나무가 있다는 곳으로.

어디든 잠깐이면 좋으니까.

궁이 아닌 다른 곳이면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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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러고 있음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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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 따위 지겨워.

여기서까지 그러고 싶지 않아."


"..."


"나 공항까지 데려다 줘.

안 그럼 여기 계속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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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정 잘 알잖아."


"알지. 그러니까 2년 넘게 몰래 만났지.

사랑한다고 서로 수천 번을 얘기해도,

헤어지잔 말 한 마디에 끝나는 게 사랑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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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한테 난 아무것도 아니니?"


"너 진짜 왜 이래?"


"왜 이러긴. 우리 끝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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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네 얘기야.

모르는 척 할래도 네 소식 모를 수가 없어!

나 그냥 시청자야.

일반인으로 너 봐야 된다구.

이런 내 심정 네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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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태껏, 한 번도 제대로

네 여자친구였던 적 없어."


"...효린아."


"됐어. 나 괜찮아.

가. 나도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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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오니까

가슴이 시원해졌어. 고마워."


"멈추지 말고 계속 이렇게

달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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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효린이 탄 택시는

알 수 없는 파파라치들을

가까스로 따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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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외국 귀빈 응접요령을

배워야 할 아이가 어디로 가버렸다는 게야?

손전화를 가지고 다니지 않았던가?"


"비궁마마께오서 사용하시는 손전화가

학교 모처에서 발견되었다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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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혹시 나쁜 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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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인되진 않았지만,

그런 것 같진 않사옵니다."


"빨리 알아보고, 혹여 쓸데없는

소문이라도 나지 않게 유의하도록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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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를 피해 작은 모텔방에 들어오게 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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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저게 뭐야?!

저것 좀 잡아 봐 빨리~!"


"사실... 나도 무서워 도마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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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왕자님이시다~

알았어, 내가 잡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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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냈어! 민효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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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도마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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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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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면서 하나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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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동안 가면 쓰고 살았다?

너 2년 넘게 나한테 속은 거야."


"그게 무슨 말이야?"


"내숭 떤 거 아냐~

네가 날 왜곡한 거지.

그동안은 가짜야.

오늘 내가, 진짜 민효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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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원해.

민효린 가면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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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관어르신, 전하 위치 파악됐습니다.

공항으로 이동 중이시라 합니다.

계속 추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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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생활이 너무 답답한 거야?

아니면, 신이 때문에?

이기적인 자식. 나라면,

이렇게 널 내버려두진 않았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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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냥 뛰쳐나왔을지도 몰라.

데리고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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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오늘은 여기까지.

밀린 남자친구 노릇 하느라 고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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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그동안은 잘 몰랐는데,

너 오늘 왕자님 같았어. 진짜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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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우리 오늘 함께했던 시간,

영원히 잊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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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아갈 시간이에요.

안녕.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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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신이가 좋아.

좋아져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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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가족이랑 떨어져 있었더니

너무 외롭고.

또 누군가를 쉽게 좋아해버리는 성격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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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지만, 널 먼저 만났더라면

널 짝사랑했을지도 몰라."

 

"...."

"늘 가까이 있고, 마주치면서 얘기하고.

늘 밤낮으로 어깨를 부딪히는 그런 애를

혼자 좋아한다는 건,

사람을 두 배로 힘들게 만드는 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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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많이 편한가보다.

그런 얘기도 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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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넌 신이보다 훨씬 더 착하고

아량도 넓잖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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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있다' 와 같은 댓글은 닉기억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쓰니'라는 호칭은 금지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용어)

스스로를 위해 주의해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

(한 회마다 여러 부분의 장면들을 생략하고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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