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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692
이 글은 9년 전 (2017/6/13) 게시물이에요



1. 강소라

회사에 입사하게 된 .

모든 것이 서툴기만 한 에게는 다정한 상사가 있었어.


" 씨, 밥 먹었어요?"

"아뇨, 아직..."

"그럼 나랑 같이 먹으러 가요."








하루는 상사가 가심한 꾸짖음을 당하는 것을 보게 돼.

마냥 고개만 푹 숙이며 가만히 서 있는 를본 상사는

"그만 하시죠, 과장님. 말씀이 지나치신 것 같네요."



그렇게 난처한 상황에서 를 도와준 상사에게 고마움을 표하자,

"아무것도 아니에요. 과장님 가끔저러시는 거니까너무 상처받지 말구."

" 씨, 나 영화티켓 공짜로 생겼는데 나랑 같이 보러갈래요?"



이렇게 는 상사와 서로 얘기를 나누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친해지게 돼.

사적으로도 만나는 일이 잦아진 둘은 어느 날 술을 마시게 되고 상사는 순식간에 취해.

여기서 그만 마셔야 되겠다 싶어 상사를 이끌고 는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는데,


" 씨, 나 진지한데...지인짜 진지한데..."

"나 씨 좋아해."

갑작스런 고백에 는 마음이 혼란스러워진 상태로 상사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와.

그렇게 다음 날 출근을 한 는 어김없이 상사를 마주치게 되고 잠시 망설이다 상사에게 물어.

"대리님, 혹시...어제 일 기억나세요?"

말이 없던 상사는 픽 웃더니 에게 가까이 다가가 말해.

"나 씨 좋아한다고."

2. 이다희

재벌 집의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된 는 그 집안의 딸과 마주하게 되는데,

" 너 누구야."

"이번에 새로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된..."

"됐고, 저기 저 옷들 세탁해줘."

여자는 생각보다 굉장히 까칠했어.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무거운 옷들을 낑낑대며 세탁실로 들고가려는데, 손이 쑥하고 나타나 옷들을 받아들어.

고개를 돌려 보니 그 여자야.

"그렇게 무리해서 들고 가면 어떡해."

무뚝뚝한 말투지만 은근히 를 배려해주는 거 같아 는 괜시리 기분이 좋아져.

"뭐 드시고 싶은 거 있으세요?"

"...넌 뭐 먹고 싶은데?"

"네...? 저는...볶음밥이요."



"볶음밥 해 줘 그럼. 너 먹을 것까지."




가 만든 볶음밥을 먹던 여자는





"보기보다 요리 좀 하나보네?"



툭 뱉는 말이었지만 는 기분이 좋아져.

한 번은

"깜짝이야!"

"놀랬지?"

하며 에게 웃으며 장난치기도 해.

처음엔 마냥 까칠할 줄 알았던 여자에게서 는 점점 따뜻하고 자상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소개 받기로 했던 남자와 시간을 보내고 들어 온 의 모습에 여자는 버럭 화를 내.

"너 그렇게 남자 만나고 다니니까 좋...!"

여자는 스스로의 말에 놀라 입을 막아.

도 자신이 남자를 만난 사실을 여자가 어떻게 알았는 지 놀라 묻지만

입을 꾹 닫고 대답을 하지 않는 여자를 지켜보다 는 쉬세요, 하고 방을 나가려 해.

이 때 붙잡는 여자의 목소리.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하는 거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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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콕  해적 여제
11111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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