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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떠난다니까 왠지 좀 섭섭하다~"
"뭐어~?! 너 방금 뭐라고 했어?!!" (화들짝)
"떠난다니까 왠지 섭섭하다구~"
이잉 나도 심쿵해쪄ㅠㅠ
"우우우우우우웅우웅~~~~~~~~"
"바로 그거야!!! 내가 너한테 듣고싶었던 말이 바로 그거였다구~!" (감동 한 사발)
"으항하하하ㅎ으핳하하핳~"
"왜냐하면 흑곰아저씨랑 마음이 잘 맞았거든요"
심쿵은 무슨ㅋ 흑곰에게 고백
흑곰 is shy boy♡
"흑곰~! 유학은 취~소야! 나 그냥 떡잎유치원에 남아야겠엉~"
상황 1도 모르는 뜌디..
"ㅇ아..네!"
"어서 유치원을 원래대로 해놔! 빨리~"
수지히메님의 지시가 내려졌다
(허겁지겁)
"자넨 저 쪽으로 가고 자넨 이 쪽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기껏 해놨더니 다시 치우기 잼
(추와아아아아아앙ㅇ앙~)
비행기도 제 자리로!
비장한 비쥐엠과 함께 퇴갤하는 트럭들
(휘이이잉~)
"이렇게까지 도대체 뭘한겁니까아~?.."
그러게요 두목님
5살짜리 금수저가 유치원을 뒤집어 노으셨네요
"허! 허~어~~~이!!!"
짱구 신남
"짱구야앙~ 같이 가앙~~"
먄..분량조절 실패로 마지막화가 짧고 보잘 것 없네
무튼 수지는 유학 안ㅋ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