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59715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47
이 글은 8년 전 (2017/6/16)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6620668




편의상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혹시 내 생각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많은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난30대 중후반 의사임. 
현재 결혼을 앞둔 1살 위 여친이 있음. 여친과 나 
모두 집안은 어려운 편임. 난 부모님,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누나 두 명 있고 여친은 외동딸임. 월수입은 
난 월평균 2천 벌고 여친은 200만원 조금 넘는다고 알고 있음. 
수입 차이가 많이 나서 데이트 비용은 전액 내가 내고 있음. 
문제는 어제 여친과 결혼 후 가족부양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터짐. 우리집은
내가 중학생 때 부모님께서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앉고
 아버지는 그 당시에 건강을 잃으시며 경제력 상실, 
어머니가 식당다니시며 일했음. 당시 20대 중 후반인 
누나들이 내가 중학생 때부터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줬음. 누나들은 월급이 적고 
월세에 살아서 사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사지도 못하면서 
날 지원해줌. 헌재는 내가 부모님께 월 200~300 드리고 
누나들은 각각 150 정도 줌. 이래저래 가족들한테
 월 600정도는 씀. 여친은 이 부분에 대해선 최근에야 알았음. 
그런데 어제 결혼에 대해 말하던 중에 여친이 결혼하면 
부부 공동의 돈이니 함부로 가족들한테 주면 안 된다는 말을 함.. 
당시 내가 느끼기엔 너무 말같지도 않았고 단칼에 거절했음. 
내 돈은 내 돈이고 너 돈은 너 돈이다. 생활비랑 용돈을 주겠다고 했음. 
그랬더니 내가 본인을 덜 사랑하는거 같다며.. 
사랑하는 사이에선 절대로 이렇지 않다고 함..
그러고는 상처받았다며 펑펑 움. 일단 미안하다곤 했는데
 도통 이해는 안 감. 사랑과 수입을 나누는 게 뭔 관계인지.




21개의 댓글

베플179 2017.04.06 16:15
추천
1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꼭 그럴필요 없습니다. 여자들 웃긴게 본인이 잘벌면
 각자 관리하자고 하면서 반대상황에서는 
본인이 경제권 가지려 하더라구요. 공동 생활비 
서로 내시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아니 애초에 저런 급이 안맞는 여자 만나지 마세요.
답글 0개 답글쓰기
베플ㅋㅋㅋ 2017.04.06 15:32
추천
1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2천중에 600만원줘도 1400만원있는데 
도데체 얼만 호화스럽게 살려고 아까워하냐?
한명 의사 만들라면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데 
누나들이 희생많이 하셨구만 그거에 보답이라고 생각하면되지
 그게 아까워서 복을 차버리네요 여자친구분이
30대후반의사 머가 아쉬워서
 월200백 버는 30대 후반여성을 만나시나요? 
그냥 없던결혼으로 하세요
답글 0개 답글쓰기
베플자ㅇ미인6 2017.04.06 13:36
추천
1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안맞으면결혼안하면되요.지금처럼연애만하세요.
여자분도남의집기둥뽑는거안하면되요.
답글 0개 답글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찰스랑 승헌쓰 덱스랑 염정화랑 예능 찍는대6
2:58 l 조회 3281
마포대교 가는 손님과 생각이 많아진 택시기사님
2:58 l 조회 288
숲속에 남자랑 단둘이 남기 vs 곰이랑 단둘이 남기2
2:54 l 조회 814
감튀는 살쪄서 싫다는 딸
2:46 l 조회 2461 l 추천 2
미안.. 난 타고싶지 않아..1
2:30 l 조회 1449
럭키 이상호가 되어 가는 피넛
2:29 l 조회 227
강레오를 미치게하고 안성재를 농락한
2:27 l 조회 877
엄마.. 나 이제 목욕 안무서워
2:19 l 조회 1901 l 추천 1
중후하게 글쓰는 법1
2:17 l 조회 1564
미리 거절할게
2:16 l 조회 270
돈 버는건 중요하지 않아요
2:09 l 조회 1349
한 여자가 관심 없는 남자의 계속된 연락을 거절한 방법1
2:05 l 조회 1802
미대생 재능 낭비
1:57 l 조회 2371
난데없이 불붙은 군복 배틀ㅋㅋ
1:47 l 조회 465
나폴리맛피자 다이어트 공약 비상18
1:44 l 조회 12216 l 추천 4
그 어떤복 보다도 부모복 좋은애들이 부러움1
1:42 l 조회 3363
신발 사주니 기분 좋은 뚱냥이3
1:28 l 조회 4638 l 추천 2
괌 여행중에 느낀 한국인의 정
1:26 l 조회 2626
나 나쁜짓 해서 벌 받나봐9
1:20 l 조회 9744
내가 누군지 아니
1:17 l 조회 44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