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59924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75
이 글은 8년 전 (2017/6/17) 게시물이에요


http://v.media.daum.net/v/20170617030324808?d=y


한 소셜 커머스 업체 배달원으로 1년간 근무했다는 이모(27)씨는 지난 3월 회사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다. 허리에 디스크가 생겼고 양쪽 어깨 회전근이 손상된 상태였다. 입사할 때 건강검진에선 나타나지 않았던 병이었다. 이씨는 "생수·음료수 나르는 게 제일 고역이었다"고 말했다. 가정집에선 일주일에 2L짜리 생수 6개 묶음을 한두 개씩 시키지만, 부동산중개업소나 PC방 등에서는 음료수 페트병과 30개들이 캔 묶음을 여러 개 주문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했다. 이씨는 "2L짜리 콜라와 사이다 6개 묶음 22개를 한꺼번에 주문한 당구장이 있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3층이었다"며 "당구장 주인에게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배달 기사가 하는 일이 뭐냐고 따지더라"고 말했다. 1년2개월째 배달 기사로 일하는 임모(32)씨는 "생수 6개짜리 묶음 여러 개를 정기적으로 주문하는 고객들이 아주 많다"며 "배달 기사도 사람인데 한 묶음에 10㎏이 넘는 생수 여러 개 옮기느라 계단 오르내리는 걸 보면 도와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2L짜리 생수는 페트병 하나에 2㎏이 조금 넘는다. 포장 무게까지 따지면 6개 묶음은 12.2㎏ 정도다.

배달 기사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대형 마트나 인터넷 유통업체에선 생수 주문 개수를 2~4개로 제한하고 있다. 쿠팡은 쿠팡맨들의 힘든 점을 파악하고 작년 5월 아이디 1개당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생수 개수를 4묶음으로 줄였고 6월엔 2묶음으로 다시 줄였다. 대형 할인마트인 킴스클럽에서는 지난 5월 말부터 3묶음까지 배달해 주던 것을 2묶음으로 줄였다. 이마트는 인터넷으로 주문할 때 2L 생수 6개 묶음을 3개까지만 주문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온라인과 매장 모두 2묶음까지만 배달 가능하다. 일부 업체에서는 아예 생수 주문을 받지 않는 곳도 생겼다고 한다.

제한이 생긴 뒤 소비자들 사이에선 잠시 논란도 일었다. 개수 제한을 시작한 한 마트 관계자는 "대체 기준이 뭐냐고 화를 내는 고객도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마트 고객센터엔 "음료수는 되는데 생수만 안 되는 이유가 뭐냐"고 전화를 거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배달 생수에 개수 제한이 생겼지만 배달 기사들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고 했다. 한 배달 기사는 "일주일에 4묶음 주문하던 집에서 수·금요일로 나눠서 2개씩 주문하더라"며 "아예 생수 배달을 금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배달 기사 이모(25)씨는 "여름에 땀 뻘뻘 흘리며 한꺼번에 여러 개 배달하지 않도록 바뀐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인다"며 "소비자들이 배달 기사의 고충을 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표 사진
Clare de Luna
아휴ㅠㅠ고생하시네요.. 그거 도와드리기가 그렇게 힘든가 배달원들 힘내세요ㅠㅠ!!!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유명 여돌 친오빠한테 당한 피해자 4명2
19:43 l 조회 1856
사람으로 가득 찬 엘리베이터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악의 말
19:41 l 조회 940
유명아이돌 친오빠의 현 아내 몸무게
19:38 l 조회 3602
반박할 수 없는 연차 사유
19:34 l 조회 965
남친이 씻으러 간 사이에 장문의 카톡을 보낸 여친
19:31 l 조회 1444 l 추천 2
🚨유명여돌 친오빠 피해자분 스토리🚨4
19:31 l 조회 6217
오이 도둑에게 할머니가 남긴 편지
19:28 l 조회 1131
이번 주말 까지만 무료로 준다는 원피스 굿즈
19:25 l 조회 1416
너무 미남이라 결정사에서 감점당한 남자1
19:24 l 조회 2508
류중일 감독 아들 집에 홈캠 설치한 사돈 가족 1심 무죄
19:23 l 조회 987
57년전 한국 수준.jpg
19:22 l 조회 1024
천부적인 재능은 없지만 노력했다는 컴공과 4학년.jpg
19:20 l 조회 1214
아파트 같은 층 이웃 주민 잘못 만나면 생기는 일
19:17 l 조회 1184
유명 아이돌 친오빠 체포당시 논리4
19:09 l 조회 14198
인도 지방 대형 워터파크 개장 첫날 벌어진 상황
19:08 l 조회 1091
같은 날 동시에 결혼하는 회사동료들1
19:02 l 조회 2026
장난으로 한말에 남친이 헤어지자네요
19:02 l 조회 1975
⚠️블루아카이브 유저 친엄마 살해 결말⚠️10
18:59 l 조회 8453
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가정폭력 수위 ㅎㅇㅈㅇ22
18:56 l 조회 18007
블핑 지수가 악플 달리는 이유5
18:52 l 조회 15824 l 추천 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