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적인 오타쿠 코드와 신경 쓰이는 목소리, 뽕끼 멜로디와 코믹한 콘셉트. -웹진 Idology 평론가 미묘
음악보다는 콘셉트 위주. 현재 한국 가요계는 클래식, 재즈, CM송, 개그송 등을 구별하지 않고 듣기에 편안한 노래를 추구한다.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대중문화의 선택기준이 작용한 셈. -성우진 평론가
오렌지캬라멜은 캔디컬쳐(Candy Culture·한 편의 순정만화처럼 귀엽고 발랄하면서 화려한 순수 감성 문화코드)와 판타지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애프터스쿨을 결성할 때부터 오렌지캬라멜 데뷔를 생각하고 있었다. -플레디스 우영승 이사
오렌지 캬라멜의 탄생과 정착은 팝가수와 아이돌의 경계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짚어냈다. -평론가 황선업
나는 오렌지캬라멜 유닛 결성 초창기부터 유심히 지켜봐왔어! 일본 서브컬쳐를 대놓고 표방하는 행보에 플디 진짜 돈 벌고 싶구나 하며 탄식했지만 자연스럽게 오캬 (멤버 개개인 ㄴ 컨셉 ㅇ) 덕후가 되어버린지 어언 5년...이 글이 멤버 개개인이 아닌 오렌지캬라멜이란 그룹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가 되었음 좋겠어 가능할까ㅠㅠㅠㅠ????
번외로 연습생 끼워팔기를 사랑하는 플레디스인만큼 뮤비에 출연했던 연습생도 적어볼게! (현재 모두 데뷔해서 덕후몰이를 하고 계신 분들...)
막이슈에 올라와도 될 만한 컨텐츠라고 생각해서 올리지만 팬성이란 반응 나오면 삭제할게! 그럼 시작
1. 마법소녀




-형광색+빤딱빤짝한 재질의 원피스가 누가 봐도 우린 뽕끼 쩌는 아이돌입니다~라고 말하는 중...
-멤버별 시그니처 아이템도 있어 레이나는 태진아 모자 나나는 왕리본 리지는 티아라...
-연예인 패러디가 가장 많은 컨셉이기도 함! 가희가 춤을 배우러 온 무도 멤버들한테 안무 난이도가 낮다는 이유로 마법소녀 춤을 가르쳐줬엉 같은 이유로 학생들 장기자랑 단골 노래기도 했음
2. 아잉♡




-우영승 이사가 말한 캔디컬쳐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빨간망토 이미지를 차용함...!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뽕삘을 내기 위해 에나멜 재질을 선택하셨다...

뮤비에 출연했던 연습생은 프리스틴 시연 (당시 초4)
3. 방콕시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시아 프로젝트 1탄이야...오캬 최초의 외국곡이기도 하고 작사는 원태연 시인이 했어 내 최애곡이기도 해..
-당시 중화권 진출을 목표로 나왔던 노래라 방송 계획이 없었는데 뜻밖의 인기로 뮤뱅에 출연하게 됐어 하지만 의상 선정성 논란만 남긴 채 금방 활동을 접었어...

뮤비에 출연했던 연습생은 뉴이스트 JR (김종현)
미성년잔데 클럽 갔네?ㅎㅎ
4. 샹하이 로맨스








-아시아 프로젝트 2탄! 중국 컨셉 노래라 의상이 눈에 띄게 다양해졌어 브루스리 츄리닝(몸매 따리), 강시, 춘리 전부 귀여움ㅋㅋㅋ
-한 해외팬이 '컨셉은 중국 노래는 일본'이라 카더라...


뮤비에 출연했던 연습생은 뉴이스트 민현
5. 립스틱





-의상보다도 화장법이나 헤어가 더 눈에 띄었었어...분홍색 눈썹과 리지의 새우초밥 머리
-마법소녀랑 아잉 때 즐겨하던 왕리본이 다시 돌아왔다
-뮤비에서 특히 오렌지 컬러를 많이 사용했어 오렌지색 탁구채 오렌지색 탁구공! 그리고 뮤비가 귀여움
6. 까탈레나


머핀

피자

꽃

송편

크리스마스 트리

쫀디기

사탕

감튀

오렌지쥬스

도넛

삼각김밥

연어초밥

햄버거
-사족 쓸 말도 없다...오캬 최고의 전성기
-오렌지쥬스랑 송편이랑 쫀디기는 모형아니고 진짜임
7. 나처럼 해봐요






-오캬 마지막 정식 활동ㅠ ㅠ
-뮤비는 틀린 그림 찾기! 중간 상단에 적힌 번호가 다른 개수야! 의상이 너무 특색 없어서 안습


뮤비에 출연했던 연습생은 세븐틴과 프리스틴
나나가 연기자로 전향해서 컴백할 가능성이 있을까 싶지만 컴백을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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