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상 내 가수가 나왔으면 하는 예능과 안 나왔으면 하는 예능이 있어서 써봄
<싫어하는 예능>
1.라디오 스타

몰이 아니면 통편집...ㅜ 김구라를 중심으로 잔뜩 몰이 당하거나 운좋게 몰이 피하면 맨 끝에서 꽃병풍인 경우가 많음.. 해명하거나 에피소드 풀면 사방에서 드립 날라오고 말 끊기기 일쑤 크흡
2.한끼줍쇼

본격 사서 수치플 생성하는 예능.. 다짜고짜 남의 문 두드리고 밥 달라고 하게 시킴 ㅜㅡㅠ 원치않은 강제 인지도 테스트... 당연히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 물론 재밌게 보는 사람 많지만 내 새끼한테 굳이 그런거 시키고싶지않음
3. 아는 형님

약간 혹독한 야생 예능 느낌 아형 멤버들이 워낙 예능 욕심이 강하다 보니 사방으로 물어뜯김 가끔 그게 도를 넘음..ㅜ 특히 여자게스트로 나오면 담배드립, 뽀뽀요구 등 보기 다소 불편한 부분이 많음 재밌게 하고 오는 경우도 많지만 방송 하는 동안까지도 조마조마한게 사실임
4. 정글의 법칙

요람에서 부둥부둥 키워도 모자른 소즁한 내 새끼한테 정글이라니... 고생한만큼 막 재밌는 것도 잘 모르겠음..(제 기준입니다) 위생 치안도 걱정되고 가뜩이나 피곤한 스케줄에 왜 그런 고생 시켜야되는지 모르겠는게 더쿠의 마음
5. 아육대

☆이 분야 끝판왕☆ 매년 사라지길 모든 팬들이 염원하지만 시청률은 또 잘나와서 명절마다 죽지도 않고 찾아옴... 팬들 무임금으로 몇시간째 앉혀놓고 기다리게 하기 일쑤임 가수들도 이거 찍으려고 하루종일 있어야됨 그런다고 분량이 많나..? 큰 활약을 하지 않는 이상 나노햝기로 몇초 나오는 아이돌이 대다수.. 무엇보다 매번 부상자 발생😑 기본적으로 팬들이랑 가수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는 프로임 또 친척들이랑 같이 보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느낄거임... 얼평 몸평 쩔게 당함 ㅇㅅㅇ내 새끼가 왜 거기서 개고생 하고 얼평까지 당해야하죠.. 세륜 사라져주세요
<좋아하는 예능>
1. 냉장고를 부탁해

가끔 숨겨진 여친 남친 타령하며 아재 드립하긴 하지만 냉장고 보면서 내 새끼 뭐 먹나 뭐 좋아하나 볼 수 있고 소소한 에피소드 들을 수 있음 특히 팬들이 준거 있으면 괜히 흐뭇하고 그럼 ㅎㅎ무엇보다 몸고생이나 예능 부담 없이 맛있는 셰프들 요리 맛나게 먹는거 보면 안먹어도 배부름
2. 복면가왕

아무리 얼굴 가려봤자 숨소리만 들어도 내새끼인거 바로 알수 있음 일단 나가면 웬만하면 좋은 말 아낌없이 해주기 때문에 흐뭇함과 부심 낭낭히 느낄수 있음 머글들이 이렇게 노래 잘하는지 몰랐다는 반응 보이면 세상 뿌듯ㅎ 또 가면 벗고 땀에 살짝 젖은 모습이 그리 이쁠 수 없음 무엇보다 전에 안 불러본 노래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함 음원/음성 따서 주구장창 들음
3. 슈퍼맨이 돌아왔다

애기가 애기를 돌보는거 볼수 있음 귀여운거+ 귀여운거 조합 최고자나요..애기 잘 놀아주고 다정하게 대하는거 보면 그렇게 심장이 아플수가 없음 그 와중에 애기 놀아준다고 재롱이라도 피우면 더쿠 심장 후두리 찹찹
4. 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세션 빠방하게 깔고 노래하면 입 틀어막고 감상함ㅜㅠ 가서 직접 관람하면 강제mr제거 수준이라 가끔 걱정인 경우도 있지만 후보정 잘해주면 엄청 괜찮음 노래 전후에 하는 토크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돼서 편하게 들을 수 있음
5. 주간아이돌

내 새끼 컴백하면 대부분 1순위로 원하는 예능
가끔 폭력적인 부분때매 싫어하는 팬들도 많지만 주간아 나오면 컴백했단게 실감도 나고 랜덤플레이댄스, 다시 쓰는 프로필 등 다양한 코너가 있음 재밌는 캐릭터도 잘 만들어 줘서 입덕영상이 다량 생성됨 요새는 2배속 댄스도 해서 애들이 힘들긴 해도 보면서 자부심 뿜뿜함 오빠야 애교는 싫어하는 팬도 있지만 또 막상 보면 광대 터짐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은 예능은

카메라만 던져주고 자기들끼리 놀게 하기
포맷 다 필요없어... 앓는건 내가 알아서 할게...
이상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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