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포르노 여배우에게 속았다"
바르셀로나 이적 소문의 파울리뇨.
숙적 마드리드 성향의 신문에 소동을 되묻다
올 여름 유럽무대 복귀로 관심을 모으는 브라질대표팀 MF 파울리뇨.
2015년 토트넘에서 광저우 헝다로 이적하여 중국 슈퍼리그 연패(15, 16년)와 ACL 우승에 공헌했다.
폭풍쇼핑에 앞선 선구자적 존재였다.
유럽에 비교하여 레벨이 크게 떨어지는 중국에서도 그의 퀄리티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콜린티스 시절의 은사인 티치 감독 취임 이후,
16년 여름에는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고 나서 거리가 있던 브라질 대표팀에도 복귀하였다.
지금은 부동의 레귤러로 군림 중이다.
28세로 전성기를 맞이한 볼란치에게는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앞서 광저후 헝다의 스콜라리 감독이
"파울리뇨를 원한다면 계약해지금 4000만유로(480억원)을 내야한다"고 발언.
그리고 본인은 "바르셀로나로부터 오퍼를 받았다. 지금은 중국에서 행복하고, 어려운 결단이겠죠.
그래도 위대한 팀으로부터 관심을 가져준다는 건 기쁘다.
대리인과 상담하고 있고 바르셀로나와 광저우헝다는 합의할지도"라는 코멘트를 했다.
이 바르셀로나행에 전향적인 발언에 찬물을 끼얹은건 스페인 마르카紙이다.
현지시간 6월 26일 "파울리뇨, 문제의 선수는 4000만 유로가 필요하다:는 기자를 게재한 것이다.
파울리뇨는 왜 "문제의 선수"로 비유 되었는가.
작년 11월 브라질 파울리뇨는 필리핀의 헤드헌터기업 LETOU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그 프로모션 촬영에 일본의 섹시 여배우 아오이츠카사와 출연하였다.
그리고 LETOU는 그 사진 및 영상을 공식사이트 등에서 공개했다.
그러나 중국은 도박과 포르노에 과한 규제가 심하고,
올해 4월에는 영국 인디펜던트 등이
"중국정부는 두가지 법규를 어긴 파울리뇨를 국외추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파울리뇨측은 "우리들은 어떠한 법도 어기지 않았다. 촬영스탭에게 일반 모델이라고 들었다.
촬영 컨셉은 LETOU가 맘대로 사용했다. 계약은 해제할 것이다"고 해명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나무랄데는 없다.
마르카紙는 이 사건을 되물으며, "풋볼과는 관계없는 일로 화제", "그는 일본 포르노여배우에게 속았다"
"창피를 모른다"라고 파울리뇨를 비난한 것이다.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라는 두개의 클럽이 군림하는 스페인에는
각각의 지역에 복수의 미디어가 각팀에 편향적인 보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자면, 최근 화제가 된 호나우두와 메시의 탈세소동도
마르리드에 본거지를 둔 마르카紙와 아스紙는 호나우두를 옹오하는 한편 메시를 규탄하였고
바르셀로나의 데포르티보紙와 스포르트紙 등은 그 반대의 논조를 전개하고 있다.
결국 마르카紙는 숙작 바르셀로나가 획득할 것으로 보이는 파울리뇨이기 때문에
굳이 수개월전에 해결된 안건을 가져와 비난한 것이다.
어떻게 보아도 스페인다운 편향된 보도라고 말할 수 있다.
원문 : 바로가기
번역자 : 노가타무비자
주의 : 일부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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