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61876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224
이 글은 8년 전 (2017/6/28)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6761915


안녕하세요. 

제가 바로 저 제목에 있는 여자친구입니다.
싸워서 누가 잘못했던 먼저 미안하다고 손 내밀게 되는 
좋게말하면 마음이 여린, 나쁘게 말하면 만만의 콩떡같은 사람입니다.
누구랑 싸우던 한계를 넘지 않는이상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손을 내밀어요. 
지금의 남자친구와도 항상 싸우면 찝찝하고 마음 불편한게 싫어서,
또는 자존심세우기 싫어서 
매번 먼저 미안하다고 전화하는 편이에요.
남자친구도 싸워도 어차피 너가 전화할건데 화내지마라~ 
너가 화나도 별로 마음 불편하지않다~
이런식으로 말해요. 
장난이더라도 그렇게 계속 말하다보니
내가 만만한가 싶기도 하구요.
오늘도 남자친구의 잘못으로 화를 냈는데 
몇시간이 지나니 제 화가 풀려서 다시 연락할까 싶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카톡 하나 없는 남자친구 모습이 괘씸해서 마음 다잡고 있어요. 
계속 먼저 연락하면 
 아 얘는 화가 나도 몇시간 지나면 풀리겠구나 하고 만만하게 보겠죠?


27개의 댓글

베플ㅇㅇ 2017.04.19 20:12
추천
38
반대
16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계속 하던데로 하시면되요^^
나중에 헤어지고나면 상대는 죽어나요.
잘못했던 기억에.. ㅎㅎ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래도 좀 덜 아플거에요.
사랑하니까 먼저 미안하다하고 푸는건데.. 
그 사랑하는 마음이 이별에 아프기는 
하지만 못해준기억에 몸서리쳐지지는 않아요^^
그냥 하던데로..
사랑하니까 그냥 져주는거죠 뭐^^
이겨서 뭐합니까?? ㅎ
---------------------------------------
헐 베플이네요^^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ㅎ
사랑에 정답이 있겠습니까??
살면서 딱 한사람만 선택하고 사랑할수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이번사람에게 상처받았다고 다음사람에게 상처 줄 필요도 없고..
공감하실분들은 공감하겠지만..
미안하다..이유야 어찌되었든 화나게해서 
미안한마음이 대부분이겠죠.
남들이 볼때는 별거 아니고 이해가가 가지 않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화가나서 미안한거에요. 
사람마다 성향 성격이 다 다르니 화가나는 이유도 제각각이겠지요.
그렇게 인연이되서 만나는 동안은 최선을 다 해 
사랑하다가 도중에 깨닫는사람도 있을테고 헤어지고 
깨닫는 사람도 있겠죠. 물론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다보면 언젠가 서로서로 미안해하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랑을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아무리 상대를 사랑하고 맞춰주더라도 
자기 자신을 무너뜨리거나 자책은 하면 안됩니다.
답글 5개 답글쓰기
베플dd 2017.04.21 10:01
추천
1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헤어지면 덜사랑하던쪽이 더아프다고? .. 지잘못이뭔지도 
모르고 잘사는게 태반임. 한두번 져주지? 나중에 그거 당연한줄알아. 
안져주면 그걸로 더 화낼걸? 만만하게 보는걸 넘어서 
를 하게될거야. 사랑해서 맞춰주고 져주는게 
서로 같이 해야하는건데 왜 어느 한사람만 희생해야해? 
사랑이란 이름으로 억지로 질질끌고 가봤자 
마음만 다친다. 애초에 그런 새끼랑은 그냥 그만해.
답글 2개 답글쓰기
베플에구 2017.04.21 09:38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져주고 미안하다 먼저 말해주면 
진짜로 자기는 잘못 하나도 안한줄 알고 상대방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 사람들 많은데요, 그사람의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는 거고 
나중에 자기 행동을 두고두고 후회할거에요, 마치 갑을관계에서 
갑이 되어야지만 양질의 연애를 하고 있는거고 여자의 자존심이니 뭐니 
말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런거 무시하고 본래 쓴이 성격대로 
쓴이가 생각하는 가치관대로 움직이세요.
답글 0개 답글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칭찬받고싶다고 대놓고 올린 연예인. jpg
18:12 l 조회 489
숨도 안차고 러닝 뛰는 츠키보고 기겁한 기안84.jpg
18:11 l 조회 331
"이번엔 될 것 같아 복권 샀는데"…21억 당첨된 사연
18:05 l 조회 534
오마이걸 유아 실물 폰카짤1
18:02 l 조회 961
엄마 운전하다 문자보낸거 개웃기지2
17:52 l 조회 1659 l 추천 1
돈이 안모이는 이유
17:48 l 조회 881
공공도서관 열람실에 존재한다는 온도 강박증.jpg
17:47 l 조회 1917
유튜브에 올라온 대도서관님 추모영상..
17:44 l 조회 1578
어제 초등학교 겨울방학식 풍경9
17:11 l 조회 4209 l 추천 1
엄마 운전하다 문자보낸거 개웃기지 ㅋㅋㅋ14
17:11 l 조회 6078
키오스크 몰라서 미안하다고 하는 엄마8
17:04 l 조회 3248 l 추천 1
본인 생카에 본인이 오픈런 해놓고 장사 되냐고 묻는 이정재
17:00 l 조회 796
재민이보다 더 시끄러운 god의 레전드 티키타카
17:00 l 조회 146
지오디 김태우 쭈니형 목격담
16:53 l 조회 1331
중학생 때 누나 친구한테 ㄱㄱ 당한 썰(혐오주의)13
16:53 l 조회 11651
딜도 넣고 킬킬거리는 찐친14
16:27 l 조회 15969
여자들이 질투하는 여자 특징7
15:52 l 조회 4578
소개팅에서 남자 도망침ㅋㅋㅋ1
15:35 l 조회 3476 l 추천 1
메리지블루로 파혼 후 후회하는 여자
15:04 l 조회 3916
강아지의 1년 전후 차이11
14:52 l 조회 10661 l 추천 8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