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회초리 중인 중전
나인들이 경빈이 준거라고 토설을 했지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계속 매질

멈추워라!

화가나서 중전에게 따짐

전하아아~ 울면서 후궁전이 죽은 장경왕후에게
했던 짓들을 다이야기함
유산시키려고 귀신분장한 사람푼거랑
죽에다가 약타서 배탈나게한것 등 증거도 있다며 흐느낌

처음보는 중전의 우는모습에 화가 눈녹듯이 사라고
중전과 뜨거운 밤을 보냄

뜨거운밤을 보낸후 아예 아침까지먹는 전하아아

중전이랑 밤에 같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빡친 경빈
중전 사가에 뇌물들이 넘쳐나고 고래등같은
기와집으로 이사갔다고 임금에게 꼰지름

그 말을 듣고 또 화가난 전하아아

이번엔 좀 오래갈듯 아예 뛰쳐나갔음

처음보는 전하의 모습에 오금이 저린 중전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을 불러 화를 내는 중전마마

둘째오빠 윤원형이 뇌물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던중
난정이에게 조언을 구함 미곡으로 바꿔 백성들에게 나눠주면
혹시아냐고 임금이 기뻐 어사주라도 내릴지

이 놀라운 실행력보소 그 얘기를 듣고 바로 쌀로바꿔
백성들에게 나눠줌

전하아가 크게 기뻐 어사주를 내린데
난정이 돗자리펴라

중전에게도 칭찬을 들음
난정이의 총기에 놀라는 윤원형

다시 기세등등해진 중전마마
중전마마만 지나가면 홍해가 갈라지듯 갈라진다

중전만 보면 간담이 서늘한 희빈

이와중에 경빈 회임을 함
중전이 내려준 보약을 중전이랑 친한 창빈 얼굴에 뿌려버림

우리 희빈
그새 중전에게 달려와 경빈의 행실을 아주 자세히 말해줌

중전 경빈을 불러 친절한 얼굴로 앞으로 보약은
내가 보는 앞에서 마시라고 명령함

보약을 먹는게 사약먹는것같은
경빈

중궁전을 나서면서 배가 아픔

다행히 유산 위기를 넘기는 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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