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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579
이 글은 8년 전 (2017/7/07)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6854682#replyArea


전에 글썼다가 차이고나서 쪽팔려서 지웠는데
물어볼곳이 여기밖에없어서요.
그분은 저랑 최소10살차이 연상인 여자상사
나이얼마전에 알았음.
스펙은 넘사벽, 카이스트출신에 저랑 직급차이도 많이남.
미스이고 제가 반해서 2주정도 
계속 눈빛만보내고 방실방실 웃음보내고 고민하다가
댓글들보고 카톡으로 저녁식사대접하고 싶다고 카톡했는데
차였습니다

대충 기억나는건
부장님 점심시간에 라면드시면 마음아프다고 이쁘시다고.
좋아한다고, 제 이상형이시라고 미처럼 널빠져서
보냄.
20분정도대화했음

답변은
이쁘다는말 고맙다고
같은부서 직원이랑 개인적으로 식사안한다고 
저뿐만아니라 여직원들이랑도 안한다고
일년뒤에 인사이동이 있는데 다른부서가면 얼마든지
먹자길래. 
아 차였구나싶어서 부장님 연락처 지우고 카톡차단했어요
술먹고 제가연락할까봐
쪽팔려서 회사그만두고싶었는데 철면피깔고 출근함.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제는 제가 안쳐다보고 웃지도않음.
쪽팔려서 그냥 무표정으로 일만하고 
전에는 마주치려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마주치면 제가 피하거나
무시해요.
근데 오늘 제가일찍 퇴근하는 날임. 카드찍으러 나가는데
마주쳐서 갈게요 목례하고.
핸드폰 보는척하고 나가는데
뒤에서 절쫒아옴. 와서 제 팔뚝을 살짝 잡음ㅡ

ㅇㅇ씨 이제 가는거?
네ㅋㅋ
집가서뭐해? 약속있어?
네 술약속있어요
아그래 ㅋㅋ잘가.
네 

요 대화나누는데 제눈을 안봄 서로 눈이 갈팡질팡.
이러고 헤어짐. 진짜 약속이있었긴한데 나오는순간 후회
ㅜ그냥물어본건가요? 
밥먹자는건가? 아니겠죠?
전 나가는중이였고 그분은들어가는중이였는데요
왜다시와서 저런질문을 했을까요?
얼마전에는 제등뒤로와서 일하는데 셔츠카라접혔다고 펴줌.
등도 한번 만진적있음. 툭쳤음 보고서 잘올렸다고.

제가 너무예민한건가요?
무시하니까 호감이생긴건가요?
전 아직도좋은데 차인후로 마음접고 있는중
여자분들 어때요? 왜 제 카라깃을 만져줬을까요?
그냥 보기싫어서? 왜 가던길 돌아와서 물어봤을까요?



댓글들 왜이러냐? 내가볼땐 그정도능력에 이쁘면 별놈들한테 
그동안 당해왔을꺼고 좋아한단 톡한마디에 얼씨구나할수도없어서 
거절했을껀데 인사이동후에 만남의여지는 남겨놨었고 
(아주싫지는 않았다는얘기) 퇴근하는사람 다러서약속있냐 
물어본거면 마음이좀있는것같은데?? 좋아하는마음이 크면 
너무 쌀쌀맞게도 다정하게도하지말고 딴사람한테하듯 하면서 
조금만기다려보세요. 좋은소식있을듯...근데 좋아하는걸떠나서 
잘되면 결혼까지 갈 각오는된건가요? 
결혼까지 할 각오없으면 나이차많은사람은 건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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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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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상사분은 님께서 마음 접었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부하직원 대하듯 하시는거 같은데요~ 님께서 가졌던 
마음을 순간 헤프닝정도로 생각했을수도 있구요.. 
넘 맘 아파하지 마시고 이성으로 바라보지 마셔요~
답글 0개 답글쓰기
저도 2017.04.27 22:29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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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댓글 달아요ᆞ저(여자임)도 예전에 
제 팀원(많이 연하)에게 고백받았는데, 같이 일해야하니까 
일단 거절했어요ᆞ근데 나를 오랫동안 좋아해왔다는 말을 들으니 
그 뒤부터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ᆞ피하지마시고 자연스럽게 
지내시고 특히 업무적으로 쓰니님이 능력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마 그분과 가까워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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