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분나쁘셨음 죄송합니다.
문재인 뽑았다고로 정정
자작글 아니구요 너무 답답해서 씁니다.
9일이후 2일간 냉전이다가 오늘 생각할시간 갖고 집들어오겠다고 연락왔네요ㅋㅋㅋ
저는 새누리당을 정말 싫어합니다.
박근혜로 망한 나라인데 같은 그 식구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너무 이해가 안돼요
개인들의 차이니까 제가 나쁜걸수도 있겠죠
하지만 싫은건 싫어요
남편은 홍준표 지지자입니다.
빨갱이한테 나라를 맡기느니 이민을 가겠다나 뭐라나
선거전에 매일 홍준표가 도지사로서의 업적
검사로서 이뤘던 일들 얘기하면서
저보고 홍준표 뽑으라고 난리아닌 난리를
그래서 전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을
한 나라의 대표로 앉게하기싫다 했더니
이런신발개발 말귀를 못알아듣는다
너같이 무식한애들이 정치에대해 뭘안다고 떠드냐
에휴 하여튼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사건은 9일밤이였어요
문재인 당선이 확실되고 기분좋아서 박수쳤습니다.
일단 거기에서 1차로 싸웠습니다
자기가 문재인 싫어하는거 알면서 뻔히 박수치냐고
그래서 전 난좋아하니까 기쁘다 이랬죠
그랬더니 담배피러 나가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제 배가 출출하고 해서
교촌에서 레드콤보랑 웨지감자시켰어요
저희부분 매운걸좋아해서 늘 그렇게 시키거든요?
치킨와서 나와서 먹으라했더니
제가 레드콤보 시킨거보고 하.. ㅆ발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지기분안좋은데 치킨시켜서 그런가 하고
배고파서 시킨거고 기분좋아서 시킨거 아니다 했죠
그랬더니 줄 아세요?
레드콤보 시켰다고 홍준표 비꼬면서 자기놀리녜요
제가 맨날 허니콤보먹다가 레드콤보하루 시킨것도 아니고 늘상 먹는게 이구성인데 어이가없는거에요ㅋㅋ
그래서 대판싸웠어요
남편은 저보고 빨갱이라하고 북한으로 꺼지래요
그래서 저도 홍준표 손잡고 강속에서 살으라했죠
그랬더니 머가리가 텅텅 비었다?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대판싸우고 남편은 쇼파에서 전 방에서 잤어요
그리고 어제 출근하고 퇴근해서 밥같이먹는내내
제가 말걸어도 애교부려도 다 씹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도 놔두면 풀리겠지 했는데
저 지금 집청소하는데 전화와서는
정치성향을 별개로 저랑은 너무 사상이 다르대요
그래서 생각이정리될때까지 집을 안오겠대요
저는 말도안되는 소리말고 일단집와서 얘기하잿더니
더이상 싸우기싫고 혼자 생각정리좀 하겠대요
저 진짜 지금 너무 어이없고
손도 덜덜 떨리네요
뭘 어떻게 해야될까요?
레드콤보를 괜히시켰나 싶고ㅋㅋㅋ
의도한것도 아닌데 괜히 죄인된기분
아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애도있는데 왜저러는건지
참고로 애기는 친정에 있습니다
워낙 할머니를 좋아해서 놀다오라고 보냈어요
주말에 오는데 아빠없으면 또 뭐라둘러댑니까하

http://m.pann.nate.com/talk/33704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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