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제가 있는데

예를 들면 여자친구가 있어요

잘 만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친구랑 헤어지면 어떻게 될까
그럼 굉장히 슬프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곡을 써요

두 달 후에 제가 그러고 있어요 꼭

그건 그렇게 되죠
(당연하단 제스처에 소름..)

꼭 그런 것 같아요

그거는 실제 인물을 놓고 상상해서 그래요
지디 : 부르면서 주문을 거는 듯한 느낌?
*
나도 연인이랑 사귀면서 너무 행복해서 불안하니까... 상처 덜 받으려고 이별 연습을 해본 적이 있어. 그 상황을 생생히 상상하는거지. 결국 헤어졌는데 이걸 보니까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지디도 그렇고 고현정도 이거에 공감하는 걸 보니까 신기하다 못해 무서웠어
생각의 힘이 정말 무서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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