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48&aid=0000216670
[앵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최저임금 인상분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주기로 한 것은 마중물 차원이라며 한시적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정위의 전속고발권은 점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어제 열린 최고 경영자 조찬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분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주는 것은 한시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상조 / 공정거래위원장
"한시적인 정책이 필요한 이유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한국 경제 현실이 절박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고 그런 절박한 현실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마중물이 필요하다는 차원으로…."
공정위의 전속고발권은 점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의에 대해서는 자율기구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전경련이 겪고 있는 사태가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상조 / 공정거래위원장
"사업자 단체가 스스로 자신의 지배구조를 좀 더 투명하게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지 못하면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지금 전경련이 겪고 있는 불행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을까…."
김 위원장은 재벌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가 많이 드러났다며, 가을 이전에 직권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위원장은 가맹사업 종합대책을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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