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
도서 Sexuality Now: embracing diversity (2009.08.20)
저자 JANELL L. CARROLL
+ 사족인데 여성의 질 입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알아야할 것 같아서 가져왔어! 모두들 여성의 음부가 기본적으로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자! 내용 중간중간에 우리가 흔히 하는 오해도 고쳐주니까 잘 읽어보자
음부를 씻는 방법은 내 전글 타고 가면 있어!
아는 언니야.
여성의 성과 생식계라는 조금은 딱딱한 제목을 가지고 포스팅을 할까 해. 사실 포스팅을 하면서 어렵지 않게, 지루하지 않게, 딱딱하지 않게 글을 쓰려고 나름 노력하지만 성에 대한 글이다 보니,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내 글이 너무 가볍게 느껴지거나, 심지어는 거부감이 들수도 있을 것 같아서 용어적인 면에 있어서는 되도록 "학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도록 할게.
다음으로, 너의 생식계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 생식계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생식기의 자가검진"이 필수적이지. 건강할 때 너의 생식기를 알아두어야, 행여 생식기에 변화가 생겼을 때 이를 알아차리고 의료진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기 때문이지. 그러니 꼭! 너의 중요한 신체부분에 대해 자가 검진의 시간을 가져보길 적극 권유해.
자가검진이라고해서 뭐 그리 대단하고 어려운 것은 아니야. 너의 손을 청결히 한 후 거울로 자세히, 적극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자가검진은 가능해. 자가검진 하는 방법이 더 구체적으로 궁금하다구? 그럼 이번 포스팅을 천천히 읽고, 생식기의 구조를 잘 파악하는 것이 좋아. 이 포스팅을 자가검진에 바로 써먹어 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자가검진 내용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게.
그럼 각설하고 본격적으로 여성의 성과 생식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생식계는 크게 1. 외부 생식기 2. 내부 생식기 로 나누어서 알아보도록 할텐데 이 포스팅에서는 먼저, 1. 외부 생식기를 다루도록 할거야. 보통 외부 성기관의 전체 부위를 "음부", 또는 "외음부"라고 해. 음부는 치구, 대음순, 소음순, 진정 구조, 회음부 그리고 음핵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림으로 한 번 볼까?

치구는 치골의 표면을 덮고 있는 탄력있는 지방질이야. 치구는 사춘기 이 후에 체모로 덮이고, 성교 동안에 성기의 보호 쿠션 역할을 해.
대음순은 치구에서부터 여성의 성기 부분을 감싸고, 회음부에서 만나도록 만들어진 확장된 양쪽 세로 주름의 지방질이야. 외부의 대음순 피부는 색소가 침착되어 있고 체모로 덮여있어. 색소와 체모는 사람마다 전부 다 다르다는 점. 그리고 안쪽 표면은 보다시피 체모가 없지? 안쪽은 체모가 없고, 기름샘을 가지고 있어. 또, 성적으로 흥분되어 있는 동안, 대음순은 혈액으로 가득차 있어. 남자의 성기로 치면 음낭에 대응할 수 있는 기관이 바로 이 대음순이야. 남자만 흥분했을 때 성기로 혈액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는 점.
소음순은 대음순과 전정 구조 사이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빙크빛 피부주름이야. 일반적으로 대음순보다 더 섬세하고 짧고, 얇으며, 음핵 위의 귀두, 즉 음핵 포피를 형성하기 위해서 음핵에서 만나. 소음순은 기름선이 풍부함에도 무모낭을 가지고 있어. 또한 발기성 섬유를 가지고 있고, 질과 요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 특히 소음순은 그 외양이 여성마다 전부 다양한 차이를 보여.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이 있다면, 흥분 시 소음순은 점차 색이 짙어진다는 점.
음핵은 클리토리스라고도 하며, 음핵 포피 아래 위치한 작은 원통형의 발기 조직이야. 아무래도 말이 좀 어렵지? 그래도 인내를 가지고 천천히, 그리고 끝까지 읽어봐. 음핵은 신경말단일 뿐 아니라 혈관이 충분히 공급되는 기관으로 남자의 성기과 대응되는 기관이야. 특히 음핵은 민감한 부분이야. 남자의 성기와 그 크기를 비교했을 때 훨씬 작음에도 불구하고 남자 성기에 비해 신경말단의 수가 두 배나 되며, 혀나 손끝을 포함한 신체의 어느 곳 보다 신경섬유의 집중률이 높다고 해. (Aniger,1999)
쉽게 말해서, 음핵은 성적 쾌락만을 기능으로하는 유일한 기관이라는 말이지. 얜 오직 성적 쾌락만을 존재하는 기관이라는 점.
어떤 여성은 성적 흥분 동안에 음핵 포피 아래에서부터 음핵이 충분히 드러나서 부풀지만, 많은 여성들은 음핵 포피를 젖혀 올리지 않으면 음핵을 보기 어려워. 그러나 음핵 포피를 부드럽게 잡거나 손가락 사이로 돌리면 음핵을 느끼기는 쉬워. 대부분의 여성은 음핵을 직접 자극하는 것을 즐기지 않고 음핵 포피를 통해 자극 하는 것을 더욱 선호해.
음핵포피 아래의 청결은 중요해. 분비물은 피지로 알려진 것으로 조직 밑에 누적되거든. 만약 불결한 상태라면 피지는 딱딱해지고 통증 및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여성 청결에 관해서도 구체적으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할게.
전정 구조는 소음순 사이의 전체 영역을 지칭하는 기관이야. 그리고 음순이 벌어져 있을 때 분명히 볼 수 있어. 전정 구조에서는 요도와 질의 입구 그리고 바르톨린선의 관을 볼 수 있어.
요도관은 질과 음핵 사이에 놓여있는 요도의 관이야. 남성의 요도관에 비해서 여성의 요도관이 더욱 짧아. 그렇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방광에 침입하기가 쉽고 이러한 이유로 여성의 방광염의 감염이 더욱 쉽다고 해. 방광염에 대해서도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
질 입구는 전정 구조에 위치해 있고, 일반적으로 처녀막으로 알려진 주름 조직에 의해 태어났을 당시에는 덮여있어.
처녀막은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을거야. 그런데 이 처녀막이라는 것은 방금 얘기 했듯이 "주름 조직"이야. 이 처녀막은 두께와 넓이가 다양하고 때때로는 없기도 해. 정말 사람마다 다 다른 처녀막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야. 또한 주름 조직인 처녀막은 쉽게 파열되는데 일상생활에서 파열 될 수 도 있고, 첫 성교 시에 파열 될 수도 있어. 첫 성교 시에 몇 부분으로 주름 조직이 찢어 질 수 있는데, 이 때 종종 소량의 혈액이 비치게 될 수 있어. 만약에 첫 성교라 할지라도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되서 윤활액이 충분히 준비된다면, 처녀막의 파열은 일어나지 않을 수 도 있어. 처녀막 중앙 부분은 관통 되는데, 이러한 관통된 부분을 통해서 월경이 질에서 흘러나올 수 있고, 이 부분에 템포를 끼우기도 해.
회음부는 질과 항문 사이의 조직이야. 출산 시 아이가 나오면서 회음부를 늘리게 할 수 있어. 그리고 어떤 여성의 경우 찢어지거나, 의사가 아기 머리가 나오도록 여분의 공간을 주기 위해 회음절개술(진통의 말기에 아이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회음 부위를 절개수술 하는 것)을 하기도 해.
지금까지 여성의 생식계(외부 생식기와 내부 생식기) 중 외부 생식기의 구조와 기능을 알아 보았어. 다시 한 번 정리할게.
1. 생식기의 자가검진을 권장한다.
2. 생식기의 자가검진을 위해서는 생식기의 구조와 기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3. 외부 생식기에는 치구, 대음순, 소음순, 음핵, 전정 구조, 요도관, 질입구, 처녀막, 회음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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