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애같은 남친
는 백헌과 1년정도 연애를 해왔음. 그런데 요즘들어 백헌이 점점 유치하게 느껴지기 시작함 처음에는 귀엽다 정도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유치해짐이 심해짐
"안녕~"
"응 안녕~"
"야 밑에밑에!"
"응?"
백헌의 말에 고개를 숙여 바닥을 보니..
"인사 잘하신다~~킄크크킄ㅋㅋㅋ"
"아뭐야 좀~~"
"야 근데 너 어제 왜 전화안받았어?"
"아.. 어제 친구들 만나느라 전화 못받았나봐"
"그래도 전화는 받아야하는 부분 아닌가? 인정? 인정?"
"아오 뭘 인정이야..확 노인정에 처넣어 버린다"
"헐 그거 웃기라고 한말?? 노잼~~핵노잼~~"
"아짜증나니까 그런말좀 그만하면 안돼? 너무 자주쓰니까 초딩같다고!!"
"됐고 너 어제 전화 안받은 얘기나 하자 아무리 친구를 만나도 전화는 받아야지!"
는 자꾸 화만내는 백헌에게 화가나 약간의 심술을 부렸음
"아 내맘이야! 못받을수도있지"
"너는 니맘만 있냐! 내맘도 있거든?!"
"아 유치해 진짜!!"
"참나...내가 유치하건 말건 내맘이거든?! "
삐진듯한 백헌의 모습에 는 자신이 너무 짜증만 낸건가 싶어 미안한마음에 밥이라도 사주려고 했음
"백헌아! 너가 좋아하는 순대국밥이라도 먹으러 갈래? 내가 살게"
"오 좋아좋아!! 오늘 왠일~~ 천사인거 인정? ㅇㅇ인정"
"아오좀..."
그렇게 백헌과 는 순대국밥집에 도착했고 음식도 나왔음
"오 나왔다! 야 잘먹을게~"
"맛있게 먹어~"
"그런데야.. 먹기전에 너에게 들려주고픈 노래가 있어"
"뭔데?"
"밥먹을때 생각나는 호랑이똥튀김~~킄크크킄~~"
"아...좀...똥먹는데 왜 밥얘기야.."
"아 김ㅋㅋㅋㅋ 반대잖아! 넘웃겨 이거레알 반박불가"
그렇게 밥을 다먹고 데이트를 한뒤 백헌은 를 보조바퀴가 달린 네발 자전거로 집까지 바래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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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무 어른같은 남친
는 시온과 1년정도 연애를 해왔음 처음만났을때도 어른스러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젠 어른스러움을 넘어 중년스러운 느낌이 들기 시작함
오늘은 와 시온이의 피크닉날! 는 먼저와서 큰나무 아래 그늘에 자리를 잡았음
"야 늦게 와서 정말 미안해 이것참 유구무언이다."
"어..?"
"입은있으나 할말이 없다 라는 뜻이야. 야 사자성어에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어 너도 외우는게 좋아"
"아 응...알겠어! 하나배웠네 유구무언..."
"그런데 야 너 내가 어제 보낸 사진 보고 왜 답장을 안한거니"
어제 시온이가 보낸 사진은...
.........
는 그냥 뭐라 할말은있지만 안하기로 한다...
"미안 나는 그런 사진이 없어서.."
"그건 그렇구 야 우리 등산가자"
"음..? 이날씨에? 너무 더운딩~"
"야 너는 이열치열이란말이 있듯이 이렇게 더운날엔 더위와 싸워야하는거야"
"아 알겠어...그건 나중에 얘기하고 일단 밥이나 먹자~ 도시락 뭐싸왔어?"
" 너 기대해도 좋아 진짜 깜짝 놀랄거야"
"뭐길래?!"
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상함 직접싸온 도시락?! 아님 내가 좋아하는 치킨?!
"자 열어봐"
가 시온이 가져온 도시락뚜껑을 열자 보이는것은
"...?"
" 너가 좋아하는 자색 찰옥수수~"
"아 고마워...ㅎ 잘먹을게"
그렇게 와 시온이는 피크닉을 마치고 시온이는 집까지 1시간정도 걸리는 를 버스타는것 보단 걷는게 건강에 좋다며 걸어서 집까지 대려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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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환자의 마지막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