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네 유우
쿠로사키 하루토
시라카와 타쿠미
(순서대로)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않아
계속해서 서로 밀쳐가며 농구가 계속되고
"..............."
타쿠미가 슛하려는 걸 쿠로사키가 막아냄
털썩
타쿠미 위로 넘어진 쿠로사키
쿠로사키 뒷통수 한대치러 갈 파티원 구함 (1/10)
"이제 마지막 공으로 승부 보자.
먼저 넣는 놈이 이기는 거야"
"좋아."
뭐? 아이라이크유한다고?
지금 고백한거야?
계속되는 승부에 지칠대로 지친 두사람
와아아 아무나! 이겨라!
이긴사람 내 편!
쿠로사키님이(가) 공을(를) 획득하셨습니다.
슛!
철썩!
하이파이브
한 발 늦은 타쿠미를 피해 공을 던짐
공은 골대를 향하고
과연...
과연..!!!!!!!!!!!
시간이 이대로 멈춰버렸으면 좋겠어요...
.......짹짹짹..
하교 중인 아카바네
..........?
타쿠미가 기다리고 있음
"잠깐 시간 돼?"
"..응, 나도 할 말 있어"
조용한 곳으로 옴
"저기.. 시라카와 군은
나한텐 아까운 사람이라.."
"그런 입에 발린 말, 난 싫어해서"
단호하시네요.. 단호박인줄
"고멘...와타시.. 좋아하는 사람ㅇ.."
"방금 쿠로랑 제대로 붙었어"
?????예?
"지금껏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벽이
처음으로 부서진 것 같았어"
"다 유우짱 덕분이야"
비꼬는 건가..?
"난 전혀 아무것도.."
일단 발뺌하자
한발짝 다가가는 타쿠미
"눌러줘, 리셋 버튼"
그 버튼 아직도 거기있냐..
"누르면,
널 좋아하던 게 리셋되니까.."
오... 신기한 버튼이네
ㅈㅣ랄
눈을 감고 기다리는 타쿠미
"................"
타쿠미와 함께했던 행복했던 날들
콕
리셋또
지옥으로 떨어져
나...나니?
잘가라 후회할거다
응 아니야.
다시 아까 농구공이
농구공이..!
농구공이!!!!!
들어가버렷...! 하으읏..!!
됐다 됐어..
"....내가 졌네"
"역시 쿠로는 내 히어로야"
"..........."
"난 아무한테도 지고 싶지 않아"
아...예..ㅎ
"하지만... 어릴 때부터
이길 수 없는 놈이 딱 한 놈 있었지"
그새끼가 어떤 새낀데
"당연히 너지"
나새끼?
"제발 이런 얘기 내 입으로 하게 하지말라고!"
"네가 멋대로 얘기한 거잖아!"
찌찌펀치
그래ㅋㅋㅋ????
그래ㅋㅋㅋㅋㅋ
장그래!
먄....
솔직히 노잼이었다..
둘이 잘 어울리네... 행보캐라.. (지디짤)
와다다다ㅏ다다ㅏ다다
쿠로사키에게 달려가는 아카바네
제일 있을법한 기숙사로 뛰어감
없음..
혹시 피아노 대회 준비하고 있지않을까
아니어따
샅샅히 뒤지고 다님
..?
농구하고있는 카지를 발견함
카지라면 알거얗
"쿠로사키 군 어디 있어?"
"저어기로 간 것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가 맞는것같기도 하고..."
갔다는 거여 안갔다는 거여..
때마침 전화가 옴
"여보세요"
-'하루미자카 공원'으로 와라
쿠로사키임
"ㅇㅓ???"
-5분만 기다린다
뚝
지 할말만 하고 끊어버림
쿠로사키가 말한 그 공원으로 뛰어감
"유우..?"
"? 무슨 일이야?"
메이코 등장
어...그...어그...어...그
"메이코.. 나, 갔다 올게"
너 지금 나한테 쿠로사키한테 간다고 말하는 거야?
내가 응원해줄것같아?
"잘갔다 와"
해주는데요..
와다다ㅏ다다ㅏ다다ㅏ다다
메이코에게 응원받은 후
전속력으로 뛰어감
아니.. 이런건 왜 보여주는 거야
다 혼나는 것들 뿐인데여..
타쿠미와 비교되는 쿠로사키와의 기억들
오.......별론데..
달리는 거 힘든데 그냥 포기할까..
네니오.
벌써 다 옴
근데 쿠로사키가 없음
ㅅㅂ낚였나봐...
"야"
??????????????
꼭대기에 있었음
"3분 지각이다"
"이제 절대복종, 끝났다고 했잖아"
"뻥이야. 절대복종 기한을
'종료'에서 '무기한'으로 변경한다"
"뭐???"
아카바네: 그냥 죽여줘.....
"아카바네 유우!"
"........응.."
"넌 내 거다"
여시들:....(뒤로가기)
아..안돼 가지마 여시들아...
"아니, 내 여자다"
.........같이 뒤로갈까?
진있다 멋짜..
(새침)
"대답은?"
저럴땐 뭐라고 대답해야돼...
아니...! 저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해요!
이럴수도없고ㅠ
".............."
"싫어."
!!!!!!!!!!!
생각지도 못한 대답에 놀란 쿠로사키
"난, 쿠로사키 군의 말대로 되지 않아"
영화제목 홍보
아..............(숙연
저는 이용당했군요
"하지만..."
"좋아해"
...................?????
달려가 껴안음
(동공지진(당황
눈을 맞추자
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에~???
"시끄러워"
아무말도 안했는데요...
"설마 부끄러워하는 거야?"
응? 구런고야?
"너, 우쭐대지 마"
"확! 키스해버릴라"
쿠로사키 피아노실력 바이엘 수준
혹시 우쭐거린다고 생각한다면 010-58...
나도 키스해주라
"난 상관없는데~?"
우~
(춋토 당황...
"...빠,빠가냐?"
뒤돌아 가는 쿠로사키를 잡음
턱주가리!
"아니? 완전 좋거든?"
키쓔
그게 키스야?
진짜 멋없게 키스한다......
누가 이걸보고 설레
제가요
헿
갑자기 번쩍 들어올림
그렇게 들어올려 밖으로 던져버렸다.
끝
이 아니라 다시 키스.....
왜저렇게 힘들게 키스하는지 모를...
"곧 통금시간이야"
"알았으니까 내려줘.."
"시룬데에에ㅔ~"
"갸아아악 내려줘!!!!"
"'내려주세요' 해봐"
"내려주세요."
거의 칼답ㅋㅋㅋㅋㅋ
"(들숨)"
"내려주세요"
"알았어"
기다렸단듯 바로 내려줌
"좋았어. 가자!"
"왜 네가 앞서가는데ㅋㅋㅋㅋㅋ"
"닥치고 따라 와!"
그렇게 그들은 지각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끝
쿠로사키 그동안 즐거웠고 다신 만나지말자
퉤.
여시들
끝까지 봐주어서 정말 감사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