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이야기 생정 미라만드는법

 

 

 

미라=미라는 화학물 또는 춥거나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어 피부와 살이 말라서 보존된 시체를 말한다.

 미라화에는 의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이 있다.

 

 

 

고대 이집트의 미라

 

 

고대 이집트에서는 영혼불멸사상에 따라 시신에는 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 이를 보존하는 것이 고인의 내세에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미라를 만들었다. 그밖에도 아즈텍, 잉카 등에서도 미라화 의식이 있었다.

자연적인 미라로는 알프스 산의 빙하에서 발견된 외치가 대표적이며, 한국에서는 파평 윤씨 가문 여성의 미라가

묘지 이장작업도중 발견되었다. 이중 윤씨 부인의 미라는 공기가 통하지 않는 묘지구조때문에 생긴 자연적인 미라이다.

 블라디미르 레닌, 마오쩌둥, 김일성의 시체도 미라였다.

 

이집트 미라와 , 중국 미라의 차이점.

 

이집트의 미라는 신앙,문화의 특징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미라들이 대부분이며 대중적입니다.

이러한 미라들은 기본적으로 주요 장기들이 제거되고 전문적인 방부처리가 된 인위적인 "미라화"가

진행된것이 특징이지요.

물론 이집트의 건조한 기후가 보존율을 극대화 하여 고대의 미라들이 대량으로 보존되어 역사자료로서 매우

가치가 있습니다.

 

 

 

 

중국의 미라는 먼저 매우 희귀한 편에 곳합니다. 만주일대의 사막에서 일부 발견되는 미라를 제외하고

중국영토는 습하고 전통적으로 매장을 하는 문화가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유체는 썩어 없어지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중국의 미라는 대부분 자연적인 환경에 의하여 미라화 되는것이 일반적 이며
이집트의 미라는 인위적으로 방부처리까지 하여 인위적으로 유체를 보존시킨 인위적 결과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라 만드는법

 

 

 

아주 초기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사체를 사막에 작은 구덩이를 파고 묻었다.

워락 모래가 뜨겁고 건조하다보니 사체를 순식간에 물기가 빠지게 되고 아래 사진처럼 자연

 미라가 만들어져 있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훗날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은 자를 coffin이란 관에 넣어서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관 속에서 사체가 썩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모래에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장이 썩으면서

같이 썩는 것이었다.

수세기가 흐른 후 고대 이집트인은 사체를 살아있는 것처럼 보존하는 방법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후대에 와서 그걸 미라라고 부르고 있다.   

 

 

 

 

 

 

 

 

 

 

 

  

중요한 사람이 사망하고 나면 사체를 매장하기에 앞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미라를 만드는 과정은 크게 두 과정으로 이뤄지며,

향료나 약품을 처리하여 사체가 썩지 않게 하는 과정 (embalming)과 사체를 천으로 싸는 과정 (wrapping) 으로 나눌 수 있다.

 

 

 

1. 우선 사체를 ibu라 불리는 미라 만드는 곳 (몸을 정화하는 곳)으로 옮긴다.

그리고 방부처리사들이 사체를 좋은 냄새가 나는 팜포도주로 깨끗이 씻기고 나일강 물로 헹군다.

 

 

 

2. 방부처리사가 사체의 왼쪽 편을 절개한 후 내장(내부장기)을 모두 꺼낸다.

내장을 잘 꺼내야만 사체가 썩지 않기 때문이다. 간, 폐, 위, 창자 등을 잘 씻어서 천연탄산소다(natron)로 잘 싸서 말린다.

심장은 사체에서 꺼내지 않는데, 지능과 감정이 심장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고대 이집트인의 생각 때문이며,

사후세계에 살기 위해서는 심장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뇌는 긴 갈고리를 코로 넣어서 뇌를 코로 꺼냈다고 한다.

 

 

 

 

3. 몸은 전체적으로 천연탄산소다를 덮어서 말리게 된다.

방부처리과정에서 나오는 모든 액체나 천조각 등은 잘 보관했다가 사체와 함께 같이 매장했다고 한다.

 

4. 40일이 지나면 사체를 다시 나일강 물로 깨끗이 닦은 후, 피부는 오일을 써서 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발라주었다.
 

5. 말린 내부장기는 아마포로 잘 싸서 다시 제자리에 넣어둔다. 그리고 몸은 톱밥, 나뭇잎, 천조각 등으로 잘 채워서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다시 좋은 냄새나는 오일를 발라주고 나면 embalming 방부처리과정은 끝이 난다.

 


6. 과거에는 내부 장기는 몸에서 제거하여 잘 말린 후 canopic jar라는 항아리에 담어서 같이 매장했다.
하지만 수년이 경과하고 방부처리가 잘 되면서부터는 내부장기를 잘 처리한 후 다시 제자리에 넣어주는 방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런 후에서도 내부장기를 보호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두고 나무나 돌로 만든 canopic jar를 같이 매장하는 풍습을 지속되었다.
 

사람의 형상을 한 임세티 Imsety 는 간(liver)을 담는다.
개코원숭이 형상을 한 하피 Hapy 는 폐 (lungs)를 담는다.


자칼 머리를 한 두아무테프 Duamutef 는 위 (stomach)을 담는다.
송골매 머리를 한 케베흐세누에프 Qebehsenuef 는 내장 (intestines)을 담는다.

 
7. 미라의 포장 Wrapping the mummy

처음에 머리와 목을 섬세한 아마포 천으로 싼다. 다음으로 손가락과 발가락은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싼다

8. 팔과 다리는 각각 싼다. 미라를 싸는 겹겹이 방부처리사는 부적을 넣어서 사체가 지하세계로의 여행을 잘 견뎌내도록 돕는다.




이시스 장식매듭 Isis knot 이라는 부적으로 사체를 보호하기 위해 넣는다.
Plummet (추) 부적도 역시 사체가 사후세계에서 잘 균형을 유지하라는 의미로 넣는다.

9. 성직자가 미라 포장과정에는 함께 하면서 성구를 읽는데 이는 악마의 기운으로부터 사체를 보호하고 죽은 자가

사후세계에 잘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의식이다.

10. 팔과 다리는 모아서 같이 묶는다. 그리고 <사자의 서 Book of the Dead>를 기록한 파피루스 두루마리를 묶은

손 사이에 넣어둔다. 일종의 죽은 자에 대한 정보로 생각된다.

11. 다시 아마포로 몸 전체를 잘 포장한다. 매 겹마다 송진을 발라서 붕대가 잘 붙도록 도와준다. 

12. 다시 천으로 몸 전체를 싸고 표면에 오시리스 Osiris 신의 형상을 그려준다.

13. 마지막으로 큰 천으로 미라 전체를 싼다. 그리고 아마포 띠로 머리에서 발끝으로, 그리고 몸의 중간을 옆으로 감아 묶는다.

그림이 그려진 나무판을 미라 머리 꼭대기에 놓고 미라는 관 coffin 속으로 넣는다. 그리고 다시 두번째 coffin에 넣는다.

14. 죽은 자를 위한 장례식을 거행하며, 가족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게 한다.

15. 개구식 'Opening of the Mouth' 을 거행하고 죽은 자가 다시 먹고 마실 수 있도록 해준다.

의식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사체와 관은 큰 석관과 함께 무덤에 안치된다. 가구, 의복, 귀중품, 음식, 마실 것 등을 무덤에 같이 넣어주어

 죽은 자가 외롭고 배고프지 않게 해준다. 

이제 죽은 자는 지하세계(사후세계)로 여행할 준비가 다 끝났다.

그의 심장은 지상에서의 공적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되고, 심장이 순결한 것으로 판정되면 아름다운 영원불멸의

세계 Field of Reeds (갈대밭?)으로 가게된다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믿었다.

 

 

 

 

미라사진들

 

 

 

 

 

 

 

 

 

...

 

 

 

오우 나 칭찬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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