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입학생의 고3 공부량 (1년동안만의 공부량)
결론은, 메타인지라는 선천적 유전자는 결국 스스로 자각하고 학습하는 노력에 관한 유전자라는 것.
또한 이 유전은 후천적으로 충분히 변화 가능하다는 점.
선천적으로 메타인지를 타고난 사람은 선천적으로 노력하는 재능을 타고 났고,
메타인지를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못함에도 스스로의 의지로 노력을 불사지르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 또 대단한거임.
결국 공부는 유전이든 아니든, 노력에 달려 있다는것이 과학적으로 입증.
요즘 커뮤니티 대다수에 걸쳐서 "공부는 유전자다" "노력해도 안된다" 라는 합리화성 댓글이 많이 보여서 씁쓸함.
수능이든, 공시든, 그외 공부든 하는 사람들 많을테고 그런 글 보면 스스로 의심하고 기죽을텐데...
이건 개인적인 경험이긴 한데, 주변에 이런 합리화하는 사람들은 거의 중지 손가락에 연필주름 하나도 안잡혀있었음.
물론 남들보다 재능이 뛰어나면 더 쉬운건 당연함.
하지만 롤 다이아, 플레 찍는 사람들이 브론즈 실버보다 실제로 롤 더 많이 하는게 함정.
걔네들은 축구하고 노래방가고 술으면서도, 그외의 시간에는 롤에 빠져있음. 공부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음.
" 내 주변 친구는 맨날 노는데도 1등급인데요?" 라는 사람들은 항상 본인이 아닌 주변 사람의 예시를 드는데,
그사람의 어릴때부터 독서량, 중딩때부터 (빠르면 초딩때부터) 수학 과학 하루에 2~3시간이라도 꾸준히 한 누적된 노력량,
어릴적부터 형성한 공부 습관이 안보이기 때문인듯.
(결론) 포기하지 마세요~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