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883412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담뱃세 인하 추진 사안에 대해 “대선 공약이라는 점에서 국민 앞에 당연히 이행해야한다”면서도 “하지만 정말 이행 단계에 들어설 때 다시 한번 검증해야 한다”고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담뱃세 인상을 주도한 지 3년 만에 갑자기 인하를 추진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국민들의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윤한홍 한국당 의원이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담뱃세는 홍준표 대표가 후보시절 강력히 주장했던 사안이다. 당연히 국민 앞에 이행해야한다”면서도 “원내대표로서 당론으로 정해야 할때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국민들이 담뱃세 인하를 원하는 지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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