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성복을 입었을 때
우스꽝스럽다거나 이상하다는 느낌 1도 없고 오히려 권위있고 멋있어보임.
남자가 여성복을 입었을 때
반면 남자가 여성복을 입으면 어리숙해보이고 우스꽝스러워짐.
그래서인지 여장은 종종 개그소재로 쓰이기도 함.
왜 이런가하면
해답은 여성복과 남성복의 차이에서 옴.
남자 기성복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옷들이 주를 이룸.
남자 옷 중에 불편하게 생긴 옷 본 사람? 기껏해야 정장일거임.
남성과 여성의 신체가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시중의 여성복들은 대부분 불필요하게 여성의 몸매가 드러나도록 디자인 되어있음.
치맛단을 짧게 한다거나 허리 라인이 들어가있다거나.
아님 아예 늘어나는 소재로 만들어 여성의 몸이 잘 보이도록 만들기도 함.
여성 몸매의 특성을 불필요하게 살린 옷을 남자가 입으니 이상해보일 수 밖에.
게다가 한국 여성복은 여성을 나약해보이게 만드는 의상들이 많음.
많은 여성들이 그에 도취해 '여리여리'해보이는 의상을 선호하기도함.
잘 모르겠다면 이걸 보면 됨.
여성복을 대표하는 치마를 입고있는 남성들.
불필요하게 다리나 엉덩이 라인을 강조한 치마가 아니기 때문에
위의 여장에서 입은 옷들처럼 우스꽝스러워 보이지 않음.
남자가 여자들 많이 입는 검도바지 입었다고 생각해봐.
역시 하나도 안 이상함 ㅇㅇ
왜냐? 불필요하게 여성의 몸을 강조하지 않은 옷이니까.
여성복은 정장에서도 허리라인이 강조되어있음
그렇지만 오른쪽보다는 왼쪽이 한 결 편해보임.
남자가 여장을 하면 웃긴 이유
=기존 여성복이 여성의 몸을 불필요하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
화장도 마찬가지임. 남자가 화장하면 잘 하는 거 아닌 이상 어색해보임.
여자가하면 자연스러워보였던게 남자가 하면 부자연스러운 이유?
애초에 화장이 부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임.
인조적으로 내 눈을 크게 만들고 입술을 붉게 물들이고 얼굴을 하얗게 덮어버리는 것.
여자들은 몇백년을 해와서 자연스럽게 보였지만 남자는 아니었기 때문에 어색한거임.
절대 자연스러운 행위가 아님 ㅇㅇ
(하나 더 말 하고 싶은데 화장 자기만족 아님. 남자들이 자기만족하려고 화장하는 거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