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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7/31) 게시물이에요






억울하게 죽고 매장당하고 다시 꺼내져서야 사랑하는 주인에게 돌아가게된 칸과 눈앞에서 동생을 잃은 아더





아더와 칸의 견주 인스타 주소: https://www.instagram.com/lia_lee__/?hl=en

인스타 계정: lia_lee__


글이 길지만 꼭 읽어줬으면 해!






억울하게 죽은 칸과 동생을 잃은 아더를 도와주세요! | 인스티즈

도베르만 동생 칸



억울하게 죽은 칸과 동생을 잃은 아더를 도와주세요! | 인스티즈


셰퍼드 형 아더




사건 개요

(견주의 인스타글을 토대로 재구성)



아더: 셰퍼드 (칸의 형) 

칸: 도베르만 (아더의 동생)


-아더와 칸의 주인 (23세)가 5월 8일 새벽에 응급실에 갈 일이 생기자 지인 A씨에게 개들을 맡김


-다음날 새벽인 5월 9일 A씨가 후배인 B씨와 함께 개들을 차로 옮겨가서, 본인 건물 뒤에 50만원을 들여서 개집을 지어 그곳에 있게 했다고 함 (이미 이해가 가지 않는 파트: 잠시 남의 집 개를 보는 것뿐인데 왜 50만원을 들여서까지 개집을 짓는가)


-다음날인 5월 10일 견주가 퇴원 뒤 개들을 돌려받기 위해 A씨에게 연락하자 A씨는 칸이 죽었고 아더는 아프다는 말을 함. 이상한 것은 A씨는 자신의 본부장이 대무당인데 개는 전생에 죄지은 사람이라 땅에 묻어야 한다는 말을 함


-견주는 이 상황이 이해불가. A씨는 견주의 동의 없이 개를 견주가 모르는 곳에 매장한 뒤 견주에게 통보함. 견주는 칸의 시신이라도 돌려달라고 얘기했으나 본인들이 다칠 수 있다는 이상한 말을 하며 거부함 (견주 아직 매장사실 모름)


-A씨는 새 개와 아더를 줄 테니 더 이상 이 문제를 거론하지 말고 연락하지 말라고 견주에게 통보.


-견주가 112에 신고했으나 민사사건이니 도와줄 수 없다는 답변을 얻음. 182에 연락했으나 132에 연락하라는 답변을 얻음. 132에 연락했으나 112에 연락하라는 답변을 얻음 = 경찰기관/정부 기관 도움 X


-견주가 동물자유연대에 연락했으나 도울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답변을 얻음 = 민간 동물협회 도움 X


-결국 파출소에 가서 경찰 두 명을 대동하고 A씨의 건물로 찾아감 (A씨의 건물에 B씨가 살고 있음)


-B씨집 초인종을 눌렀으나 대답 없음 


-A씨와 대면. 하지만 A씨는 개들을 한달 전부터 봐주고 있었으며 아더는 원래 아픈 개라 거짓진술을 함


-A씨는 오히려 견주의 정신병력 (불면증)을 이유로 견주의 정신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하다 라며 견주를 정신병자로 몰아감


-경찰들은 말끔한 모습의 A씨의 진술을 퇴원한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끔찍한 사건을 겪게 된 슬리퍼에 트레이닝복 차림의 견주보다 더 신뢰하는 눈치


-A씨의 집으로 들어가자 엄청난 악취와 아픈 아더의 모습이 보임. 칸은 보이지 않고 A씨가 견주에게 준다던 새 개도 발견됨


-A씨 = 견주+A씨 혹은 경찰 + A씨 이렇게만 얘기하겠다고 주장 (경찰+견주와 동시에 대화할 경우 진술에 엇갈림에 있어서 경찰이 나중에 법정에서 거짓진술 증거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


-A씨와 견주의 진술이 계속 엇갈림. 견주는 결국 A씨의 주장에 수긍하고 견주와 A씨만 대화. 경찰은 협의가 안될 경우 다시 경찰에 연락할 것을 견주에게 요구.


-A씨, 경찰이 없어지자 지난밤 (5월 10일) 칸을 죽였다고 시인.


-A씨 말에 따르면 B씨가 개들에게 닭 반 마리를 사다 먹였고 9일에서 10일로 넘어가던 밤 12시 20분에 칸이 복통을 호소.


-24시간 동물병원으로 칸을 "걷게 해서" 데려갔으나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음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도 수술을 하지 않은 채 칸을 다시 "걷게 해서" 집으로 데려감 (이해가 가지 않는 파트: 개들을 위해서 개집에 50만원을 썼다는 사람이 개가 아픈데 수술을 안 시켜준다? 개를 견주에게서 데려갈 때는 차를 사용하고 개가 아픈데 걷게 한다?)


-칸은 아파서 걷다가 계속 쉬었다고 함 (수술을 해야 하는 시간은 계속 지체되고 있음)


-B씨와 A씨는 집에 도착한 뒤, 칸의 입에 손을 넣고 사람이 먹는 요구르트를 먹이며 구토와 설사를 유도


-칸은 결국 사망. A씨는 나중에 이 진술을 건대 병원에 가던 도중 사망했다고 바꿈. 그 이후로도 계속 진술이 바뀜


-경찰에게는 칸이 한달 전 죽었다고 거짓진술


-견주는 칸의 시체를 요구.


-A씨는 이미 용인에 있는 자기회사 근처의 산에 B씨가 칸을 매장했다고 시인. 


-그 대무당이라는 A씨의 본부장이 옴. 대무당이 B씨에게 본인이 연락해서 칸의 시체를 다시 파내서 본인들이 직접 화장시켜주겠다고 함 (이해가 가지않는 파트: 왜 남의 개를 죽여서 파묻고 다시 파헤쳐서 화장을 하는가)


-대무당은 견주가 칸의 시체를 보면 정신이 나갈 것이니 보지 말라고 주장


-견주는 칸의 시체를 돌려받을 것이며 본인의 아버지에게 연락해 아더와 함께 화장터로 갈 것이니 어서 빨리 칸의 시체를 파내라고 요구


-A씨= 간밤의 "칸과 아더" (전의 진술에서는 칸만 병원에 갔다고 함) 의 병원비와 개집비용때문에 가진돈은 10만원 뿐이라 주장 


-견주=화장비용은 본인이 지불할 테니 칸의 시체를 내놓으라고 주장, A씨는 동의하고 본부장은 떠남


-견주는 아버지와 연락, 아버지 차로 아더를 옮기면서 50만원짜리라는 개장을 발견= 그냥 쇠 울타리 일뿐 (50만원짜리 개집이라는것은 거짓, 왜 이런 거짓말을 했을까?)


-견주는 A씨에게서 좌표를 받아서 화장터 도착. 칸의 시체를 견주가 확인


-칸의 배는 보통의 2배로 불어있음. 이미 사후경직이 시작되어 분비물도 몸에서 나오기 시작. 


-칸의 시체는 화장됨. 아더는 계속 구토증세+탈수증상을 보임 (심각한 스트레스성 반응)


-A씨는 아더에게 육포를 먹였다고 시인 (계속 개들이 먹으면 안 되는 것들을 먹였다는 것)


-아더는 갈색 토와 이상 물질들을 토함. 견주 너무 경황이 없어서 사진으로 증거확보 실패


-아더는 동생을 보낸 충격으로 며칠째 건강상태가 안좋음


-견주는 이틀 뒤에 충격에서 정신을 차리고 왜 개를 죽이고 아프게 해놓고 본인에게 A씨, B, 본부장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는지 의문을 가짐


-견주는 A씨에게 B씨(실질적으로 칸을 죽게 한 장본인중 하나)의 연락처를 요구. A씨는 본인의 후배라는 이유로 거절


-A씨는 도리어 본인들을 살인자라고 칭한 견주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통보. 


-B씨는 견주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정신병동에 처넣겠다 한뒤, 본인의 법적 대리인과 대화하게 해주겠다면서 협박.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칸의 병원비와 개집 비용을 모두 견주에게서 받아낼 것이라는 으름장을 놓음


-그러나 견주가 어느 병원에서 칸의 진료를 받았는지 묻자, 대답해주지 않음 (칸이 진짜 치료를 받았는지에 대한 확실한 증거조차 없는 상태= 칸이 어쩌다 죽었는지 알 길이 없음)


-나중에 병원비는 광견병주사 등등 엑스레이까지 찍어서 20만원이 나왔다고 주장. (엑스레이가 있으면 칸이 왜 죽었는지 알 수 있음)


-법적 송달을 받으라는 말을 끝으로 연락이 되지 않음


-견주와 A씨는 직장에서 알게된 사이. 심지어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견주에게 본인의 건물로 이사오라고 얘기했다고 함





이 사건에서 주목할 중요한 몇 가지 덧붙이자면


1. 칸은 진짜 병원에 갔던 것이 맞는가? 아더도 병원에 간 것인가? 갔던 거라 정확하게 왜 칸이 수술을 받아야 했고 아팠던 것인지, 그리고 왜 병원에서 응급하게 수술해야 할 개를 그냥 병원 밖으로 나가게 내비둔것인지에 대한 의문.

2. 왜 계속 A씨는 계속 "본부장님이 하시게 냅둬야지" 라는 말을 칸의 죽음과 매장, 화장에 관련해서 하는 것일까? 이 본부장이라는 사람이 실질적으로 칸의 죽음과 매장에 관여를 했는가? 그렇다면 왜 그런 걸까?

3. 아더의 상태에 관해서: 아더가 저 정도의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중이라면 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아더가 있었고 그것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 지속적인 거짓진술: 50만원짜리 개집, 20만원짜리 병원진료, 계속 바뀌는 칸의 죽음에 대한 진술 (엘리베이터로 옮기는 도중 죽었다, 집에서 스스로 응급처치 중 죽었다, 건대 병원에 데려가다 죽었다)

5. "그 후배는 좋은 뜻으로 그런 거야", "넌 세상 무서운 줄 몰라", "너도 우리가 칸이랑 아더한테 한걸 생각해서 배려 좀 하지 끝까지 나를 궁지로 몰아 진짜 싫다 이런 상황이" = ??? 피해입은건 견주인데 ???

6. "그럴 거면 너 그냥 " A씨가 견주에게 한말

7. B씨, A씨에게 칸의 시체를 유기하면서 "10년키운 개가 죽었을 때 아들이 생겼는데 칸이 죽으면 둘째가 생기는 거냐"






현재 견주, 견주 가족들과 아더의 상태


-견주와 인스타로 연락해본결과 이제는 싸울 힘도 없다고 하심... 칸을 위해서 오늘 절에 108배 하러 가신다고 함



"저녁이 되어 어머니가 오셨고 평생 동물을 만지지 못한 어머니에게 칸이는 첫 정이었습니다. 충격 받은 어머니께서는 A에게 아더칸 을 보낸 견주를 원망하셨고 오열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오열과 충격받으셔 칸의 유골함을 만지시며 왜 주는대로 받아먹냐. 이 착한것아.."


-아더의 상태


"갑자기 발작을 하더니 거품을 물다가 검은 토를 했습니다. 인간이 먹는 육포, 떡인지 개껌인지 오묘한것, 족발같은것, 닭, 온갖것이 아더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일단 흥분한 아더를 아버지가 안고 제가 허리를 쓸자 아더는 조금씩 발작을 멈추었고 지친아더에게 물을 주고 싶어 설탕물을 다시 조금, 일반물을 먹였습니다. 그리고 아더는 밤부터 아침까지 잠을 자다 잠시 눈만 뜬채로 그릉그릉하며 울었고 견주의 손길을 거부했습니다.. 그날은 물에 불린 사료를 조금먹였고, 아주아주 노랗고 악취가 나는 소변을 누고, 묽은 똥을 질질흘렸습니다. 이상호흡증세와 괜찮아짐을 반복하던 아더는 결국 다시 발작했고"






나는 칸과 아더의 견주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야. 하지만 지난 몇달간 매실이 사건, 빛나 유기 사건 (아직도 못찾았대), 그리고 칸과 아더의 사건을 보면서 내 반려동물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걸 절실히 느꼈어. 반려동물은 단지 동물이 아니라, 우리의 가족이잖아. 단지 말못하는 동물이라는 이유로 학대받고 고통스럽게 죽어가는것에 엄청난 분노를 표하고, 또 반려동물이 있는 쭉녀들이라면 많이 공감하고 마음 아파할거라고 생각해. 


다행인건 우리가 반려동물을 소중히 하는 대통령을 뽑았다는것이고 부디 이 사건이 저 위까지 올라가서 사회적 파장과 동물보호법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경각심을 가지고 알렸으면 해.




억울하게 죽은 칸과 동생을 잃은 아더를 도와주세요! | 인스티즈



억울하게 죽은 칸과 동생을 잃은 아더를 도와주세요! | 인스티즈


억울하게 죽은 칸과 동생을 잃은 아더를 도와주세요! | 인스티즈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혹시 이사건에 대해 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인스타 디엠으로 견주에게 도움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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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주학년  아이 픽 쮸
와 정말 못된 사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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