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8428723?&currMenu=talker&page=1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전 2살때 미혼모이던 엄마가 키우시다가 절 엄마의 오빠 즉 삼촌한테 맡기고 도망갔어요.
뭐하시나 했더니 저 버리시고 다른 남자한테 시집 가셨더라구요. 그냥 평생 모르는 사이로 지내기로 했어요.
삼촌이라 불러야하지만 저에겐 아빠가 되셨어요. 전 아무것도 모른체 아빠라 했고 원래는 숙모라 불리셔야 하는데 제가 엄마엄마 하는 순간 절 딸로 받아 들이신 저희 엄마는 정말 저에겐 소중한 분입니다.
두분은 절 딸로 받아드렸고 전 서류상으론 완벽한 두분의 딸로 자랐고 중학교때까지도 두 분을 친부모라 믿었으나 아니란걸 알게되었고 두분에게 죄송해 눈치보던 절 엄마는 차라리 화를 내라고 다독여주셨어요
그정도로 착하시고 좋은 분들이죠. 어쨌든 제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자랐으나 굳이 누구한테 말은 안했어요
하지만 사귀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말해야 한다 생각했는데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 24살까지 다가오는 남자 다 피했어요. 그러다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사귀기전 술먹다 말을 했고 5년 연애후 4달전 결혼 했습니다.
시부모님에게 뭐라 말을 해야할까 고민했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다 말했었고 모든 사실을 아시면서도 제가 걱정한 상견례에서도 편견 없이 딸을 잘키우셨다 라며 티를 안내셨어요. 결혼직전에 절 부르셔서 부모님과는 사이가 어떠냐고만 물어보셨구요.
근데 알고보니 시누한테는 말을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사기결혼이랍니다 자기한테 찾아와서 말을 했어야했데요. 제가 굳이 그래야 했나요? 솔직히 따지자면 말안한건 남편과 시부모님 아닌가요..?전 남편이 가족들에게 자기가 다 말했다해서 그런 줄 알았어요 시부모님이 아시니까 시누도 알거라 생각했구요..
그냥 흘려듣고 싶은데 시부모님이 시누한테 슬쩍 얘기를 했나봐요 그 말듣고 어젯밤 집앞에 찾아와서 을 했어요. 오자마자 문을 쾅쾅 두드리더니 집안에서 그걸 왜 말안했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남편이 그걸 왜 누나가 신경 쓰냐 나가라 해서 내보냈더니 집앞에서 입양아가 사기결혼을 했다고 악을 썼어요.. 그사이에 시부모님 연락이 왔는데 자연스럽게 말을 꺼냈는데 시누가 화를 내며 나갔다 연락 안왔냐고 전화를 하셨고 겨우겨우 돌려보냈는데..아파트 주민분이 경찰도 부르셨어요. 이런 상황에 어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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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머리를 방에서 말리는 사람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