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8444280?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5
간단하게 쓸게요
한 두번도 아니고 너무 짜증과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태연하게 자기 코를 빨게 하는 남편 때문에 미치겠어요.
제가 위생도 그렇고 아기가 아직 너무 어린데 코를 빨게 하냐하면
너는 너무 예민하다. 이런거로 아무 문제 안생긴다 . 빠는거 봐라 너무 귀엽다 이짓하고
제 말은 귀로 흘려듣고 제 앞에서 보란듯이 코를 빨게 해요.
코 뾰족한 부분으로 아기 입술 언저리를 건들면 아기가 먹는건줄 알고 배고플 때는 입을 아 벌리는데
그럼 냅다 입에다 코 뾰족한 부분을 깊게 넣어서 아기가 쪽쪽 빨게해요ㅠㅠ
아무리 귀엽든 이건 너무 비상식적 비위생적 무식한짓 아닌가요?
그런데도 왜 제 말을 무시하는지 화가나고 치고 싶어요
저는 아기 조그만 일에도 행여나 잘못될까 벌벌 떨고 조심 또 조심하는데
남편은 왜 이렇게 상식 밖 행동을 하는지
뭘 해도 괜찮다 옛날에도 다 이렇게 키웠다 너무 귀하게 키우면 오히려 얘한테 안좋다 이러면서 30일도 안돼서 외출도 시키고ㅠㅠ
네 알아요 열은 미친듯이 받고 짜증이 나는데 강하게 무슨짓을 못하고 이렇게 글이나 쓰는 제가 저도 짜증납니다.
남편을 어떻게 해야지 남편 그 태연한 얼굴이 다급해지고 미안하다고 싹싹 빌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저 화난거 보면서 실실 자기 할 거 다 하는 남편이 너무 밉네요.
남편 자식을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더러운 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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