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신의 노마는 현재 국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야.
빛에 반사되는 물결과 산들바람에 하늘거리는 옷가지의 섬세한 표현이 아름다운 그녀의 작품은 마치 한 편의 동화같아.
그녀의 그림 안엔 무더운 여름이 살아 숨쉬고 있어. 환하게 밝아 눈부신 햇살이 있고, 그 햇살이 천천히 스러지는 시간이 있고, 그림자처럼 길어지는 오후가 있지.
노마의 그림을 보는 이들은 분명 제각각의 계절과 사랑의 사연들을 포개어 보게 되리라 생각해. 이렇게 노마의 그림은 더 많은 시간이 되고, 더 많은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

때가 되면 달을 어르러 온 숙녀가 찾아와 당신의 나라로 데려가곤 했어요.


이따금 비가 고인 물에서 인어가 나타나기도 해.



깊은 밤, 달에서 떨어져나온 달고래는



그곳에 가면 무엇이든 다시 만날 수 있어요.



한여름밤, 잠시 신세 좀 지겠다는 고양이가 찾아왔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할아버지.
이번 겨울에는 꼭 우리도 함께 할 수 있겠죠?




















https://www.instagram.com/n0ma_/ 이야
색 짙은 잎사귀처럼 진한 향을 내는 노마의 그림은 보면 볼수록 점점 머릿 속 깊이 아로새겨지는 것 같아.
다정한 빛깔이 어려있는 그녀의 그림이 모두에게 하루를 견뎌낼 힘과 위안을 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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