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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부부이며, 19개월 아들 아빠입니다.
저는 격일제 근무를 하며, 아내는 전업주부이며, 아들은 맞춤반(9시~3시)으로 어린이집 다닙니다. 17개월즈음부터 아내가 너무 힘들어해서 보냈고, 아들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은 이제 아내의 자유시간이니 저도 숨통좀 트이려 동호회 가입해서 자전거를 탑니다. 이것저것 필요한것 사느라 요근래 자전거 용품에 200정도 썼습니다. 그것부터 바가지를 긁습니다.
어차피 연말정산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여유가 있어 산거고요. 돈은 언제 모으냐고 그러길래 그럼 너도 슬슬 일하라고 성질내니 삐져서 3일 가더군요.. 제가 사과 했고, 아내가 울길래 잘 달래주었습니다. 휴무날마다 건강,다이어트겸 아침일찍부터 자전거를 탔고 집가서 아내 밥하게 하는것도 미안해서 동호회사람들이랑 저녁도 먹고 들어가는 편이고요.
차라리 허락을 하지말것이지 타고 오라고, 천천히 오라해서 그렇게 하고 집들어가면 쎄~합니다. 웃는 얼굴 본지도 오래고, 아기한테만 웃어주고, 제가 뭔말만 하면 냉담하고 눈도 안마주치고요.
아내가 전업주부이고, 이제 아기도 어린이집 가니 힘든것도 덜할텐데 육아 같이 안한다고 계속 툴툴거립니다. 주말에 거의 동호회 모임이 있어 주말엔 꼭 나가는 편인데 아들이 어린이집 쉬는날은 주말뿐인데 주말에 꼭 나가야 하냐고 타박하고요. 차 두고 가니까 애데리고 바람 쏘이고 오라고 해도 안나가고, 꼭 저한테만 뭐라합니다. 저는 육아도 서툴고, 솔직히 제가 케어하다 다칠까봐 못하는 편입니다. 가사는 당연히 아내가 다 하겠다고 한부분이니 터치는 안하는데.. 쉬는날 집에좀 있을때 잠도 좀 자고 티비도 보고 싶고 폰도 보고 싶고 쉬고 싶은데 아주 기저귀좀 갈아달라 목욕좀 시켜달라 겁나 시킵니다. 그래서 하면 옆에서 보다가 답답하다고 뺏어가면서 또 시킵니다. 그래서 당신도 아기 어린이집 가있는 동안 놀기도 하고 , 취미를 가져보라니까 .. 집안일 하고 나면 점심이고 , 좀 쉴라하면 데리러가야하는데 뭘 하라는거냐며 따지고요. 본인이 능력껏 시간 분배해서 뭘 하면 충분히 할 시간 아닌가요? 뭘 그리 맨날 쓸고 닦는지? 청소도 딱히 잘해보이지도 않고, 요리는 정말 못해서 집밥 먹기싫으네요. 솔직히.
암튼 종일 뭐하다가 꼭 애기 재우고 지도 자면되지 그때부터 폰으로 뭘그리 보는지 보다 늦게 자고는 피곤하다 그러고요.
돈벌어다주면 편하게 먹고 자고 놀면서 신랑좀 걍 편히 두면 안되나요? 가사,육아는 솔직히 접업주부 몫이라 생각합니다. 욕하시겠지요. 아내는 현재 경단 상태라 아기 두돌,늦어도 세돌 지나면 맞벌이 하겠다고 한 상태고 틈틈히 구인광고도 보는거 같긴 한데 딱히 적극적으로 보는것 같지도 않고, 제 월급이 세후 280에 고정지출이 170이라 생활이 빠듯한데 , 돈좀 쓰면 지랠을 합니다. 그럼 지도 벌던가요. 아들 어린이집도 잘 적응하고 있겠다 일을 하던지, 아님 자기도 취미를 가지던지요. 맨날 집에만 쳐박혀서 궁상이나 떨고 있어요. 밥은 다이어트 한답시고 대충먹고, 저녁은 안먹고 , 먹방보고 대리만족 하고요. 지 몸매관리는 겁나게 하긴하네요. 그래서 아내가 지금 날씬한데 애 낳은 후라 그런지 탄력없어보여 몸매 가꾸는겸 해서 수영 다니라니까. 응 나중에 ~ 그러고는 또 집에 박혀있고요. 동네엄마들이랑 잘 어울리더니 요즘엔 안만나고 집에 박혀 있어요. 답답합니다.
요즘은 정말 집 들어가기 싫습니다. 연애적 애교많고, 당당하고 돈도 잘벌고, 마음 넓은 모습 보고 이여자다 했는데 왜이리 속이 좁아 터졌는지 짜증납니다. 저는 그냥 돈만 벌어다 주고 쉬는날은 집에 박혀서 육아까지 다 하라는건가요? 뭐좀 달라 ,해라 시키면 내가 식모냐고 대들고 울어버리고.... 진짜 어쩌라는 건지요..., 지금 경단도 오래되고 나이먹고 애있어서 저랑 쉽게 헤어지지도 못할거 알면서 왜 저를 못잡아 먹어 안달인지요. 제가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라면서 홍준표같은놈이라 하질 않나 .
와이프가 한심하고 짜증나서 막말도 많이 날리긴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화가나서 돈벌어와라, 집구석에서 뭐하냐, 니가 돈벌어라 내가 육아한다고 했고, 아기가 아픈것도, 배고픈것도 잘 캐치 못하길래 엄마가 그런것도 모르냐고 했다가 울고 불고 난리났고, 미안해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서 다 용서해놓고 시간지나면 너 그때 그런 막말했지? 그럼서 요즘엔 아내도 막말 하네요. 뒤끝도 너무 심해요. 안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애가 됩니다.. 저를 욕하는 분들이 더 많을걸 예상하지만, 저도 죽겠습니다.
답답해서 써봅니다.. 제가 뭘 어찌해야 될까요?
추가))저도 시간 남아돌아 맘편히 이곳에 자작이나 하고 있었음 좋겠네요. 좀 추가하자면 저는 현재 월급은 적지만 계속 오르고 있고, 노후 보장되어 있습니다. 정년 퇴직후 연금도 많이 나오고, 퇴직금도 있고요. 그러나 아내는 저보다 3살 연상에다 임신전까지 일했어도 월급은 높았어도 비정규직으로 특별한 기술없이도 하는 일했고요. 그러다 보니 경단 상태에서 취직하려 해도 신입으로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 누가 나이 많고 애있는 여자 써줄까요? 기껏해야 파트타임 알바나 겨우 하겠지요. 본인도 걱정은 하더군요. 취직 힘들거 같다고 하는데 본인이 젊은시절 기술도 안쌓고 안정적인 직장 못구해서 저를 의지하고 살면 좀 기좀 죽이고 살수 없나요? 지 성질은 다 쳐부리니 저도 화가 납니다. 까놓고 이혼하면 누가 손해입니까? 제가 배째라 하고 양육비 안보내주면 이여자가 과연 혼자 애키우고 살수있나요? 이혼해도 아내가 손해지요. 욕은 예상했고, 너무 와이프 까는거 같다지만 최대한 덜 쓴겁니다.
그리고 연말정산은 장모님도 제 직장의료보험에 올려드렸고, 그게 고맙다고 장모님소득도 합쳐서 연말정산 받아 금액이 꽤 됩니다. 현금영수증도 제앞으로 해주셔서요
추추) 연말정산 150 나왔습니다.월급 실수령액이 280~290이고, 실제 월급은 340-350입니다. 장인어른은 돌아가셨고, 장모님은 일은 하시지만 4대보험이 없는 일용직이십니다. 그래서 의료보험을 제 직장으로 올려드렸고, 장모님이 카드쓴부분에 대해 장모님 몫까지 연말정산 받은거고요. 현금은 거의 안쓰시지만 쓰시면 제 번호로 해주시고요. 가능합니다. 부양하지 않아도 인적제공하고 받을수 있습니다. 단, 이중공제는 안돼서 현재 처남과 장모님이 같이 사는데 처남은 장모님꺼 연말정산
안받겠다 미리 합의하여 이중공제 되지 않게 얘기된거에요. 이부분을 자세히 쓰지 않아 오해가 있었던듯 하군요. 암튼 자전거는 총각때 300에 산 로드자전거고 와이프 임신후, 놔뒀다 다시 타면서 정비와 용품에 200가량 들었고, 이 부분은 와이프 허락 받은거에요. 허락하고는 뒤에서 지랠을 하고, 자전거도 타러가라 허락하고는 갔다오면 쎄~. 뭐 어쩌란거죠? 막상 와이프가 집에좀 있으래서 있으면 웃지도 않고, 사람 들들 볶던가 쌩까던가 하고 혼잣말로 궁시렁 거리는데 바보, 어. 이럽니다 . 하루에도 몇번씩요. 제가 못들은척은 합니다만, 이런데 집에 있고 싶나요? 옆에좀 누우면 무슨 벌레온듯 꺄악 ~ 그러면서 도망가고요. 저도 잘못했지만 와이프도 제정신은 아닌것 같은데 정신과 가라하면 너나 가라고 또 성질 바득바득 냅니다. 전 이혼하면 좋아요. 정신병있는 와이프도 없고 징징대는 애도 없고요. 근데 와이프가 자긴 다 필요없고, 아기는 포기 못한다 해서 양육권 줄겁니다. 본인이 본인입으로 양육비 필요없다 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알겠다 . 나가라 하면 안나가고 애기랑 쳐자고있어요. 즉, 지가 홧김에 이혼하자했어도 아무것도 없으니 못나가는거죠. 이혼은 맨날 지가 하자 발광이거든요? 전 이혼하자 한적없어요. 마음은 굴뚝 같지만요.
마지막추가)어제 오늘의판까지 오르고 댓글은 너무 많아 다 읽진 못했네요. 뭐 여기가 여초 사이트이니 제 욕이 대부분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욕하는 분들은 얼마나 그리도 가정에 충실하시고 완변한 남편, 와이프 있으신지 참 잘나셨네요ㅋㅋ 세후 월급280,290이 적다고요? 다들 억대연봉,중산층들만 오로지 '사이트상'에서만 계신듯ㅋㅋㅋ. 아내가 월급 다 관리하고요. 전 제대로 돈도 못만져보거든요~~ 본인이 월급관리 다 하니 거기서 빵꾸나고 적자 나는건 관리 하는 사람 잘못이죠. 그러니 지가 돈못쓰고 집에서 궁상떨고 있는걸 어쩌라고요. 꼬우면 나가서 알바를 하던가요. 솔직히 와이프가 알바해서 돈번다면 그것도 전 관여 안할건데요? 애 백일 지나서 어린이집 맡기고 맞벌이하는 여자들은 바보라서 그렇게 아등바등 일하나요? 벌써 제아들 19개월이거던요? 아직 어리다는 핑계만 대는 아내도 한심해요. 제 동료들 와이프 다 일해요. 애기가 더 어려도요. 다 정규직 일하다 애낳고 육아휴직 지나고 복직해서 잘만 일하는데 좀 멋있어 보이네요. 그에 비해 아내는.. 암튼 님들 다 잘나셨고요. 평생 남편 피빨고들 사세요. 뒤에서 딴짓 안하나 잘 지켜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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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보통 연예인이 유퀴즈마지막타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