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수석 디자이너가 말하는 오버워치 향후 변경점에 대하여

Seagull의 방송 스트림에 출연했던 Scott Mercer가 시청자로부터 질문을 받으며 답한 내용을 정리하고 번역한 것입니다.



관전 모드


- 관전 모드 인터페이스를 정리해서 보다 더 직관적이고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들고 있음.

- 팀 색상을 구현하고 있으며, 그 외 다른 것들도 살펴보는 중.

- eSports 중계를 위해 스탯 화면을 개선하려고 함. 특히 스킬이 입힌 데미지를 보여주거나, 스킬 사용도 같은 것들.

- 게임 전체를 리플레이 할 수 있고, 이때 자유시점도 가능하게 하려고 함. 이 기능은 eSports 중계에서 경기 후 분석같은 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

- 위에 언급한 내용들 전부 또는 대부분은 블리즈콘이 끝나기 전에 완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이는 월드컵에서 위 기능들을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



게임 플레이 & 영웅


- 거점 비비기를 조절하기 위해 스폰률을 내부적으로 변경해보고 있음. 디자인 팀은 비비기를 적당한 수준까지 만들려고 하는 중.

- 둠피스트의 현재 원샷 콤보에 대해서는, 지금 PTR의 히트박스 변경이 패치되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함. 둠피스트에게는 충분히 많은 카운터가 있기 때문에 원샷 콤보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 불투명한 거점 마커를 원한다는 것을 블리자드는 알고 있고, 이후 추가할 예정임.

- 메르시에 대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특히 부활 시스템에 대한 변화가 있을 예정임.



매치 메이킹


- 역할을 선택하는 방식의 매치 메이킹은 안됨. 우리는 이미 이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했으나,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유저들의 플레이를 일부 카테고리로 제한해야 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임.

- 매치 메이킹에 비밀리에 변화를 주고 있음. 게임의 승패를 거래한다던지 피크 시간대가 아닐 때 SR을 파밍하는 행위를 매우 어렵게 만들려고 하며, 특히 브라질 쪽에서의 문제를 개선하려 함.

- MMR 초기화는 하지 않을 것이며, MMR 초기화를 하면 고수와 초보 유저가 섞여서 플레이 하는 기간이 꽤 생길 것이기 때문. 이러면 모든 유저가 게임을 키고 50 매치 정도를 진행해야 다시 완화될 것.



경쟁전 모드


- 우리는 현재 솔로 큐를 매우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음. (1)

- 경쟁전 데스매치 모드는 가망 없는 얘기는 아님. 우린 언제나 이런 주제에 대해 논의함.

- CP를 더 줌으로 인해 황금 무기에 대한 문제를 더 키우고 싶지 않음. 하지만 황금 무기를 없애거나 바꾸는 등의 계획은 현재로써는 없음.

- 우리는 현재 SR이 감쇄되는 시스템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느 측면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우리는 이것이 유저들이 자신이 원할때가 아닌, 게임에 의해 강제로 플레이 하게 되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음.

- 맵 투표는 현재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님. 현재는 맵의 양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함.



신고 시스템 & 트롤링


- 신고 시스템은 늘 보정되고 수정되어 왔음. 신고 제재를 보다 더 강력하게 하려고 하며, 계획중인 것은 특정 플레이어의 게임을 추적해 이 유저가 자주 던지는지 확인하려는 것이 있음.

- 원챔 유저 또한 처리할 방법을 생각중.



기타


- 맵 만들기 모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지만, 현재 작업중이지는 않고 빠른 시일 내에 구현될 수는 없을것임.

- 120 틱레이트 토너먼트 서버는 일반 게임 서버에 구현되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많은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

- 우리는 1년에 3 - 4번 주기의 새로운 공개 싸이클이 괜찮다고 생각함. 변경 사항 패치에 관계 없이, 우리는 규칙적인 흐름을 유지해서 스케쥴을 공개하고 싶음. 영웅에 대한 아이디어가 부족하지는 않음. 우린 충분히 많은 아이디어가 있음.



(1) 솔로큐 모드와 다인큐 모드를 구분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