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품위녀' 백미경 작가, 내년에도 2편 집필..공중파·tvN 편성

'품위있는 그녀'(왼쪽)와 '힘쎈여자 도봉순'/사진제공=JTBC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등의 성공으로 스타 작가 대열에 합류한 백미경 작가가 내년 2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백미경 작가는 오는 2018년 모두 2편의 드라마를 집필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 공중파 채널과 tvN 편성이 내정돼 있으며 장르는 두 작품 다 멜로다.

백미경 작가는 올해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과 '품위있는 그녀'로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연달아 경신하며 스타 작가로 우뚝 섰다. 백미경 작가는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로맨틱 코미디를,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상류층의 민낯을 보여주는 파격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필력을 인정받았다.

백미경 작가의 멜로에 대한 관심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백미경 작가는 SBS '강구 이야기',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등을 통해 애틋한 멜로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백 작가가 멜로를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단막극을 제외하고 공중파, tvN과 첫 작업을 하게 돼 그 결과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옹성우최고다]

흐억 두편...ㄷㄷ
열일하시네용 작가님 드라마 믿고 보겠습니당
품위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