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마음에도 뭣하러 돈주고 개고생하나 싶었더랬죠..더우기 저는 6학년때부터 고2때까지 단 1년만 수학여행이고 나머지는 다 수련회...커서 보니까 우리보다 몇살 많지도 않은 체대 알바생들이 군기잡는거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땐 당연히 따라야 했던 걸로만 알았던...다행히 요즘은 가기 싫은 학생은 안가도 되는 분위기로(대신에 자습) 많이 바뀌긴 했답디다저도 제자식이 안가겠다 하면 굳이 안 보낼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