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 방송 오동진 라제기의 영화담담에서 했던 말들이
최근 김기덕 논란과 알탕영화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영화판을 말하는 것만 같아 가져와봄

우선, 박찬욱이 말하는 여성혐오와 '여배우'라는 호칭에 대한 생각
이어 그가 말하는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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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노출씬이 있으면 어느부분을 어떻게 찍는 배우에게 상세하게 알려주기로 유명함
배두나가 베드씬을 찍을때도 배두나랑 배두나 어머니랑 상의 후에 남자 스탭들은 전부 나가라고 한뒤에 촬영
아가씨의 숙희역을 뽑을 때도 높은 노출씬이라 오디션 현장 안에 카메라랑 여성붐맨을 고용해서 오디션을 보기도 함
너무나 당연한 건데 그것이 촬영현장에서 이루어지지않고 있고
저런식으로 언급해준건 박찬욱뿐,
박찬욱이 아가씨를 만들게 된 계기도 여성 주인공이 상업영화나 대중 문화에서 약한 존재, 소극적인 모습으로 묘사되는 것이 흔하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늘 강한 여성중심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함
이건 좀 별게 얘기지만
여성주연 상업영화가 올해 두 편뿐인데 배급사나 제작사측에 여성중심 시나리오는 투자를 안해준대..
그렇게 자본이 편중이 되어서 국가적 스폰서쉽이 필요하다고 배우들이 나서서 언급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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