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72210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팁·추천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009
이 글은 8년 전 (2017/8/29) 게시물이에요

http://m.pann.nate.com/talk/337565518?currMenu=ranking&stndDt=20170612&page=1&gb=w

임산부 먹고있는 음식을 자기 엄마 주라는 남편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고민 하고 또 고민 하다가 글 올립니다.

우선 저는 임산부 입니다. 임신 중기예요.

며칠전 남편이랑 중국집에 갔어요. 가서 짜장면 한그릇에 짬뽕 한그릇씩 시키고 깐풍기가 너무 먹고싶어서 하나 시켰죠.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남편이,

"깐풍이 조금만 싸가서 엄마주자~" 라는거예요.

시어머니께서는 편찮으세요. 그래서 저희 부부가 갈때마다 뭐든 챙겨드리고 하는 입장 입니다.

뭐, 거기까진 괜찮아요. 혼자 계시고 직접 요리를 하실수도 없는 입장이니까요.

어머님 드실걸 미리 조금 덜어서 주방에 양해를 구했죠. 조금만 싸달라구요 (참고로 미국 거주중입니다. 여기서는 싸가는게 흔해서 컨테이너를 줘요. 저희가 간곳은 한인타운이구요)

조금 덜어드리고 짜장면을 먹으려는데 남편이,

"짜장면 엄마 조금만 가져다 주자~" 이러는겁니다.

가뜩이나 양도 적은 짜장면 이지만 그래도 조금 덜어드렸습니다. 싫은 내색 솔직히 좀 하면서요.

그리고 이제 좀 먹으려고 하니,

"조금만 더 드리면 안되?" 이러는 겁니다.

순간 빡치더라구요. 저 솔직히 그날 배 고팠습니다.

하루종일 바빠서 뭐 먹지도 못하다가 오후 3시나 되서 겨우 처음 먹는 식사 였거든요.

그리고 기왕에 어른한테 드리는거 차라리 하나 사서 테이크아웃 하자고 했구요. 그런데 남편이 어차피 자기 엄마는 많이 먹지도 않는다면서 조금만 줘도 된대요. 한그릇 싸가도 다 못먹는다면서요.

그깟 짜장면이 뭐라고.. 순간 서럽더라구요.

울컥 했고.. 참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남편이 그걸 보더니 당황해서 왜 그러냐고 그러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시 그냥 저 먹으래요.

이미 기분이 상해서 안먹는다고 하고 나와버렸어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솔직히 시어머님.. 음식 가져다 드려도 잘 안드십니다. 편식도 심하시고 냉장고에 뭐가 가득 찼는데 매번 새로운거만 드시지 냉장고에 있는거 절때 안드세요.

그리고 분명히 제가 드릴꺼면 한그릇 제대로 테이크아웃 하자구 했구요. 아무리 미국이라지만 그깟 짜장면이 뭐 얼마나 합니까... 어른 한테 드리는거 좋은거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제안한건데 남편이 그럴필요 없다고 한거구요.

앞으로 이런일 없으면 좋겠지만 또 일어날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방송·영화·연극·뮤지컬 후보 발표
14:04 l 조회 534
오빠의 지디병에 대한 동생의 생각2
14:01 l 조회 820
한로로 논란 있다는데???.twt
14:00 l 조회 913
분위가 확 달라졌다는 걸그룹 멤버...jpg2
13:45 l 조회 3897
다들 회사에서 용의 규정 억까 경험 있음?.jpg4
13:42 l 조회 2497
깜짝 .. 경상도에서 탕수육과 파전을 먹는 방법 (feat 아이린)24
13:34 l 조회 6462
현재 한국만 체감 덜하다는 석유 파동 심각성..JPG27
13:33 l 조회 8865 l 추천 3
냉장고를 부탁해 67회 예고편 - 사상 최초 태그전🔥 (with 매기 강 & 리정)
13:30 l 조회 1508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가기는 싫다는 66세 어머니
13:23 l 조회 4500
무신사스탠다드 광주점 4/16 오픈1
13:20 l 조회 2055
20년만에 아기가 태어난 강원도 정선의 어느 마을6
13:16 l 조회 9042
불안형들이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
13:08 l 조회 3813
영화 살목지 무대인사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13:03 l 조회 2050
김장훈이 생각하는 기부 & 앞으로의 꿈
13:02 l 조회 537
어제자 개콘 나온 김수용 매운맛 개그…jpg1
13:00 l 조회 5798
생일 파티에 온 친구 등장에 웃참 실패한 카리나
12:55 l 조회 1034
신동엽, 이경실·조혜련에 의리 지켰다.. 통 큰 도시락 선물
12:55 l 조회 1650
현재 소름돋는다는 이재명 성대모사 (역대 대통령 성대모사)1
12:46 l 조회 3672 l 추천 1
단돈 200만원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한 여성4
12:44 l 조회 8250
고등학교 교사: 알바할때 손님 많이 오는거 싫어하지 마라46
12:26 l 조회 19152 l 추천 6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