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계속적으로 일하는 사람에게
그 일의 대가로 정기적으로 받는
일정한 금액을 봉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봉급을 받는 사람을
봉급생활자라고 하고요.
봉급생활자를 뜻하는
"샐러리맨(salaried man)"이라는 어원은
어디서 유래되었을까요?
이는 소금을 사기 위한 돈을 의미하는 라틴어
"salarium"에서 온 말이랍니다.
소금(sal)과 인간(arius)이 합쳐져 생긴 말로
영어권에 들어와 "salary"가 되었다고 해요.
로마시대에는
금과 소금의 가치가 비슷하고,
돈처럼 거래가 되었기에
군인의 봉급 중 일부를
소금으로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런 소금을 "salarium"이라 했는데
이 말은 프랑스를 거쳐 영어권에 들어가
월급이나 정기적 급료를 뜻하는
"salary"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금은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생활재이죠.
그래서 소금 생산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올 수 있었습니다.
"평양감사보다 소금장수"라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금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귀했기에
소금에 대해 과도한 세금을
거두어들인 나라들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과도한 세금 부과로
프랑스 대혁명, 중국 당나라 멸망 등
인류에게 중요한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였죠.
현대 사회에서는
부의 규모를 연봉이나 금융자산으로써
그 척도를 가능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연봉이라고 하면,
사용자와의 근로계약을 통해
1년 동안 받기로 한 총보수금액으로써
세전(稅前) 총급여액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세후(稅後)로 받는 급여는
어떻게 계산이 될까요?
보통 직장인이 월급을 받을 때
2가지의 세금을 낸답니다.
첫 번째로 소득세인데요,
급여액과 부양가족 수에 따라
과세표준을 결정하고 그 금액에 따라
세금을 내게 됩니다.
두 번째 세금은 지방소득세입니다.
'주민세'라고 불리는 이 세금은
본인이 내는 소득세의 10%를 납부해요.
위의 두 가지 세금을
매달 원천징수를 하기 때문에
매년 1월에 연말정산을 해
부족한 세금은 더 거두고,
초과된 세금은 환급을 하게 되는 것이죠.
봉급생활자라는 뜻인
샐러리맨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거 황금과 맞먹을 정도로
귀한 물건이었던 소금
소금(sal)과 인간(arius)이라는 단어가 합쳐서
샐러리맨이 탄생했다니
정말 소금이 과거에 귀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http://blog.naver.com/ntscafe/22102006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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