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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92
이 글은 8년 전 (2017/8/31) 게시물이에요

고려인이 환뽕을 맞았기 때문이거나, 요동이 고구려의 영토이기 때문이 아니라. 심양왕때문이라 봅니다.

(아래 요동에 대한 내용에 심양왕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서..)

몽고 침략때 고려 전쟁 포로를 멀리 끌고간게 아니라 원나라에서 요동 지방에 정착시켰다고 하죠. 여기에 고려 유민도 지속적으로 요동지방에 넘어가게 되어 요동지방에 고려인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고 합니다.

이에 원에서 이 지역에 안무고려군민총관부를 설치하고, 고려인 홍복원(과 그 일족)을 지배자로 임명하여 다스리게 합니다.

이 지역을 다스리는 심양왕이란 직위는 충선왕때 만들어집니다.

당시 충선왕은 1298년 24살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마자, 몽고의 고려 정치 간섭을 차단하고, 악습을 없애고, 권문세가의 토지를 몰수하여 백성에게 나눠주는 등의 개혁 정책을 추진하다가, 권문세가의 참언으로 즉위 7개월만에 폐위되고 원에 소환되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충선왕의 부친인 충렬왕은 원의 간섭, 권문세족의 횡포, 아들과의 갈등(충렬왕의 왕비 제국대장공주가 갑자기 죽었는데, 이것이 충렬왕의 후궁인 무비의 소행이라 생각한 세자 왕장(충선왕)이 무비와 그 시비, 관련자를 모두 죽이거나 귀양을 보냄)으로 정치에 흥미를 잃고 충선왕에게 양위를 합니다. 충선왕이 폐위되자 충렬왕이 다시 복위가 되죠.)

충선왕은 원에 소환당한지 10여년 만인 1307년에 몽고 6대 칸이자 원 2대 황제인 성종이 후계자없이 죽자 원에서 치열한 후계자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원 초대 황제인 쿠빌라이 칸의 외손자이자, 쿠빌라이 칸의 증손녀를 왕비로 맞이하고 있던 충선왕은 원 왕실에 손꼽히게 가까운 인척으로 강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었고, 이 힘으로 카이샨 세력을 지지하여 그가 즉위하게 도와주었죠. 이 카이샨과 그 동생이 원 3대 황제 무종과 원 4대 황제인 인종.

이에 대한 보답으로 1308년 원 무종은 충선왕을 심양왕에 봉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충선왕이 심양왕에 봉해지자 마자 충렬왕이 죽게 되어 충선왕은 다시 고려의 국왕에 즉위하게 됩니다.

충선왕고려 국왕이자 요동(과 그 인근 만주 지역)의 심양왕이죠. 요동은 충선왕이 봉해지기 이전에도 안무고려군민총관부라는 고려인에 의해 다스려지던 지역이었습니다.(물론 원 산하 기관..)

이후 충선왕은 복위 5년만인 1313년에 선양을 하여 세자 충숙왕에 고려 왕위를 물려줍니다. 그리고 몇년 뒤에 조카인 왕고에게 심왕(1310년에 원에서 심양왕을 심왕으로 승격시킴)을 물려줍니다.

(충선왕의 반원(이라기 보다는 부패한 권문세족 때려잡기) 정책으로 고려왕이 심양왕까지 겸임하는건 부당하다는 여론때문이었다고 함.)

이후 고려왕과 심양왕은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심양왕이 고려왕위를 주장합니다.

(그렇다고 뭔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고려는 고려 세자로 이어져 가고, 심양왕도 자기 라인으로 내려가고..)

충숙왕때 왕이 원에 소환되면서 왕자리가 비자 왕고가 고려왕을 자칭하기도 하고, 고려가 혼란때마다 원에서 고려왕으로 내민 인물이 심양왕..

(물론 한번도 성공한 적은 없음..)

1376년 우왕 2년 심양왕 독타불화(왕고의 손자)가 죽은 뒤로 심양왕은 사라지게 됩니다.

우왕 시절, 최영이 요동 정벌을 주장하며 요동은 우리땅이란 주장은 완전 허무맹랑한 주장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선왕 시절에 지배하던 지역이기도 하고, 이후에도 고려 왕족이 계속 다스리던 지역이니 고려 왕에게 권리가 있다는거죠.

(여기에 고려 왕족 심양왕은 대가 끊겨 사라짐..)

물론 요동은 한번도 '고려땅'이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과거 충선왕이 (심양왕으로써) 다스리고, 이후 고려 왕족이 다스리다가 그 대가 끊긴 영토였다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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