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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여기가 여성분들이 많은 사이트라고 해서 고민 올려봅니다.
빠르게 본문으로 넘어가보자면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제가 첫 남친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연애 초반에는 애정표현도 서툴고 쑥스러워 하지않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현재 600일이 다되가네요
그리고 이제서야 뭔가 깨우치기 시작합니다.
뭔가 이상하다는것을
성격은 정말 착한아이라고 학과에서는 평판이 매우 좋았고 친구관계도 모두 원만한 여자친구
거짓말도 정말 못합니다.
착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끌렸고 그 뒤로는 콩깍지로 씌여서 사귀게 되었는데
1. 600일동안 저희 동네로 찾아온적 5번 이하.
단 5번도 찾아온적 없습니다. 심지어 제가 몇층에 사는지까지도 잘 모르더군요. 항상 제가 갑니다.
얘기를 하다보면 오빠네 동네는 할께없음우리동네에서 놀자.
저도 뭐 동의는 하니까..
근데 남친네 동네에서 그렇게 할게 없어도 600일은 심한것같아서
2. 애정표현은 절대 안함.
사랑해, 좋아해, 하트, 애교섞인 말투
저는 자주 합니다.
근데 어색해하더라구요..
예) 카톡
사랑해~~
ㅇ....응;
사랑해라고 해봣자 반응도 없고해서
저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흑흑
그리고 제가 연상이기도 하지만,
귀엽다는 말도 못들어봄.
제가 못생겨서 그런가봄.
3. 뽀뽀, 엉만튀 등 장난스러운 19금 스킨쉽 절대안함.
뽀뽀는 제가 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단, 립스틱을 칠하지 않았고, 여친이나 제가 근 1시간동안 먹은게 없을때
뽀뽀도 제가 하면 당합니다.
단, 얼굴화장을 진하게 하지않았고 날씨가 덥지않아 끈적거리지않을때에 한해서
사람들 몰래 엉덩이 토닥여주기
저는 버릇이라 저도 모르게 손이 나가는데
4. 기분나쁜일이 있을때 날 봐도 화가 안풀림.
이게 제일 섭섭합니다.
그냥 어디선가 뺨맞고와서 기분이 나쁘거나
제가 실수를 해서 기분이 나쁜데
제가 무슨 얘기를 하고 온갖애교를 부리고 맛있는걸 사준다 한들
풀리지않음.
저는 여친 얼굴만봐도 화난건 별개로 귀엽긴 하던데.
내가 그렇게 못생겼나
쓰고보니 걍 헤어지는게 답인것같지만,
여자친구말로는
아버지랑 어머니가 두분 다 경상도(?)분들이라 말수도 적으시고 표현같은것도 많이 안한다.
집안분위기가 그런느낌이다보니 나도 그런게 너무 낯간지럽고 그렇다.
라고 하기도하는데
여성 여러분 정말
첫 남자친구인데다가 집안적인 영향까지 받고 트리플A형 소스이면, 이정도로 애정표현을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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