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정세운·굿데이·현아·빅스LR·골든차일드, 아이돌 러시 [이번주뭐들었니?]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17년 8월 마지막 주에도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곡들이 발매됐다. 아이즈(IZ)부터 정세운, 굿데이(GOOD DAY), 현아, 빅스LR, 골든차일드(Golden Child)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신보가 대중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 아이즈, 데뷔 앨범 '올 유 원트(All You Want)' (발매일 8월 31일) 

타이틀곡 '다해'는 스윙감 있는 벌스로 시작해 8비트 Rock으로 변화하는 신선한 구조를 가진 곡으로 그루브한 벌스와 스트레이트 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얼터너티브 한 변주가 추가되어 신선한 느낌을 준다. 특히 사랑에 빠져서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 그 어떤 것이든 다해주겠다는 마음을 솔직히 표현해낸 가사와 함께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시너지를 발산한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중독성 있는 보컬. 작사, 작곡 실력만 갖춘다면 경쟁력 있는 밴드가 될 듯. 
김한길 - 데뷔 그룹답게 풋풋함이 묻어난다. 

◆ 정세운, 데뷔 앨범 '에버(EVER)' (발매일 8월 31일)

타이틀곡 '저스트 유(JUST U)'는 트렌디한 사운드에 그루비한 리듬이 매력적인 마이너풍의 팝 곡이다. 정세운의 감미로우면서 감각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반해버린 여자에 대해 숨기지 못하고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그루비룸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세련된 비트와 정세운의 감성, 식케이의 감각적인 랩 피처링이 더해져 풋풋했던 소년 정세운의 성숙한 성장을 느낄 수 있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솔로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수. 데뷔 앨범이지만 노련해 보이는 구성이 인상적. 
김한길 -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하기에 발판이 될 앨범. 

◆ 굿데이, 데뷔 앨범 '올데이 굿데이(ALL DAY GOOD DAY)' (발매일 8월 30일)

타이틀곡 '롤리(ROLLY)'는 레트로 사운드를 활용한 독특한 색깔로 유명한 프로듀싱팀 어벤전승이 작곡가 정재엽과 함께 작업한 곡으로 BOOGIE WOOGIE 장르를 EDM의 비트에 접목한 에너지 넘치는 댄스 곡이며, 10명의 멤버들이 쉴 새 없이 쏟아내는 퍼포먼스와 더해져 굿데이 만의 개성있는 데뷔곡으로 완성됐다. 총 4곡 수록.

김지하 - 확실한 콘셉트에 눈길. 다음이 기대되는 아이돌.
김한길 - 무대가 더욱 기대되는 그룹.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 

◆ 현아, 미니 앨범 '팔로잉(Following)' (발매일 8월 29일)

타이틀곡 '베베(BABE)'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귀엽고 재치있게 풀어 낸 곡으로, 트로피컬한 느낌의 미니멀한 악기구성과 사운드 패턴이 돋보이는 편곡으로 그 동안의 강렬하고 파워풀했던 음악 색깔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아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현아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좀 더 공기감 있는 랩과 보컬을 통해 부드럽지만 힘있게 목소리를 살려낸 점이 돋보이는 곡이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이제는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가수.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
김한길 - 현아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도드라진 앨범. 

◆ 빅스LR, 미니 앨범 '위스퍼(Whisper)' (발매일 8월 28일)

타이틀곡 '위스퍼'는 라비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빅스LR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프로듀싱한 세련된 힙합 곡이다. 섬세하면서도 차가운 레오의 보컬과 파워풀하면서도 그루비한 라비의 랩은 마치 냉정과 열정 사이 라는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해 낸 듯한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빅스LR만의 느낌이 살아있는 앨범. 
김한길 - 세련된 멜로디가 귓가를 자극한다. 

◆ 골든차일드, 데뷔 앨범 '골-차!(Gol-Cha!)' (발매일 8월 28일)

타이틀곡 '담다디'는 락킹 사운드에 밝고 청량한 느낌의 곡으로 골든차일드 만의 당차고 소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들의 순수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밝은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특히 지금 우리에게 알려진 동명의 곡 '담다디'와는 완전 다른 느낌의 곡으로, 기존의 동명곡의 노래가 전혀 생각이 나질 않을 흥겨운 비트와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골든차일드표 '新 담다디'를 선보인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11인조라는 거대 인원 수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앨범. 멤버 각각의 음색이 매력적. 
김한길 - 2017년 최고의 기대주답게 완성도 높은 앨범.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e-mail] / 사진=각 앨범 재킷]

개취로 아이즈 정세운 빅스LR노래 좋았음.. 

특히 아이즈는 수록곡 몇몇이 엄청 좋았고 (추천 - 너라서 / 저격해) 

정세운은 수록곡 모두 좋았음 

빅스는 지금 듣는중 

[골든차일드 김지범]

금둥이들ㅠㅠㅜㅠㅠㅠㅡ

[빅스 한상혁]

에라리들ㅠㅠㅠㅠㅠㅠ

[최성윤(Y)]

금둥이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