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중생 폭행 CCTV 공개 말라"압력…경찰 축소 수사 의혹

경찰은 사건 직후 피해 여학생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심한 폭행으로 뒷머리 세 곳이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게다가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지난 2일 오후 폭행 당시의 CCTV 동영상도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철제 의자에 쇠뭉치, 소주병까지 동원해 1시간 넘게 무자비한 폭행이 있었는데도 경상만 입었다고 한 겁니다.

그것도 모자라 CCTV 동영상이 언론에 공개될까 봐 소유주에게 회유와 압력까지 넣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또 가해여학생들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14세 미만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형사처벌 대상인 14세 이상이었습니다.

더구나 가해 여학생 네 명 가운데 두 명은 이미 지난 4월과 5월 특수절도와 공동폭행 혐의로 모두 보호관찰 중이었고 지난 6월에도 피해 여중생을 폭행해 고소를 당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고소당한 데 앙심을 품고 보복 폭행을 한 겁니다.

[金鐘鉉]

와 진짜.... 인간으로써 실격이네요

[우이씨]

저것들 감옥 갈 수 있게 해주게요

[황시목(35)/튀김검사]

이런 나라에서 뭔 돈을 벌고 애를 낳고 살아~~~~

[밥도 잘 먹지 못해]

경찰이 피햐자를 보호해주질 못할 망정...가해자를 옹호하다니....애초에 처음 신고들어왔을때 대처를 잘 했다면 2차보복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그들의 자식들이 학폭을 당해도 저런말이 나올까 싶다 진짜...

[리사사리]

피해자 부모들은 영상 떠도는거 원치않아하던데.. 사건해결이나 똑바로하고
피해자 인권보호도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