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73600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팁·추천 고르기·테스트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18
이 글은 8년 전 (2017/9/06) 게시물이에요

http://m.pann.nate.com/talk/338668070?&currMenu=talker&page=1



방탈 죄송해요~
여기가 제일 사람들이 많이 보는 채널이라 써요
캐나다 거주 중이고 첫 출산했어요
양수 터져서 병원 갔고 옥시토신 맞고 프로스틴이라는 연고같은 것도 직접 발랐는데 자궁문이 안 열려 쌩으로 20시간 고생했어요
3.5cm 열렸을 때 에피듀럴 맞고 그제서야 조금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 저랑 아기 심박수 높아지고 열이 올라서 아침에 담당 의사가 감염위험 있다고 제왕절개하자고 하더라구요
에피듀럴 강도 세게 조절해서 하반신 완전 마취한 후 제왕절개로 낳았어요
이 때도 제가 빡친 게 마취 부작용으로 사지 덜덜 떨고 토하는 와중에 셀카랑 제 사진을 엄청 찍는 거에요(수술실 들어오기 전에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의사들 얼굴만 안 나오면 괜찮다고 허락받았대요)
심지어 나중에 보니까 제 배 가르는 사진부터 애 나오는 사진까지 다 찍었더라구요
마취해서 고통은 없었지만 너무 몸이 떨려 무서웠는데 손잡아주고 괜찮다는 말들 해줄 줄 알았거든요
나중에 회복실에서 뭐라하니까 너무 신기해서 그랬다하고..
쨌든 이 이후 3일 지나고 퇴원했어요
원래 캐나다에서는 빨리 퇴원시켜주는데 저같은 경우에 감염위험 때문에 계속 항생제 먹어야하고 케어받아야 된다고 조금 더 있어도 된다했는데 너무 갑갑하고 몸이 괜찮은 것 같아 집에 왔어요
그런데 온 날부터 열이 39도로 오르기 시작했고 타이레놀로 버티가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로 갔더니 감염인 것 같다며 다시 입원시키더라구요
4일정도 IV로도 항생제 맞고 약으로도 먹고 열 완전히 떨어져서 집에 왔어요
아기 키우면서 여러 가지 매체(네이버 카페나 블로그, 유투브, 판 등등)를 통해서 정보도 얻고 경험담도 보는데 어떤 산모의 출산후기를 보다가 감정이입되서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그랬더니 그렇게 힘들었냐고
자기도 포경수술할 때 진짜 죽다살아났다고
어릴 때 했지만 너무 생생히 아픔이 기억나고 다음 날 화장실 갈 때 그 고통 아냐고
물론 장난인 거 알아요
저희 부부가 나이가 아직 어려서 장난도 많이 치고 사이좋고 남편이 가사일이나 육아일 정말 많이 도와주거든요
근데 평소에 종종 출산얘기할 때 남편이 출산의 고통이랑 포경수술 고통 비교할 때 속에서 부글부글해요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수술 이후 화장실 갈 때 남편이 도와줘서 일어나곤 했는데 자긴 수술 다음 날 도와줄 사람도 없이 일어났다, 친정엄마가 산후조리하러 두 달정도 와계셨는데 넌 조리도 받았는데 난 못 받았다 이런 거 비교하거든요;
비교가 되는 두 수술인가요?
그냥 어이가 없어서 매번 웃고 넘어가긴 하는데 기분 나빠서요
댓글 부탁드려요 남편이랑 같이 볼 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왕절개랑 포경수술 비교하는 남편; | 인스티즈

비교할껄 비교해야지ㅋㅋㅋㅋ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아이돌 덕후가 보면 더 재밌다는 드라마 ㅋㅋㅋ4
15:04 l 조회 3241
나는 유치원생 여아들이랑 안맞아. 여시짓하는게 내나이또래 아줌마들같아13
15:03 l 조회 5600
사람마다 갈린다는 이맘때쯤 드는 기분3
15:01 l 조회 3157
레전드 조합으로 등장한 싱어게인 전시즌 참가자들.jpg
14:40 l 조회 436
여성 병원인디 왜 둘다 남의사??1
14:34 l 조회 1878
이런 남자 코 취향인 여시없냐? (마이너 주의)4
14:26 l 조회 3908
불속성효자 재롱잔치를 본 부모님ㅋㅋㅋㅋㅋㅋ
14:23 l 조회 2172
결국 우리는 각자의 우주를 살다 갑니다 (feat.뭐랑하맨)10
14:23 l 조회 6172 l 추천 13
귀엽고 당당한 회원님1
14:18 l 조회 4633
조혜련님은 산전수전 다 겪으셨잖아요. 자기 인생이 실패한 것 같다는 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24
13:16 l 조회 15409
나 E인데 시누랑 시어머니가 단톡방 초대를 안해줘58
12:58 l 조회 18641
이재명 중국 국빈방문 일정.jpg2
12:42 l 조회 2611 l 추천 1
자녀의 재롱잔치에 초대되어 몸둘바를 모르는 부모님12
12:40 l 조회 14161 l 추천 3
팬들 노래 실력 믿고 린 파트 맡긴 이창섭.jpg
12:33 l 조회 504
사슴이랑 싸워서 이기면 1억6
12:23 l 조회 6619
떵개 아빠 이름 뭐게10
12:22 l 조회 13080
주말 직장 상사의 '김밥 요청'52
12:16 l 조회 20112
소 다니는데 회사 다니는게 재밌음.jpg5
12:16 l 조회 11253
과학자들이 사실을 알려줘도 안 믿음ㅋㅋ9
11:48 l 조회 11887 l 추천 1
흔한 중소기업 승진식.jpg6
11:01 l 조회 14940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