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유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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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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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실종사건 01
*대도 사건 01 02 03
04 05 06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대도 사건 피해자 장영철 의원
-대도 사건의 범인 한 모군이 오늘 아침 집행유예로 석방됐습니다.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의견이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도 사건의 피해자로서 한마디 하시죠.
재판부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렸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리를 뜨려는 장영철
사라진 장물은 찾았습니까?
서울청 형사기동대 강력1팀 이재한입니다.
장물이 다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합의해주셨다면서요?
참 아량이 넓으신 분이십니다.
..........
경호원을 뿌리치고 장영철을 불러세우는 이재한
한세규 뿐 아니라 이전에 잡혔던 범인 오경태한테도
그런 아량을 베풀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아니면 한세규는 사라진 다이아 목걸이때문에
어쩔 수 없이 풀어준 겁니까?
..........
수고가 많으시네요.
자리를 뜨는 장영철
........
커피 마시러 나온 차수현/박해영
해영 : 추운데 왠 청승이세요?
수현 : 그러는 너는 왜 기어나왔는데?
해영 : 감기는 괜찮으세요?
수현 : 감기갖고 유난 떨지 마라. 쪽팔리다.
몸 잘 챙기세요.
아프거나 다치거나 그러지 마시고.
그 나이에 몸이라도 성해야 누가 데려가죠.
죽을래?
농담입니다.
그때 얘기했던 거 기억나요?
뭔 얘기?
만약에 과거에서 무전이 온다면
어떨 거 같냐고 물어봤었잖아요.
.......
그때 그랬죠?
해보지 않고 후회하느니
엉망이 되더라도 해보는게 낫다고.
그런데 아닌거 같습니다.
그런 무전 따위는 하지 않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정말 엉망이 되어버릴 수 있으니까.
PM 11:23
박해영 경위님, 나 이재한이에요.
경위님 듣고 있습니까?
한세규 체포됐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였어요
한세규 단순한 호기심이 아닙니다.
장물이 사라졌어요.
다이아 목걸이요.
거기에 더 큰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형사님.
그때 그렇게 얘기하셨죠?
이 무전은 시작되선 안 되는 거였다고.
재한 : 경위님..
해영 : 이 무전이 왜 시작됐는지,
왜 하필 우리 두 사람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젠 그만 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재한 :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해영 : 우리가 이런다고 세상은 바뀌지 않아요.
그저 혼란만 가져올 뿐입니다.
이번에도 그래요.
아무 상관없는 경찰 한명이 죽을 뻔 했습니다.
재한 : 잠깐만요.
그때는 알 수 있을겁니다.
장물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봐주세요.
한세규 때문에 경태형이 어떻게 됐는데!!!
부디 몸 조심하세요.
경..경위님!!!
이 무전이 무엇 때문에 잘못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죄를 지었으면 돈이 많건 빽이 있건
거기에 맞게 죗값을 받게 해야죠!!!
그게 우리 경찰이 해야 될 일이지 않습니까!!!
꺼진 무전기
경...경위님!!!!!
이재한의 인사기록부와 무전기를 버리는 해영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해영을 지켜보는 안치수
쓰레기봉지 안에서 나온 이재한의 무전기
다음날 아침
출근하는 차수현
안치수 : 쩜오!
오랜만에 들으니까 꽤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옛날 얘기 해볼까?
이재한 형사가 부적처럼 가지고 다니던 그 무전기 기억나지?
노란 스마일 스티커 니가 붙인거 맞지?
...........
1995년
이재한과 운전연습하는 차수현
재한 : 쩜오. 준비됐냐?
수현 : 네!!
오오오!! 나가고 있습니다!!!
시동 꺼짐ㅋㅋㅋㅋㅋ
재한 : 야이씨..
수현 : 다시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시동 꺼짐ㅋㅋㅋㅋㅋ
재한 : 야!!!
클러치를 떼면서 엑셀레이터를 꼭 밟으라고. 어?
수현 : 예...다시 해보겠습니다.
핸들 꺾어.
재한 : 박을 뻔 했잖아 지금!!!
수현 : 죄송합니다...
재한 : 후진해.
수현 : 후진 말입니까..?
당황해서 후진하는 법 까먹은 수현
동작 그만.
사이드.
사이드 채우는 수현
내려.
직접 후진하는 재한
다시 운전석에 앉는 수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
정신차려.
출발.
또 멈춰선 차
야
쩜오? 쩜삼도 안돼.
........
야 쟤 쫓아버려. 쟤 답 없다.
다시 해보지만 또 멈춘 차
거 봐 저..
기동차량 하나 제대로 못 모는 애가 무슨 강력반이냐?
재한 : 아 그리고 기사 돌아가면서 하기로 했잖아.
왜 맨날 나야!!!
정제 : 니가 운전 제일 잘하잖아.
실수로 형사들 칠 뻔한 수현
눈치보는 수현
야!!!!! 내려 임마!!!!!
커피 돌리는 수현
설탕 둘에 프림 둘 탔습니다!
나 캔커피밖에 안 마셔.
그리고 너 다방 레지냐?
형사하겠다는 놈이 수사 준비는 안하고
왜 커피를 돌려?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정신 차려. 어?
.........
이재한 책상에 캔커피 올려놓는 수현
'기사해주셔서 매번 감사합니다 선배님~♡'
하트 지우고 느낌표로 바꿈ㅋㅋㅋ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무전기
반납을 안 하신건가?
정제 : 야 그거 만지지 마라.
재한이 부적이다.
부적이요?
무전기에 스마일 스티커 붙여줌
수현 : 근데 그 무전기는 왜...
치수 : 너 국과수에서 유명해.
백골사체만 들어오면 뛰어온다고.
근데 이재한 찾아다니는게 너 뿐만이 아니야.
네?
박해영이 이재한 뒤를 캐고 다니던데.
박해영이요?
나한테 정확히 그렇게 물어봤어.
진양서 강력계에 있던 이재한 형사에 대해서 아냐고.
박해영이 선배님을 어떻게 알고...
가족이나 친척 중에 이재한과 관련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이재한이 실종될 때 박해영은 열 몇 살 꼬마였으니까
안면이 있을 리도 없겠지.
게다가 박해영이 인사과 직원한테 부탁해서
이재한 형사 인사기록부까지 비밀리에 가져갔다더군.
서로 아는 사이였다면 인사기록부를 가져갔을 리가 없겠지.
아는 사이도 아니고 아무 관계도 없는데
계속 이재한 형사 뒤를 캐고 다닌다...
꽤 이상해?
팀장이 팀원에 대해 너무 모르면 안되지.
.........
선배님 요 앞에 크림파스타 잘하는 집 생겼는데
점심은 크림파스타 어떻습니까?
아이 니글거리게 크림같은 소리하고 있어.
생긴건 소도 때려잡게 생겨가지고..
찌개나 먹어 술이나 깨게.
내장탕은 어떻습니까?
얘는 어떻게 된 애가 메뉴도 피바다야?
재떨이파!!
아니 해장은 내장으로 하는거지 뭘..
진짜 수준이 안맞아서 상대를 못하겠네..
박해영 프로는요?
뭘 물어봐?
저 분은 맨날 혼자 드시잖어. 품위있게.
오므라이스요.
오믈렛???
왜요?
오므라이스 싫어하세요?
케...케찹 뿌려서요?
끄덕끄덕
사무실로 들어오는 차수현
계철 : 차형사 왔어?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내가 자료를 진짜 많이 준비했어.
오대양 어때?
박해영.
너...
여기가 장기 미제 전담팀인가요?
예. 그렇습니다만...
차수현 형사님.
누구시죠?
오래전에 한번 뵀었는데 역시 기억 못하시네요.
20년 전에 남자 형사님과 함께 오셨었죠?
이재한이란 형사님이였어요.
이재한 형사님이요?
왜? 알아?
아는 형사님 이름이랑 똑같아서요.
하실 말씀 있어서 오신거 같은데 말씀 나누시죠.
얼마 전에 TV에 형사님이 나오시는걸 봤습니다.
경기남부 사건을 해결하셨다구요.
그래서요?
오대양 사건 파일을 보는 계철
아무리 생각해도 부탁할 사람이
형사님밖에 떠오르지 않아서요.
20년 전에 죽은 제 약혼녀입니다.
이름은 신다혜.
어이구..미인이셨네.
뭐하던 분이였어요?
배우 지망생이였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보조로 일하고 있을때 처음 만났죠.
어렵고 힘든 시간이였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던 사람이였는데
갑자기 자살을 해버렸어요.
유서 한장을 남기고 호수에서 발견됐죠.
그래서 절 찾아오신 이유가 뭐죠?
이 여자를 찾아주세요.
예? 20년 전에 죽은 여자를 찾아달라구요?
맞아요. 20년 전에 다혜는 자살을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20년 전에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날 찍은 사진입니다.
데이트할때 자주 가던 카페였죠.
다혜야!!!
카페 창가에 앉아있는 신다혜 사진을 찍은 남자친구
다혜가 그렇게 되고 난 다음에도
가끔씩 그 곳에 가곤 했습니다.
20년동안 많이 낡았지만
그 카페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거든요.
며칠 전에도 습관처럼 그 곳에 갔었습니다.
20년 전 그 날처럼 창가에 앉아있는 신다혜
카페 안으로 뛰어 들어가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는 신다혜
며칠 전 그 때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다혜가 살아있는 거 같아요.
다혜를, 이 여자를 찾아주세요.
부탁입니다.
-
대도 사건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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