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75271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팁·추천 고르기·테스트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019
이 글은 8년 전 (2017/9/16) 게시물이에요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3,4 | 인스티즈

끼욜

우리 가족의 귀신의 대한 무관심을 그렇게 재미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보담...가난이 더 무섭수다


--


그 무서운 목사아재는

내게 손가락을 빳빳히 세워 가르키며

사탄을 몰고다닌다고 했음


저요?



난 코를 질질 흘리고 다니는 멍청한 초글링이었는데 ㅋㅋㅋ



"저..흑흑....사탕 안먹었는데예ㅠㅠ"



이때 난 사탄이 뭔지모름

흑사탕을 몇번 대용량으로 훔쳐가서 혼나는줄만 암ㅋㅋㅋㅋㅋㅋ



목사님은


"부모님 데려와라! " data-origin="http://img.pann.com/images/post/emoticon/24.gif">" />

라며 불호령을 내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사가 부모님 데려오라는거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남자애 당번 주전자로 통 때려서 부모님 데려온건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찡찡울며.... 엄마에게 가서


"사탕 훔쳤다고 엄마 데려오란다 ..." data-origin="http://img.pann.com/images/post/emoticon/18.gif">..." />


엄마는 깜짝 놀라서 ! 나를 갈기며



"안걸리게 누벼와야지!(훔쳐와야지)" >



라고 했음 ㅜ^ㅜ




결국 우리엄마와 난 그곳 (교회도 아님 ㅋ걍 주택)으로 불려갔음

목사가 우리엄마를 보고 눈이 휘둥그래 지더니

뭐그렇게 많이 데리고다니냐고 자네들이 사탄의 왕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던거같음

"뭔소리여? 뭘데려와?"

우리엄마는 불쾌함을 표시했고


"귀신을 뭐그렇게 많이 끌고다니는거요!!!!!"


라고 목사가 소릴 질렀음

난 그때당시 엄마랑 목사랑 파이트 하는줄알고 저 뒤로 숨어버림


목사는 그 기세로 바로 우리집으로 우릴 끌고왔고 ㅠ_ㅠ


문을 열고 여태 바람처럼 스쳐갔던 ㅋㅋ무당들과 스님들의 표정을 똑같이 재연했음


짰냐?ㅋㅋㅋ



"수..숨이막혀 못살겠군요! 이런데서 어떻게 살았어!"



"-_- 목사님 집보다 훨씬 좋다구요 바닥도 나무고 뭔소리여! 우리 인제 연탄도 안떼!(자부심가득)"


우리엄마는 또 2차 불쾌감을 표시했음



목사님은 하얗게 질린얼굴로 손가락질을하며


"현관 입구에서부터 저쪽 끝 부엌까지
온통 다 귀신들이 우글우글 하잖아!"



라고했음


후덜덜 좀 소름돋네
목사도 귀신봐요? ㅠ



"냅둬유 함께사는 세상인디"


우리엄마는 긴 설교를 다듣고 ㅋㅋㅋㅋㅋ쿨하게 말했고


목사는 미쳤어 미쳤어 거리며 설교를 그만두고 집에가버림 ㄷㄷ



그뒤로 나보고 오지말라고함


으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슴 우리집엔 귀신이 ㅋㅋㅋㅋㅋㅋㅋㅋ다세대로 살고있었던거임

오죽하면


시대까지 다른 귀신들이 있음


내가 아는 존재하는 귀신들을 소개해보겠음

장농귀신 쌀독귀신 거지귀신 목매달 귀신 은 이미 소개했죠?


1. 색동아기귀신



아빠가 본 귀신임


이날도 비가와서 아빠는 방콕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안방 한쪽에서 똑똑똑 비가 새기 시작했고

아빠는 다라이를 갖다놓는걸로 최선의 조치를 취했음ㅋㅋㅋ게으르니즘 대마왕 같으니


그렇게 다라이가 꽤나 들어찼고 아빠는 잠에서 깨어나 실눈을 떴음


근데 색동저고리를 입은 4살정도의 어린이가 안방안을 뛰어다니고 있더라고함


아빠는 그냥 뭐 장농귀신이겠 거니 하고 다시 잠을자려는데

워낙에 쿵쾅거리고 돌아다녀서 짜증이 났다고함


아빠는 몸을 반쯤 일으키고 "야! 나가서놀아!"


라고 불호령을 내렸음

그러자 그 색동아기가 아빠를 휙 쳐다봤는데

오우 지저스 크라이스트

(혐오물 못보시는분 뒤로가기하세요)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3,4 | 인스티즈

딱 이렇게 생겼다고함

익사체 ㄷㄷㄷ











나도 징그러워서 무한 엔터침 방금ㅋㅋㅋ

아빠는 그 끔찍한 면상에 깜놀했고

예전에 익사체를 본적이있는데, 딱 그모습이었다고함



그 아기는 뭐가그리 신났는지 킼ㅋㅋ킼ㅋㅋ키킼ㅋㅋ끼끼끾ㄲㄲ끾ㄱ끽끾 꺾ㄲ꺾 소리를 내며

계속해서 방을 돌고 다녔다고함 ㄷㄷ



아빠는 저를 어떻게 쫓아낼까 싶었고

한참 고민했다고함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발상은 어디서났는지


장농문을 열며 "니 친구여깄다!"


라고 외쳤다고함 이제 그 장농 안씀ㅋ그 장농ㅋㅋㅋ 집 주인이 놔두고간거였음 ㅋㅋㅋㅋ


그러자 그 귀신이 고개를 까딱 하더니 쿵쾅거리며 장농속으로 들어갔다고함


아빠는 장농문을 쾅 닫고 스님에게 이빨을 까서 얻은 ㅋㅋㅋ부적 하나를 붙여버렸다고함


그러자 조용해졌고


저 장농을 버려야겠다 생각하고 달콤한 숙면을 취하시곤




까먹음ㅋ




며칠뒤 새벽에 장농안에서 우는소리를 듣고 엄마는 깜짝놀라서 멍청돋는 초글링인 내가 들어간줄알고

문을 열어버린거임




그리고 그 색동아기는 우리의 가족이되었음ㅋ

가끔 보임.....ㄷㄷ



- 양공주 귀신


여러분 양공주라고암?ㅋㅋ 이건 무섭진않고 그냥 마음이 짠해짐...

우리집 근처에 미군부대있음ㅋ

엄청 옛날엔 양공주들이 많았는데 많이 줄었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나도 잘은 모르겠음

엄마 말로는 나일롱 옷을 걸치고 미제 향수를 쓰고 또각이 구두를 신는

그저 딸라기계돌리는 계집애들이랬음

엄청 어릴땐 본거같은데, 아닌가 -_-?


엄마는 최헌의 오동잎 이란 노래를 상당히 좋아했음

맨날 틀어놓고 명상에 잠기곤 했음 ㅋ


어느날 낮잠을 자는데, 내옆에 무릎을 내놓은 짧은치마를 입은 여자가 앉는게 느껴짐

"엄마야?"


하며 졸린눈을 비비는데

엄마는 일가서 난 혼자였음ㅋ

"또 도둑이야? ㅜㅜ"


하며 옆을보는데 가죽 백을 매고 어깨 파워숄더 암? 그걸 입고 진주목걸이를 한 고운 여자하나가

나를 쭈구려앉아 보고있었음

눈화장도 굉장히 짙게한걸로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80년대 화장 기억하시남요 그런 얼굴임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3,4 | 인스티즈

손담비임?ㅋㅋㅋㅋ발그림 ㅈ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때 나이엔 사람과 귀신 구분이 잘안갔었음ㅋㅋㅋㅋ


"언니 누구야아? ㅜㅜ "


그녀는 조용히 웃으며 나를 바라보고 앉아있었음



은은한 좋은 향기가 났었던것 같음


그러다 그 여자가 내 머리를 하나하나 땋아주기시작함

보통은 그러면 소름이 돋아야되는데, 굉장히 기분이 괜찮았던걸롴ㅋㅋㅋ(변탠가)


그리고 잠들었는데, 꿈에 그 언니가 나왔음

군인옷을 입은 미군아저씨 카츄사? 그 아저씨랑 아이를 안고 서있는 모습이었음


그러다 엄마가 밥먹으라고 볼기짝을 두드리는통에 일어났음

엄마한테 꿈이야기랑 귀신이야기를 해주니,

"양공주 아녀 양공주." 라고 하시며 혀를 쯧쯧 찼음


미군들이 양공주와 결혼을 약속하곤, 출국해서 소식이 없는일이 퍼다했다고함

미군들과 결혼도 많이 했다지만 거의 불행한 결혼이었을거라고 함

양공주들은 대부분 약쟁이였고, 약먹고 자살하는 사람이 많았다고함

빚에 못견뎌서, 사랑하는 카츄사가 자기를 버려서, 나이단속에 걸려서 끌려가기싫어서, 등등



그 언니는 행복했을까? 싶음.....

그 언니는 내가 아플때, 엄마아빠가 일나가서 혼자있을때

와서 , 꼭 자고있을때 와서 머리를 빗어주거나 했음

많은것을 묻고 싶었지만

내 꿈엔 행복한 장면만 나왔었기땜에 그냥 가만히 있었음

그 언니는 내가 중학생이 되던해, 집에 더이상 혼자 있을일이 거의 없어질때쯤

오지않게 되었음.




가끔은 그녀가 보고싶기도함 ㅋ ㅋ ㅋ 하늘로 가버린건지 다른곳에 애기있는 집으로 가버린건지...

아 그리고 최헌의 오동잎은

양공주들이 있는 클럽같은데서 자주 틀던 노래라고함 ㄷㄷ

엄마 클럽 매니아였어?

우리 오래비는 왜 자기한텐 안나타나냐고 땡깡부림 ㅋㅋㅋㅋㅋㅋㅋㅋ


--

스압쩌네욘....ㄷㄷㄷ

참고로

귀신 훨씬 많음













안녕하세요

어떤곳에서도 살아남는 가족 일원의 막내 모래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동거신들을 소개합니다

괜찮아요 해치지않아요 물지않아요~

가끔 놀래키기만 할뿐 ㅋㅋㅋㅋ

제나이 벌써 21.9 네요

이집도 10년이 넘어버렸어요 하하

방금 글 다썼는데 등록하자마자 네이트 판 에러난거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쳐 아오빡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글을 못쓰게 막는거지? ㅜㅜ

-


- 중국귀신


우리아빠는 중국영화를 즐겨봄


비디오를 아예 사와서 ㅋㅋㅋㅋㅋㅋ닳을때까지봄

장국영님 자살했을땐 눈물까지...좀 촉촉히 젖으심ㅜ

당분간 우울하게 지내셨음.

아는 지인인줄 착각할정도?ㅜㅜ

이소룡 영화는 아예 대사까지 외움

이소룡 시리즈 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청춘을 회상 시켜준다나 ㄷㄷㄷ영웅본색 요론고에 미침

ㅋㅋㅋ창고에 쌍절곤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소룡 사망유희인가 용쟁호투인가 정무문인가....헥갈리네

하여튼 마지막에 이소룡이 꺄오오웅! 하고 달려나오고 총소리나는
마지막장면은ㅋㅋㅋㅋㅋ 나 한 200번은 본거같음

그 장면을 보고

또 보고

또 보며 눈시울을 적시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이 다되신 요즘도 혼자서 이소룡시리즈를 탐닉하심

하...


그때 우리집은 티비가 하나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남매는

독수리오형제와 우주전사 선가드를 포기하고

반강제로 중궈이 영화를 감상해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리는 참 예쁨....그때나 지금이나...


그날은 아빠가 비는 안오지만 우울해서 안나갔던 날임

비는 안오는데 어두컴컴했다고함

그게 일안나간 이유 ㅋ


아빠는 공리주연의 "홍등"이라는 영화를 보고있었음

홍등의 내용은 옛날시절 돈많은 관리아저씨가 마누라를 엄청 거느리고사는데 공리도 그중하나임

경극가수인 마누라가 하나있는데 그마누라가 자살을하고 공리도 미쳐버린다는 내용임

영화자체가 좀 ㅎㄷㄷ 함 영화자체가 또 침침한 붉은 분위기임



그렇게 방불을 다끄고

홀로 공리를 감상하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가 아니고?)



옆에서 누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고함


또 애기동자겠지 장농귀신이겠지 뭐 하고 "아저씨 집중 좀 하자 얘들아!"

라고 외치며 계속 무심하게 팔을 괴고 계속해서 보는데


아뻰뿌! 아뻰뿌!


라고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함


뭐고 뭐라카노 싶어서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것도 안보였다고함



그러다


뒤를 돌아봤는데


아빠뒤에서 어떤 남자하나가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는데, 허름한 옷을 입었다고함.


얼굴은 아빠를 보지않고 티비에만 계속 응시하며

아뺀뿌. 라고 연이어 말하고있었음



우리아빠 중국영화 매니아라고 하지않았슴?


아뺀뿌가 아편쟁이라는 뜻이라고 바로 해석이 됬다고함



아빠는 당황해서


"공리...아뺀뿌?" - 공리가 아편쟁이냐


라고 말을 걸었고



그 남자가 웃으며

"중궈렌 아뺀뿌" 라고? 했다고함 말이 더 길었는데 알아들은건 저것뿐이심.



뜻은 중국인은 아편쟁이다 라는 뜻이라고 함


기초 중국어는 좀 하는 ㅋㅋㅋㅋㅋ우리아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신의 영원한 사랑인

공리를 아편쟁이라고 욕하는것에 불쾌감이 들었다고함


"야! 이런 가 어딜 기어들어와서 남의 우상을 아편쟁이라카노! 꺼젿!"

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귀신이랑도 싸우는 우리아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네 파이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가 뭐라뭐라 말했는데 잘 해석이 안됬다고함 그거는 ㅋㅋㅋㅋ

그리고 가 긴 막대기를 들고 쑤웁 들이키더니 훅 뱉었는데, 연기가 모락모락 났다고함

그리고 아빠는 미친듯이 갑자기 어지러웠다고함 연탄가스 마신느낌? ^^*
(우리 가족 大공감! 짝짝짝짝!.....)



그리고 쓰러지면서도 아빠는 질수없었다고함 자신에 영원한 사랑에대해 모독한

를 용서 할수없는 멋진 경상도 사나이였음


"공리..............메이똥......아뺸..뿌..."

(공리는 아편쟁이 아니야!)

워쓰 중궈렌 메이똥 아뺀뿌 라고 정무문에 나온 대사가있음 ㅋ아빠는 그걸 인용한겈ㅋㅋㅋ잌ㅋㅋㅋ
짧은 중국어 ㅈㅅ


라고 외치며 장렬히 잠이드셨다고함


그리고 막되먹은 초글링인 나는 학교를 파하고 돌아와 아빠가 잠든틈을 타

우주전사 선가드를 틀었고

아빠는 "아빠 안잔다" 를 시전하시며 리모콘을 나에게서 쟁탈했음 흑 ㅜㅜ


그후 아빠는 안방에 쌍절곤을 두었고


그 귀신을 만나면 혼내줄거라는 일념하에 이소룡영화를 틀고 아됴!!!!!!!!!!!!거렸음


ㅋㅋㅋㅋㅋ남자네 진짜 ㅋㅋㅋㅋ


-10년째 화투만 치는 귀신들



우리 오래비 이야기가 아예없었네요

우리 오래비는 귀신안봄 ㅋㅋㅋㅋㅋㅋㅋ잘 못본다고 해야하나

우리 다 귀신이야기로 화목한 가족분위기를 꽃피울때 늘 소외되는 인간이었음

"니도봤나? 내도봤데이 !"

"오메 그건 나도봤슈!"

"아빠! 그여자는 애인이 버리가꼬 죽은기다!"

"아맞나! 그런사연이!"

꺄르르르르 깔깔깔깔


네 우리가족의 화목한 대화입니다


"아...내는 왜 안보이노?"


소외된 오래비의 한맺힌 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오래비는 평온하게 2층침대에서 취침을 하고있었음

난 잠버릇이 고약함

가끔 귀신한테 가위가 눌려서 그럴때도있고

침대 난간에 ㅋㅋㅋ폴더되어 자고있을때도 있음



가끔 잘때 "으...으...고마하자..짓따...내가짓따..."

이러기도 한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비는 물이먹고싶어 2층에서 훌쩍 뛰어내렸고

거실에서 왁작지껄한 소리가 나서 호기심에 다가갔다고함

오래비 말을 인용하자면 명절에 우리가족과 삼촌네와 이모네가 화투배틀열전을 벌일때의

그 소리였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거실을가니 4명이 둥글게 모여 앉아있었다고함


오빠는 귀신을 처음봤기때문에 어리둥절했고 엄마아빠가 고스톱친다고 생각했음



"아! 잠좀자라! 하우스채릿나(차렸나) 엄마아빠!"


하고 그들에게 다가갔는데


넷다



똑같은 얼굴이었다고함



똑같은 표정의 똑같은 얼굴 네개가 고스톱을 치고있었다고함



오빠는 혼비백산해서 안방으로 슉 기어들어가 아빠와 엄마사이에서 부들부들 떨었음


"엄..엄마....귀..귀신..."


"귀신이왜?"


"귀..귀신이 거실에서 고스톱친다..."


"그것들 별걸다하는구만 우리집이 그냥 놀이동산이여 ㅋㅋㅋㅋ"


하며 엄마는 아무렇지않게 잠듬



오빠는 처음으로 귀신을 본거기땜에 며칠간 폐인이 되어버렸음



"야................닌 귀신볼때 암시랑토않나....(아무렇지도않니)"


라고 오빠가 다크써클을 간직한 얼굴로 내게 물어봄


"왜? 갸들(그애들)이 뭐하나?"


생각없는 초글링인 내가 대답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그렇게 몇달을 적응기를 거쳤고

이제 우리와의 다정한 가족대화에 끼일수있게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고스톱 귀신들을 구경하는 경지에 올랐는데


새벽 6시까지 치고 사라진다고함

근데 계속 본전치기로 돌아간다고함

누가 완전히 승하는걸 본적이없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들은 누구하나가 이길때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하는듯함


10년째 그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전 치기만 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부욕 쩌네 ㄷㄷ



덕분에 구경하던 우리 오래비는 고스톱마왕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100원 판돈 고스톱으로 돈 따서 돈모아

신발하나 장만한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들 특징이 하나있는것같음

죽을때의 행동을 반복하는것과

죽기 직전의 행동을 반복하는것

가장 한맺힌 행동을 반복하는것


마지막 어떤 뇌리에 남은 기억을 그냥 반복하는것 같음


색동아기는 방을 우당탕탕 뛰어다니다 갑자기 물속에 폭 빠지듯 방바닥 밑으로 쏙 들어가는걸 반복하고

목매단 귀신은 계속 목매달기전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장농귀신은 옷걸이에 목을 꽨체로 아둥바둥 거리고

중국귀신은 늘 아편을 피고있고ㅋㅋㅋㅋㅋ아편피다 죽었나봐. 중국사람이니 한글모르겠죠? ㅠㅠ

양공주 언니는 떠나기전까지 자는 내머리를 쓰다듬었고

아마 출근하기전 자신의 애기의 머리를 쓰다듬다 출근하지않았을까 함 그러다 사고당한거거나..

골 때리는건

사형수도 보임 하..ㅋㅋㅋㅋㅋ

무릎꿇고 머리가 툭 하고 떨어지는데 그 머리가 나를보면서 눈물을 흘림

무섭다기보단 마음이..좀 아팠음 ㅠㅠㅠ



엄마아빠나오빠 우리눈에 동시에 다 보이는 귀신은 한명도 없었음

아빠와 내가 보는사람이 일치할때가 있었고

엄마와 오빠는 따로따로 봤음

아빠는 주로 아기와 남자를 자주봤고

엄마는 여자를 많이봤고

오빠는 고스톱치는 사람들말고는 형상을 잘 구분못했음



그냥 잡것이 다보였음 ㅋㅋㅋ어려서 그런거임?





우리 가족이 귀신되면 연탄가스마시고 동치미국물 찿는 모습을 반복할것같음





- 별 잡귀신 이야기



엄마가 음식쓰레기 버리는곳에 검은개가 한마리 들어와 와구와구 먹고있길래

평범한 개인줄알고 저리가라고 손짓하니까


그 개가


인사하고 두 다리로 걸어나간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같지만 사실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기절할뻔




우리집에 수류탄 장난감이 있었는데

군인 세명이 줄 지어서 구호외치면서 집안 돌아다니길래 초글링인 내가 수류탄 장난감 던졌는데

군인 귀신이 부리나케 집밖으로 달려나가서 다신 안돌아온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아빠 자는데

색동 애기귀신이랑 다른 요새옷 입은 어린이귀신이랑 아빠 밟고지나다니면서 놀길래

아빠 썽나서ㅋㅋㅋㅋ " 이자식들이 어른을 밟고다녀!!!!!!!!!!!!!!구석에서 손들고 서있어!!!!!!!!!!!!!!"


하니까 애기귀신은 숨어버리고 어린이 귀신은 진짜로 손들고 있던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됐으니까 가 "

하니까 사라져버림...ㄷㄷㄷ

-

아 이글쓰는데 소름이 바짝바짝돋네요

자기 이야기한다고 쳐다보나봐요 ㅜㅜ


우리가족이 평소에 그냥 귀신을 보는게아니고, 새벽이나 비오는날, 좀 음산할때 눈에 보일때가 있어요

여기까지 쓸렵니다 ㅋㅋㅋㅋㅋㅋㅋ다른곳가서 써야겠어요 이젠...

옆에 걸어둔 실이 막 흔들리네요

바람도 안부는데 ㄷㄷㄷㄷ까딱까딱 거리면서...으으으으 ㅠㅠ그만쓸래요













대표 사진
이치카와미오리  NMB48 팀Bll
재밌다!!!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초보운전이 내비 없이 왕복 8시간 거제까지 갈 수 있을까?
11:03 l 조회 82
초보운전이 내비 없이 왕복 8시간 거제까지 갈 수 있을까?
11:03 l 조회 41
다다익선이다 vs 과유불급이다
11:02 l 조회 2
드디어 팀의 에이스가 되었다는 선출 아이돌 .jpg
11:02 l 조회 174
동물 구조(보호소) 경계해야함 / 고양이학교의 처참함
11:02 l 조회 136
안성재 쉐프가 한국에 와서 제일 힘들었던 점
11:02 l 조회 261
다음주 공개되는 '초대' 무대 하기 전 후 보아 갭차이.GIF
11:01 l 조회 160
개미들, 지난주 삼성전자 3조 순매수...美주식도 역대최대 순매수
11:01 l 조회 2
신박한 목걸이
11:01 l 조회 136
장혁 성대모사 금지당했다는 곽범 근황 ㅋㅋㅋㅋㅋ
10:51 l 조회 560
놀이기구 너무 무서울거 같으면 나한테 말해
10:50 l 조회 859
리플·도지코인 소폭 반등…비트코인 9만 달러대 유지 속 암호화폐 시장 관망세
10:48 l 조회 218
그루밍하는 김완선네 고양이 따라하는 이효리와 보아4
10:46 l 조회 1581
지적장애 장모·처형 성폭행한 30대…2심도 징역 13년2
10:38 l 조회 878
가성비 개쩐다는 식당
10:38 l 조회 1953
실적 대박나서 기분 좋은 댕댕이2
10:38 l 조회 1411
비·김무열·빠니보틀·이승훈, '미친 여행' 떠난다
10:28 l 조회 979
투어스 지훈 11일 부친상…"투병 중 병세 악화"18
10:19 l 조회 8062
[속보] '뉴진스 퇴출' 다니엘, 12일 오후 7시 SNS 라방 예고…어떤 말 할까23
10:15 l 조회 13199
'은애하는 도적님아' 송지호, 코믹과 진지 넘나드는 '신스틸러'
10:14 l 조회 1094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