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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00
이 글은 8년 전 (2017/9/18) 게시물이에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결시친을 즐겨보는편이라 글 써봅니다.
오늘이 제 동생 생일이어서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모시고 외식을 했어요.
샤브샤브를 먹고 부모님 두분 다 반주하셔서 먼저 집에 가셨고 할아버지 할머니 버스로 5분거리에 거주중이셔서 버스 태워드리려고 정류장으로 가는길이었습니다.
버스정류장이 길건너에 있고 지하철을 통과해서 길을 건너가려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했는데 제 앞에 할아버지 할머니 서계시고 제동생은 제 옆에 있었고 뒤에는 20대 후반쯤 되어보이는 커플이 서 있었어요.

제가 동생을 쳐다보다 뒤를 잠깐 봤을 때 커플 중 남자랑 눈이 마주쳤고 아무 생각없이 동생 생일 선물 뭐사주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잠깐 들리는 말이 남자가 여자에게 싸우면 내가 질 것 같아 뭔말인지알지? 이러더라구요.
직감으로 제 얘기를 하는것같아 뒤를 돌아보았는데 둘다 저를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와 팔뚝...이라고 말하면서 같이 웃더라구요.
저 162에 65키로 나갑니다. 살이 흰 편이라 10키로 찌기전에도 몸무게보다 더 쪄보이는 스타일이었는데 최근에 살이 부쩍 쪘어요.
8개월전에 계류유산으로 수술하였는데 자궁이 약해서 2개월전에 같은 이유로 한번더 수술했어요.
수술 후 이상하게 팔과 배에만 유독 살이 쪘고 저도 스트레스받아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운동하면서 병원 다니고 있구요..
커플에게 한마디 하려다가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시고 동생생일이기도 해서 그냥 흐지부지 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황당하고 기분 더럽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해서 집앞 공원 벤치에 앉아 한참 서럽게 울고나서 글을 쓰네요.

저도 왜이렇게 갑자기 살이 찌는지 답답하고 당황스럽고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왜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일을 겪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속에 묻어두자니 속병 생길것같아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그 커플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사람 사정 알지도 못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말들이 그 사람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도 모르시나요..?
물리적 폭력만 폭력이 아닙니다.
말로 얼마든지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사람을 죽일수도 있어요.
어린 나이도 아닌 것 같던데 타인을 배려하지는 못할망정 피해는 주지 말고 사세요.
아무도 당신들에게 관심없듯 님들도 다른 사람에게 쓸데없는 관심 갖지 말고 사세요.

남자분은 곤색상의 입었고 여자분은 빨간 단가라 상의 입으셨던 분당선 커플분들~

막말로 거울안보고 사시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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