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8824709?
안녕하세요 저는 6년째 연애중인 30살 여자입니다
저는 누가봐도 예쁘고 날씬하고 (죄송..)
무튼 그래요
남자친구도 그래요 잘생겼어요
저나 남친이나 돈도 잘벌구요
저도 돈이 많아요 집에서 물려주신게 있어서
저희집도 남친집도 가진것에 비해서 참 검소하게 살아요
그리고 웃음코드 가치관 사람좋은거 다 맞거든요 남친이랑
이런남친 아무데도 없을만큼 너무 좋아요...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명품이라고 세우고 살아요
저도 그렇게 물론 생각하구요
곧 1년후 결혼할 예정이구요
저 23부터 만나서 예쁘게 연애하고
남부러울것없이 지금도 설레고 너무 좋은데요
문제는 제가 나이가 든건지 원래 그랬는지
명품가방에 비싼 반지가 갖고 싶어요
예물도 좋은거 하고싶고 까르띠에 반지 티파니반지 이런거
외국가서 돈들여서 화보도 찍고싶구요
그냥 저는 에코백이나 아니면 결혼식갈일있으면 10만원대 적당한거 들고다니거든요
남친은 시계 벨트 다 없어요 가방도 필요없대요
그냥 옷만 깔끔하게 잘 입구다녀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싼브랜드 하나 없구 사줘도 안되요
자기만의 고집도 확고하고 사치도 안해요
남친은 그런 모습으로 그런 내가 좋다고 사치하지 않고
할일잘하는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제가 멋있고
이효리볼때마다 멋있다 생각드는데
저도 여자고 예쁠땐데 가방 한두개,반지 멋진거 해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준다면 좋겠지만 제돈으로 사는거고 없지않은데
요즘들어 그러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요.....
주변이 부럽고
솔직히 그런거 산다고 나쁜사람이 아니잖아요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을 봐두요
안사야 스페셜한게 아니잖아요?
두려운건요...그런거 몇개삿다고 저를 속물로 취급하는거
이때까지 그래서 좋았던 나의 이미지가 무너지고
그저그런 사람으로 인식한다는거에요...
저는 남친한테 최고인 여자가 되고싶으면서도
그런거 한번두번 해보고싶은 아주 평범한 사람이거든요
남친이 정말 너무 좋고 자상하고 모든걸 다 해줘서
아무리 저에게 남자가 줄섰다고 한들 이만한 남자없다고 생각들어서 눈밖에 나는짓은 더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여자문제도 없고 술도 거의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고
돈이 많은데도 저한테 쓰는 돈 이외엔 거의 안써요
요즘들어서 나도 저런거 사주겠다는 남친 만나고 싶고
제가 사고도 싶고...
먼저 사주겠다고 했음좋겠고 그렇다고 속물처럼 보여지긴 싫고...혹시 제 맘을 이해하실까요?
제가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똥을 싸나요?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지만 그깟 갖고싶고 나도 자랑하고픈 자존심에 그런 똑같은 여자이었나봐요....
나쁜짓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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